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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내부통제체계 강화 위한 사·감 공동선언

6개월전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7일 울산 중구 공단 본부에서 내부통제체계 강화를 위한 사·감 공동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공동선언은 △ 내부통제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통의 목표 아래 체계적 강화 추진 △ 내부통제체계 점검·관리를 통한 경영 건전성 향상 △ 이사장·상임감사 공동의 노력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 및 이해충돌 예방 등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앞서 감사원의 ‘2024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평가에서 준정부 45개 기관 중 내부통제 지원영역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우영 이사장은 “공단은 건전한 내부통제체계 구축을 통해 청렴한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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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중앙선 8호선 구리역 인근에 들어서는 ‘구리역 롯데캐슬 더스퀘어’ 상업시설이 내년 3월 입주를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 구리역 도보권 입지와 대단지 배후세대, 한정된 상가 공급 규모 등을 기반으로 상권 경쟁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분양 및 임대 문의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분위기다.구리역 롯데캐슬 더스퀘어는 구리역 도보 3분 거리의 역세권 입지로, 인창동 중심상권과 맞닿아 있다. 단지 규모는 아파트 약 1,180세대 + 오피스텔 251실로 구리시 대장아파트의 위용을 자랑한다. 롯데캐슬 더 스퀘어상가는 스트리트형 상가가 대로변을
울산 북구 노사민정협의회는 16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본회의를 열고 올해 노사민정 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안전과 상생으로 함께하는 건강일터 북구’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노사민정은 공동선언문을 바탕으로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산업재해 예방, 공정한 노동환경 조성, 취약노동자 보호, 지역 안전문화 확산 등의 실천을 약속했다. 이번 선언은 변화하는 산업구조 속에서 지역 제조업의 안전과 상생 체계를 강화하고, 근로환경 전반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역 합의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북구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원·하청이 공존하는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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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이웃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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