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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선방에도 사투리는 소멸 추세…15년새 경상 방언 사용 5.4%p↓

‘내 니 좋아했따고!’ 사투리를 소재로 한 콘텐츠로 인기를 끄는 유튜브 채널 ‘하말넘많’의 한 영상 제목이다.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나온 대사를 놓고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사투리를 다뤘는데, 실제 사용되는 사투리가 미디어상에 어색하게 반영된 일...
‘2024 대구정원박람회’를 하루 앞둔 10일 오전 대구시 북구 하중도를 찾은 유치원생들이 사전 행사로 열린 텐트에 그림그리기 시간을 가지고 있다.
포항지역 학부모 56.7%가 ‘현재 고교 평준화제도를 개선한 후 유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고교 평준화와 관련해 학력 하향, 학력 격차, 사교육 유발 등 문제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당국 차원에서 분석과 정책 평가를 세밀하게 조사해 공개 발표 이후 공론화 장에
대구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 33분께 동구 방촌동 한 빌라 4층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26대와 대원 7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0분 만에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거주
윤석열 대통령은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11일 저녁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항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김홍균 외교부 1차관, 대통령실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
‘가장 민족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4.3과 5.18의 작가 한강이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그토록 고대하던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탄생했다.일본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 가와바다 야스나리의 ‘설국’처럼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비롯한 한강의 소설은 물론 한국 문학이 세계인
영주시는 11일 남양주시민회에서 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 기부 약정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원들은 기부 약정식 후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견학하고,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에 방문해, 고려인삼 최초 시배지의 역사와 문화가 응축된 ‘대한민국 대표 건
14시간전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멘스가메사, 에퀴노르와 울산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
14시간전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인명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중대시민재해대상시설 122곳을 우선으로 오는 12월까지 47억 원을 추가 투입하여 안전대책시설을 일제 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전남본부는 상반기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총 저수용량 백만 톤 이상 저수지 107개소와 포용조수량 1천만 톤 이상 방조제 15곳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완료했다.이를 토대로 시설물 내 안전대책시설 정비에 상반기 22억 원을 투입한데 이어 47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시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한 디지털관광주민증이 높은 발급률 성과 홍보에도 불구하고 실사용률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2022년부터 2023년까지 시범 운행으로 운영됐던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은 2024년 본사업으로 지정돼 올해와 내년 각각 총예산 30억 원을 지원받는다.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량이 2022년 4만 건에서, 23년 39만 건, 24년은 256만 건으
김만식 대표기자=지난 12일과 13일,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는 2024년도 임시총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워크샵을 성공적...
홍종락 기자 = 대구 시민단체가 '철제 AGT 차량' 방식으로 추진 중인 대구 도시철도 4호선 사업을 전면 ...
19시간전
경산시는 지난 12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29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2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15개 읍·면·동에서 참가한 선수단과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해 경산시민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개회식에는 조현일 시장을 비롯해 조지연 국회의원, 안문길 시의회 의장, 강영근 체육회장, 시·도의원, 각계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식전 행사로는 중방농악보존회와 경산교육지원청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어서 진행된 읍·면·동 선수단 입장식에서는 전통
22시간전
인천광역시는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영종, 송도, 검단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고를 위해 총 7개 노선을 신
손종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동구협의회 부회장은 14일 오후 2시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에 참석하여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과 환담했다.
대구 북구의회 제9대 의원 9명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 ‘대구 북구 고독사 지원방안 연구회’는 14일 북구의회 소회의실에서 고독사 관련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백용매 라온헤윰 대표의 이번 특별강연에서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주제로 현재 우리나라의 행복지수, 행복의 조건에 이어 자살에 대한 현황과 매년 100명 중 1명은 고독사로 사망하는 심각성에 대해 강연했다. 고독사는 최근 5년간 지속적 증가추세이며, 남성이 여성에 비해 4배 이상, 50~60대가 50%이상인 현실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철원군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2024 철원 오대쌀 축제’를 철원군 은하수교 주차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農心은 天心’을 주제로 농업인의 날 기념 ‘제37회 선진농업인대회’로 포문을 열어 철원의 자랑인 오대쌀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10월 11일 축제 개막행사는 농악 길놀이와 농업인단체협의회 8개 단체 회원들의 기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미디어아트 공연, 오색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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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가을 정취 물씬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 개최 
김재욱 기자 = 성주군 가을 대표축제인 '2024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10월12~13일까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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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주요 관광지 연결 장성·철암권 힐링숲길 조성 완료
태백시는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산책 및 휴양활동과 지역 내 산재해 있는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코스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황지천~철암천 힐링숲길 조성사업’의 마지막 구간인 장성·철암권 힐링숲길 조성사업이 지난 8일, 마무리되었다.이번에 완공된 장성·철암권 힐링숲길은 종합경기장에서 시작하여 장성이중교, 365세이프타운,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을 지나 소방학교와 백산역까지 이어지는 마을길 포함 32.8km의 구간으로, 자연 발생 된 등산로를 활용해 산림 훼손 및 급경사를 최소화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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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50‧60대 신중년 ‘시니어아미’ 모병제 추진하면 일석 N조 효과 거둔다
저출생에 따른 병력 부족 문제를 ‘50대·60대 재입대’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관련 게시물이 수백 건 이상 올라오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포럼에서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위치에 따른 국가전략’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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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무농약 풋귤차 전국 고객 만난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기업 제주담다가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풋귤차 원료 1톤을 국내 유명 커피&티 전문기업인 ㈜쟈뎅에 납품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담다는 그동안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말린감귤 과자를 생산해 판매하며 맛과 품질에서 고객층을 넓혀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형 업체에 무농약 풋귤을 가공한 차 원료를 납품해 새로운 풋귤 시장개척에 나섰다.제주담다는 이번 납품을 위해 도내 친환경 감귤농가로부터 가공용 풋귤 16톤을 수매해 농가 수익에 기여했다. 또 감귤 비생산시기인 여름철 사업 확장으로 저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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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 소음 흉기 난동 사건 부실 대응 전직 경찰관 해임 확정
3년여 전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 관련 부실 대응으로 해임된 전직 경찰관들이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대법원에서도 패소하며 해임이 확정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지난 10일 A 전 경위가 인천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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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웅상고 '꿈 채움 공간'활짝
양산 웅상고등학교가 14일 다목적 강당 '채움관'을 열었다. 예산 68억 원을 들여 1년 공사 끝에 만들어진 곳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과 체육을 할 수 있다. 전체 면적 1685㎡ 규모로 1층은 급식소, 2층은 강당 겸 체육관이다. 강당 이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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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복지 공급의 재구조화가 필요하다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수도권 일극 체제로 인한 지방 쇠퇴 심화, 도농 간의 사회보장 인프라 불균형 등은 오늘날 우리 사회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위기 지표들이다. 이는 한 사회의 경제발전과 성장률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사회구성원 개개인의 삶의 질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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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으니
올가을은 전례 없이 길어질 모양이다. 벌써 들판은 반쯤 추수가 돼 있어야 하는데, 올해는 여전히 추수를 하지 않은 논들이 많다. 농부들도 그다지 서두르지 않는다. 추수가 지지부진한 까닭은 여러 가지다. 갑자기 멸구가 들끓은 것이 첫 번째요, 두 번째는 벼농사를 짓는 농부들이 적절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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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의'거창한 구호 전에 책임지는 자세를
지난 문재인 정부 시절 '탄소중립'을 천명하면서 노후화된 석탄발전소 폐쇄가 진행 중이다. 탈탄소 전환이라는 정책기조에서 석탄발전소 폐쇄는 핵심적 과제이고, 정부는 2026년부터 2036년까지 28기의 석탄발전소를 폐쇄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 건설할 석탄발전소가 없기 때문에 발전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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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내설악의 가을
10월 11일 촬영한 깊어가는 가을의 설악산의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