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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제주도정의 농업정책, 변화의 중심에 서다 

민선8기 오영훈 도정에서는 지난 3년간 제주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그동안 시도해 보지 않은 새로운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왔다.

첫째, 농산물의 수급안전정책의 전환이다.

이전까지 추진해 오던 행정 중심으로 과잉생산 억제와 유통단속 중심의 단편적 억제 정책에서 벗어나 품목별 생산자단체 중심으로 자율적 수급조절 사업들을 직접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설립과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도 설치를 추진하였다.

둘째, 농산물 통합물류체계 도입이다.

제주도...
제주 해녀의 삶을 그린 창작 오페라 '해녀수덕'의 하이라이트 공연이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제주오페라연구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시퍼런 바다를 목숨줄로 삼아 살아가는 이들이 그 바다에서 삶을 마감하는 그 비통함, 그렇게 떠나보낸 이들의 영을 기억하는 산 자들의 애통함, 종이에 한 움큼 싼 밥으로 이어지는 죽은 자와 산 자의 애절한 교감, 단순한 노동을 넘어, 생과 사를 오가는 경계에서 끊임없이 싸워온 강인함과 애환, 그리고 바다와의 깊은
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와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세계환경의 날인 지난 5일 제주에 소재한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승언 국제위러브유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현 세대를 “기후위기를 막을 마지막 세대이자, 희망의 전환점을 만들 수 있는 최초의 세대”라고 정의하며, “오늘 이 자리가 지식과 실천, 협력과 연대가 만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어 “어머니 사랑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꾸는 걸음을 내디딜 것
조선후기 정방폭포·성산일출봉 담은 탐라순력도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탐라순력을 비교하며 300년 제주의 변화상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서귀포예술의전당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00년의 시간을 넘나들며, 탐라순력 김남길, 홍진숙' 초청 기획전시를 열고 있다.이번 초대전은 올해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맞이해 제주의 대표 문화유산 '탐라순력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시민,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탐라순력도'는 1702년 제주목사 이형상이 제주도를 순력한 장면을 제주목 '화공 김남길'이 41폭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서귀포치유의숲과 WE호텔제주에서 '2025년 제3차 읍면동 맞춤형복지 컨설팅'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읍면동 맞춤형복지 실무자의 마음근력 향상을 위한 자연기반 치유프로그램'을 주제로, 도내 산림치유와 내면소통 프로그램 전문 기관인 웰리스더제주가 진행한다.최근 급변하는 복지정책 환경 속에서 정서적 소진과 번 아웃을 경험하는 복지‧보건 담당 공무원들과 민‧관 통합사례관리 실무자의 자기 회복력과 심리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이정엽 의원은 9일 원내대표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1일 원내대표에 선출된 이 의원은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제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이끌었으나, 대선 패배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통감하고 교섭단체 대표직을 자진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입장문에서 "이번 대선 과정에서 제주 도민들께서 보여주신 냉정한 평가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당 안팎의 깊은 혁신 요구에 공감하며, 새로운 출발을 위한 내부 성찰과 조직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전 일정이 확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107회 전국체전은 내년 10월16일, 제46회 장애인체전은 9월11일 각각 개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장애인체전은 전국체전에 앞서 내년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도내 40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선수와 임원 1만여 명이 참여한다.그동안 장애인체전이 전국체전 이후 개최되는 경우가 많아 국민 참여와 관심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장애인 선수들의 사기도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이에 제주도는 지난해 9월부터 장애친화도시 실현 및 장애
창원시 소재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이 극우 성향 자문위원 구성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12일 자 10면 보도3.15의거기념사업회,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 등 민주화 관련 단체는 13일 극우, 12.3 내란 동조 인사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임오경 의원이 물꼬를 튼 광명사거리역 내부 중앙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후속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7호선 광명사거리역 내부계단에스컬레이터 설치 검토' 자료에 따르면 기본구상용역 결과 내부계단에 E/S 12
용인시 공직사회가 소문만 무성하던 공무원과 민간사업자와의 결탁의혹이 경찰수사가 진행된 후 일부 사실로 알려지면서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다.'제주 감귤 농장' 사건이라 불리며 지난해 하위직 공무원들의 금품.향흥 접대 의혹에서 시작 된 경찰 수사는 시작됨과 동시에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확산됐다.이와 관련 해 입에서 입으로 떠도는 이야기를 조합해 보면 당초 3명의 하위직급의 공직자가 연간 단가 계약 업체 직원과 업체에서 마련한 제주의 숙박업소를 찾으면서 금품과 향흥을 제공 받다가 동석한 업체직원 지인의 신고로 경찰조사는 시작됐다.경찰 조사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우리나라 남자축구대표팀이 오는 10월 14일 파라과이와 국내에서 맞붙는다.파라과이와의 평가전은 10월 A매치 주간에 치러질 두 경기 중 하나로, 구체적 장소와 경기 시간은 아직 미정이다.축구대표팀이 파라과이와 맞붙는 건 2022년 6월 10일 수원에서 치러진 친선경기 후 3년 4개월 만이다. 당시 대표팀은 0-2로 끌려가다 손흥민, 정우영의 연속골로 2-2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역대 전적은 7전 2승 4무 1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다.국제축구연맹(FIFA
경남도는 12일 경기침체와 소비 감소로 한우 산지가격 하락과 수익성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한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총 29억7200만원을 투입해 9개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공급과잉 해소 및 가격 안정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경제적 활용 가치가 낮은 저능력 암소 1000두를 조기 도태하는 사업에 4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적정 사육두수를 유지하고, 수급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우수한 유전형질을 보유한 한우 생산을 위한 기반도 다진다. 경남도는 ▲도체 성적이 우수한 암소에 대한 생산 장려금 지급 ▲한우 품평회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발표한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8% 하락한 127.7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5월 지수는 4월의 128.7포인트에서 1포인트 감소한 수치로, 품목군별로는 곡물·유지류·설탕 가격이 하락한 반면 육류·유제품 가격은 상승했다.5월 곡물 가격지수는 119.0포인트로 전월 대비 1.8% 하락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 수확이 전년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공급이 늘어났고, 미국의 2025년 옥수수 수확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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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정책 공유회의 주재..“성공한 정책이 시장을 움직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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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컴, 오픈월드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 사전 플레이 시작
노르웨이 개발사 펀컴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의 디럭스 및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정식 출시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에디션은 지금 스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듄: 어웨이크닝’은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원작의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가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특히 시리즈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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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모래알의 작은 무산소 주머니에서 일어나는 탈질소 작용은 규산염 대륙붕 모래에서 발생하는 총 질소 감소량의 최대 3분의 1을 차지할 수 있다.모래알에 서식하는 일부 미생물은 주변의 산소를 모두 소모한다. 산소가 없는 이웃 미생물들은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 이들은 주변 물의 질산염을 이용하여 탈질소 작용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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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R&D 정권 초월해야" … 최종현학술원 제언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 정책이 정권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에 치중돼 있다는 일침이 나왔다. 지속가능한 국가 R&D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기초 연구 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8일 최종현학술원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 국가 전략을 담은 ‘기술패권 시대, 흔들리지 않는 과학기술 국가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지난 4월 최종현학술원에서 개최한 과학기술 정책 포럼의 논의를 토대로, 최종현학술원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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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국가보훈부 '6·10 만세운동' 게임 콘텐츠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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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장마철 대비 대책회의 개최
서귀포시는 장마철 기간 많은 비를 포함한 강한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13일 서귀포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장마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주지방기상청 방재기상지원관의 기상상황 및 강우 예상상황에 대한 브리핑, 부서별 사전 조치사항과 피해발생 시 대처계획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호우 및 강풍‧풍랑에 대비하여 선제적 비상근무 실시 및 시설물 사전 점검, 위험지역 사전 통제, 주거취약계층 보호대책, 상하수도 피해예방 대책 및 농수축산업 등 1차산업 보호대책에 대한 사전점검을 중점 논의했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단시간에 많은 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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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영양취약계층 대상자별 맞춤형 영양체험교육 운영
서귀포보건소는 성산지역 영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달리는 건강쿠킹버스를 활용한 맞춤형 식생활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식생활 관리가 중요한 임산부, 재가암 환자, 치매 환자, 65세 이상 노인 등 115명을 대상이다.‘달리는 건강쿠킹버스’는 학습 공간과 조리 공간을 모두 갖춘 이동형 체험버스로,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식생활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여자 스스로 식습관을 돌아보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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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화장품, 세계시장 공략 '순항'...5억 6천만 원 수출 계약
제주 화장품 기업들이 국내 박람회에서 5억 원 이상의 수출 계약을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5월 말 개최된 ‘2025 코스모뷰티 서울 박람회’에서 도내 화장품 기업 4개사가 총 42건, 약 5억 6,500만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서울 코엑스에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39회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행사로, ‘코스모뷰티 서울 × K-뷰티페스타’라는 이름 아래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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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름 원형보전 관리 정책방향 모색 토론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18일 오후 3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오름 원형보전 및 관리 정책방향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도내 오름의 개별 특성을 고려한 원형보전 및 관리 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오름 원형보전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보전관리 정책방향을 모색하며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번 토론회는 현원학 제주생태교육연구소장이 ‘제주 오름의 형성과정과 가치, 그리고 원형보전을 위한 관리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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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국서 글로벌 팬들과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행사 진행
삼성전자가 13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삼성전자 브랜드 체험관 '삼성 킹스크로스'에서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팬들과 함께하는 '오디세이 언베일드 2025'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제품 체험단, 현지 IT∙게임 분야 스트리머와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100여 명의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팬들이 참석했다.행사장에는 지난 3월 출시한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와 4K 240Hz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OLED G8(G81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