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섭 산림청장이 5월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불피해 임업인과의 간담회’를 주재하고, 피해 임업인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나섰다.이날 간담회에서 임 청장은 “우선 피해를 입은 임업인들께 다시 한 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안정적인 임업 경영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산불피해지원 특별법 제정과 임목재해보험 도입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무신문
울산시, 국제정원박람회에 맞춰 목조건축물·전망대 추진울산시는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에 맞춰 목조건축 실연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목조건축물과 목조 전망대를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일본 오사카 엑스포를 방문해 세계 최대 목조건축물인 ‘그랜드 링’과 각국의 파빌리온을 둘러봤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 사이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진주시, 반려동물지원센터 설계공모에 ‘목구조 권장’ 명시진주시는 반려동물지원센터 설계공모를 진행하면서 ‘목구조 권장’을 명시했다.
산림청은 8일 충청북도 청주시 구룡유아숲체험원에서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 및 민간 협회와 함께 유아숲체험원 활성화 및 안전 정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유아숲체험원 시설물의 노후화에 따른 안전 점검 강화, 지속적인 유지·관리 방안, 유아숲교육 예약 시스템 구축, 전문 지도사 증원 등의 주요 현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의 창의성, 집중력, 인지·정서·사회성 발달은 물론, 아토피 완화 및 면역력 향상 등 전인적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2025년 5월 한 달간 서울시 소재 10개 초등학교에서 ‘숲푸드 DA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숲푸드 DAY’는 성장기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장기적으로 임산물 소비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체험형 식생활 교육 사업이다.이번 행사에서는 GAP 인증을 받은 산나물류와 HACCP 인증 시설에서 생산된 임산물 가공품이 급식 및 간식으로 제공된다. 학생들은 이를 직접 맛보며 임산물의 영양적 가치와 안전성을 체험하게 된다.더불어 임산물 관련 교육과 함께 조리학과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5월11일 ‘철새의 날’을 맞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의 조류 생태 가치를 조명하는 간행물 '광릉숲의 새'를 발간했다.광릉숲에서는 지금까지 총 191종의 조류가 관찰됐으며, 이 중 철새는 여름철새 45종, 겨울철새 41종 등 총 86종으로 확인됐다. 그중 12종은 법정보호종으로, 천연기념물로는 원앙, 황조롱이, 솔부엉이, 소쩍새 등이 포함되며, 새호리기, 긴꼬리딱새 등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돼 있다. 일부 종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으로, 광릉숲의 생태적 중요성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은 어버이날인 8일, 춘천시 신북읍에 위치한 숲체원에서 열린 시니어웰라이프 프로그램 ‘버스타고 숲체원가자’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감사의 의미를 담은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춘천시 시내버스를 타고 숲체원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춘천숲체원 직원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따뜻한 감사를 전했다.‘버스타고 숲체원가자’는 춘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건강복지 프로그램으로, 봄·여름철 17회, 가을철 20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저속노화 건
뿌리는 분말소독...우수 효능에 편리성, 냄새저감까지 바이러스·세균·콕시듐 광범위 소독...쾌적 축사환경 조성 성원이 내놓고 있는 뿌리는 분말소독제 ‘스탈로산-에프 산’이 우수 효능, 편리성 등에 힘입어 축산현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스탈로산-에프 산’은 소독제 전문 연구개발 회사인
사천고등학교는 지난 4월 30일,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이 각각 역사와 자연을 주제로 한 체험학습을 실시하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과 수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역사 인식과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해 기획되었다.1학년 학생들은 ‘승전지 순례’라는 주제로 사천 지역의 역사 현장을 탐방하였다. 학생들은 사천해전승전기념비와 충령비를 방문해 헌화와 참배를 진행하며, 임진왜란 당시 사천해전의 승리를 이끈 선조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렸다.사천해전은 이순신 장군의 해전
송미리내 작가가 7일부터 31일까지 아트살롱 드 아씨에서 개인전 ‘CONNECTED_응집된 호흡’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VIP 오프닝이 5월 10일 오후 2시에 열리며, 5월 22일 오후 6시 30분에는 철학자와 함께하는 특별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전시에서 송미리내 작가는 급변하는 AI 시대에서 발생하는 인간 소외와 환경 문제를 예술을 통해 치유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가는 부모님의 가업이었던 봉제업에서 영감을 받은 '붉은 실'을 통해 강한 생명력을 상징하며, 이는 상처받고 소외된 영혼들에
윤희숙 의원님은 제가 오래도록 기대하고 응원해 온 여성 정치인입니다. 경제 전문성과 개혁 의지, 그리고 논리 정연한 발언은 보수 진영의 미래라 믿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24일, KBS 정강정책연설에서 의원님께서 발표하신 내용은 충격과 실망을 넘어 분노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삼양식품 유럽법인이 네덜란드 유통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Wheel of Retail 2025'에서 총 3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Golden Wheel', 'Young Wheel', 'Category Wheel' 등 주요 상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가 애플 승인을 받아 미국 앱스토어 사용자에게 가격 정보와 외부 결제 링크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일 보도했다.미국 법원이 애플을 상대로 앱스토어 통제 정책을 제한하는 판결을 내린 후 나온 행보다.이번 업데이트로 스포티파이는 앱 내에서 구독 가격을 명시하고, 사용자가 애플 30% 수수료 없이 외부 웹사이트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게 됐다.스포티파이 대변인 지아나 모란은 "소비자, 아티스트, 개발자를 위한 승리"
울산시가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오가는 발품을 팔며 국비 확보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울산의 주력 제조업 성장력 약화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잃어버린 10년’의 세월을 되찾기 위한 절실한 노력이다.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연계, 지역 정치권의 협력 아래 대 정부 협상력을 끌어올려 지역 현안 해결에 필요한 국비를 반드시 확보해야 할 것이다.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의 핵심 예산 부서를 잇달아 방문하며 울산의 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활약하는 김혜성이 4타수 2안타를 때려내며 타율을 4할대로 올렸다.성다저스는 8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서 10대1로 이겼다.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이로써 김혜성은 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MLB 데뷔전을 치른 이후 타석에 들어선 세 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생산했다.6일부터 이어진 마이
‘백전노장’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과 양상문 한화 투수 코치가 프로야구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1990년대부터 지도자 생활을 한 두 거목은 ‘만년 꼴찌’ 한화를 돌풍의 팀으로 변화시키고 있다.한화는 7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20년 만에 9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가 정규시즌 30경기 이상 치른 시점에서 단독 선두에 오른 건 2007년 6월2일 이후 약 18년 만이다.매년 최하위권에 머물던 한화가 달라진 건 마운드 전력 덕분이다.한화 마운드가 변신한 중심엔 김 감독과 양 코치의 노
울산 북구는 북구문화원 주관으로 박상진 의사의 ‘꿈꾸는 고헌고택’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꿈꾸는 고헌고택’은 올해 문화재청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고헌 박상진 의사의 생가와 주변의 문화자원을 연계해 인물의 삶을 들여다보고 전통생활 모습을 다양하게 향유할 수 있는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상덕태상회의 곡물을 기반으로 한 독립운동가의 식판과 상덕태 아나바다 플리마켓과 시낭송 시노래로 이달 18일과 25일, 내달 8일, 15일 총 4회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솟대체험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어느 대장장이의 다짐’과 ‘장손’ 두 편의 영화 상영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울산쇠부리축제’에 참여한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영화 상영은 9일 오후 6시부터 달천철장에서 진행되며, 상영작은 ‘어느 대장장이의 다짐’과 ‘장손’이다. ‘어느 대장장이의 다짐’은 제5회 영화제의 제작지원작으로, 사라져가는 전통 문화를 묵묵히 지키는 언양매일대장간 대장장이 박병오 씨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 다큐멘터리다. 제14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수작이다. ‘장손’은 제9회 영화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