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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 ‘생생 국가유산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쾌거

예천군은 예천박물관이 국가유산청 주관 ‘생생 국가유산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약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국가유산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다양한 수요자가 향유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예천박물관은 지난해 처음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시범사업 형태로 예천의 기록유산인 ‘대동운부군옥’과 ‘초간일기’를 활용한 1박 2일 박물관 캠핑 체험 프로그램인 ‘다같이 초간정주행’을 비롯한...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시작된 지 일주일이 넘었다. 여야가 처음 외쳤던 '민생국감'의 다민은 온데간데없고 '김건희 국감'과 '이재명 국감'이 되며 정쟁만 더 키웠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국정감사는 입법부가 행정부를 견제하고 정책을 검증하는 활동으로 '의정활동의 꽃'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하지만 여야는 국정감사 첫날인 7일부터 곳곳에서 충돌하며 대치 국면만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김건희 여사를 정조준하며 윤석열 정부에 대해 총공세를 벌였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등을 거론하며 맞불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서 촉발된 의정 갈등으로 의료 공백이 8개월째 이어지며 국립대병원의 적자 폭이 상반기에만 40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2023~2024년 상반기 국립대병원 손익 현황'에 따르면, 전국 10개 국립대병원의 올해 상반기 손실액이 4127억 원에 달했다. 지난해 상반기 손실액 1612억 원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암치유센터는 지난 11일 행소대강당에서 제12회 사랑과 나눔 음악회, ‘어울림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암치유의 날을 기념함과 동시에, 의료진의 응원과 따뜻한 음악을 통해 암환우와 가족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이 ‘암치유센터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으며, 임은숙 교수의 국악 공연, 장보영 시인의 시낭송, 비채앙상블의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암환우들을 응원하며 행사 내내 높은 관심과 함께 잔잔한 감동을 줬다. 류영욱 동산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대구가톨릭대에서 정치외교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정치참여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선거연수원 초빙교수가 ‘선거와 정치참여’를 주제로, ‘우리나라 선거제도의 이해’, ‘정치참여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정치·사회적 이슈에 대한 토론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선거와 관련된 OX퀴즈로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 강의에 열기를 더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선거에 대해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내용을 이해하고, 정치참
영덕군은 영덕황금은어종보존회와 함께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오십천 황금은어의 고유한 유전적 특성과 개체수를 보존하기 위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황금은어 발안란 방류 사업을 펼친다.
대구 북구의회 제9대 의원 9명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 ‘대구 북구 고독사 지원방안 연구회’는 14일 북구의회 소회의실에서 고독사 관련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백용매 라온헤윰 대표의 이번 특별강연에서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주제로 현재 우리나라의 행복지수, 행복의 조건에 이어 자살에 대한 현황과 매년 100명 중 1명은 고독사로 사망하는 심각성에 대해 강연했다. 고독사는 최근 5년간 지속적 증가추세이며, 남성이 여성에 비해 4배 이상, 50~60대가 50%이상인 현실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사회적경제 가치나눔 장터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19일까지 청사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32곳과 울산미용예술고등학교 미용 전공동아리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제품 홍보와 판매,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급·식품 판매 공간에서는 발효식품, 전통 떡, 두부 등 먹거리를 판매하며 학교급식 관계자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교육체험 공간
거제시문화예술재단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지난 10월 16일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에서 지역 문화산업 진흥과 문화예술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콘텐츠 유통 활성화와 문화예술 상생발전 △ 콘텐츠 유통, 인적자원 교류 △ 전시, 공연, 어린이콘텐츠 등 양 기관 공동 연구 및 콘텐츠 기획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거제시문화예술재단 김준성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이 “내륙과 해양을 잇는 가교가 될 전망”이라면서 “다양한 해양 문화 콘텐츠를 보유한 예술의 섬
고성경찰서는 16일 거류면 구현마을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번기·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경찰은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 및 행락철을 맞아 농작업기와 차량의 도로 통행 등이 늘어남에 따라, 전단지 배부를 통한 음주운전 금지와 무단횡단 금지 및 이륜차 안전모 착용과 밝은색 옷 입기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전동의자차 등에 고휘도 야광반사지를 부착했다.염진환 고성경찰서장은 “계절별 어르신 등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이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
KT가 기업 유선전화를 무선으로 전환할 수 있는 ‘KT 오피스모바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오피스모바일은 KT 네트워크 기반으로 전국 어디서나 자유롭게 기업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무선 기반 기업전화 요금제다. 고객사 사설 교환기를 통해 제공하던 사무실 안 유선 전화를 선 없이 전국 어디서나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오래된 구내 통신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다. 유선전화에서 제공하던 4자리 내선통화 기능을 그대로 옮겨왔으며, 임직원 간 내선통화는 무료 제공된다.업그레이드 제
40여년간 한우와 젖소개량이 꾸준히 이뤄져 산육능력과 산유능력이 크게 개량됐으나 일부에서는 아직도 자연종부가 공공연하게 시행돼 가축개량의 역행이 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망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가 지난 15일 양주시 산북동 소재 경기섬유종합센터 4층 회의실에서 관계자 40여명이 참
기아가 16일 ‘더 기아 타스만의 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기아는 이날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타스만의 강인하고 단단한 느낌의 윤곽선을 강조하고 다양한 지형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활용성을 암시했다.이와 함께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픽업 타스만을 완성했다’는 의미를 담은 티저 영상도 함께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기아 브랜드 최초의 픽업트럭 타스만은 진보한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범용성, 안전성 등 기존 픽업의 표준과 관념을 넘어서는 상품성을
류은희가 2골을 기록한 교리 아우디가 브레스트 브레타뉴 핸드볼을 상대로 승리하며 2024/25 EHF 여자 챔피언스리그 B조 선두를 탈환했다.교리 아우디는 13일 프랑스 브레스트의 아레나 드 브레스트에서 열린 5라운드 경기에서 브레스트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35-34로 승리했다. 지난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 행진이 멈췄던 교리 아우디는 4승 1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9점으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이번
올해의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을 가리는 제37회 전국 어린이판소리왕중왕대회 참가자를 오는 11월 8일까지 모집한다. 차세대 어린이 판소리 명창을 ...
올해산 신곡 가격이 전년보다 13.5%나 하락했다. 물론 9월 25일자보다 쌀값이 7.8% 올랐지만, 지난해보다는 턱없이 부족한 가격이다. 지난해 시장격리 의무화 내용이 담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수확기 쌀값 20만원대를 약속했고 작년에는 수확기 쌀값이 20만원대를 유지했다. 그러나 쌀값은 계속 하락해 역계절 진폭이 발생했고 예상대로 신곡 가격에도 영향을 주었다.쌀값이 들쑥날쑥하면 쌀 재배농가들 소득에도 당연히 영향을 준다. 그러나 쌀값을 기준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으므
김만식 대표기자=지난 12일과 13일,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는 2024년도 임시총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워크샵을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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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자녀 키우는 공무원 주 1회 재택근무 실시
8세 이하 자녀를 둔 서울특별시의회 공무원은 10월 14일부터 비회기 기간 중 일주일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육아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동참하기 위하여 ‘주 1회 재택근무 의무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 지자체에서 육아 공무원의 돌봄 시간 확대를 위한 제도를 시행하는 추세인데, 시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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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최초로 신항에 첫 번째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
부산항 최초로 신항에 첫 번째 화물차용 수소충전소가 구축돼 이달 중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부산항만공사는 창원시 등 5개 기관과 협력해 부산항 최초로 신항에 첫 번째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의 내트럭하우스 부산신항사업소 화물차 주차장 부지 안에 구축한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최대 180kg 압축·저장 능력과 충전 설비 3기를 갖췄다.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은 '진해신항 일원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구축 및 관리·운영 위·수탁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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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카카오뱅크와 외환 사업 확대 위해 MOU 체결
신한은행은 카카오뱅크와 '외환 사업 협력과 자금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 6월 카카오뱅크 모바일앱을 통해 환전한 외화를 신한은행 외화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통해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존 6곳의 외화ATM에서 운영되던 해당 서비스를 외화ATM이 설치된 'SOL트래블라운지'에서도 가능하게 해 수도권 20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향후 외화ATM을 전국 주요 거점에 확대 배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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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통의 여행, 벽을 넘어서 (1)국내 1호 ‘무장애 관광도시’ 강릉
누군가에게는 영감의 원천, 누군가에게는 삶의 활력소라는 여행. 하지만 여행의 자유는 모두에게 평등하게 찾아오지 않는다.한국장애인개발원 ‘2020 장애인삶 패널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장애인의 연간 여행 경험률은 13.5%에 불과했다. 조사 기관·방식은 다르지만,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2019년 연간 관광여행 경험률을 물은 설문에서는 85%가 여행을 경험해 봤다고 답한 것과 크게 대비된다.이에 경남일보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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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오일시장 철저히 관리해 불법 전대 척결해야
1일 방문객만 수만명에 이르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점포 불법 전대행위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불법 전대 행위가 적발된 민속오일시장 197개소와 서문공설시장 1개소 등 모두 198개소의 점포에 대해 사용허가 취소 처분이 내려졌다.이들 점포 상인들은 제주시로부터 받은 영업권을 돈을 받고 제3자에게 넘기는 불법 전대를 하다 적발됐다. 제주시는 청문 절차를 거쳐 해당 점포에서 장사를 하지 못하도록 행정처분을 내렸다. 제주시는 사용허가 취소 처분에 이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해 처분을 받고도 영업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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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화된 식습관 등의 문제로 아이들의 성장이 빨라지고 있는 만큼 '성조숙증'이 급증하고 있다. 9세 이하 남아의 '성조숙증' 현상이 급격히 늘고 있어 사회적 관심이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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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반발 의대생 현역병 '입대 러시'... 지난해 대비 올해 4배 급증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와 휴학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현역병으로 입대한 의대생이 올해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군의관을 포기하고 현역 입대를 선택한 걸로 분석된다.국회 국방위원회 민주당 황희 의원이 19일 국방부, 병무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말까지 의대생의 현역병 입대자는 모두 1052명으로 집계됐다. 현역병으로 입대한 의대생은 지난 2019년 112명에서 2020년 150명, 2021년 214명, 2022년 191명,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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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미니 12집, 5일 만에 300만장 넘게 팔렸다···올해 최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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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의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가 발매 닷새 만에 300만장 넘게 팔렸다. 올해 K팝 앨범 중 가장 짧은 시간에 트리플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운 것이다. 19일 음반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4일 발매된 이 앨범은 전날까지 306만6825장 판매됐다. 이는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최단기간에 300만장을 넘긴 기록이자 초동 판매량 집계 기간 중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유일한 사례다. 이번 앨범의 흥행은 일찌감치 예견됐다. 앨범 선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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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방해 학생 증가하는데 "분리지도 지원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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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방해 학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이들의 분리지도를 위한 예산 및 인력 지원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과 교사노동조합연맹이 함께 이 조사한 '2024년 전국 시·도교육청의 학생 분리지도 실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만 분리지도 예산을 마련할 예정이고, 나머지 16개 시·도는 관련 예산과 공간 지원이 전무하다. 일부 시·도에서는 학교 자체 예산으로 보결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나, 체계적인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자료에 나타난 분리학생 지도 현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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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학교 폭력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는 가운데, 성남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가해 학생에 심의·처분한 ‘조치결정’이 축소·은폐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관련기사: ‘성남 학폭 가해자 학부모’ 성남시의원 사퇴 요구 빗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