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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기재부 등 방문 ‘국비 확보’ 총력

조규일 진주시장은 23일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찾아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유병서 예산실장을 비롯한 기재부 예산심의관들을 차례로 만나 진주 미래 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핵심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나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미래모빌리티 핵심소재 부품 인증 테스트필드 구축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공립 항공우주분야 전문과학관 건...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국내 조선산업에도 긍정적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남지역 조선업계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31일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등 경남지역 조선업계는 이번 관세 협상 타결을 대체로 긍정 평가했다.특히 우리 정부가 미국 정부에 제안한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가 협상 타결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MASGA는 세계적 수준인 우리나라 조선산업 기술로 침체한 미국 조선산업을 부흥시키는
김길수 진주문화원장은 31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문화원장으로서 쌓아온 경험과 역량으로 앞으로 4년 동안 전국 최고의 문화원으로 거듭 태어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3선 도전 포부를 밝혔다.그는 전국 최고 문화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진주문화원 독립 원사를, 전국 최고 시민 맞춤형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과 창렬사를 국가 제향으로 승격, 문화원 의병 연구소를 경남 대표 연구소로 격상시킴과 동시에 진주목관하 거점 지역학연구소를 도 연합회와 공동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전 세대가 어우러진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시민과
경남도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새 공동위원장에 정원식 경남대학교 명예교수를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공론화위원회 운영규칙은 경남지사와 부산시장이 공동위원장 1명씩을 지명·임명하도록 규정한다.정 공동위원장은 부산시장이 임명한 전호환 공동위원장과 함께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를 이끈다.그는 지난해 11월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가 발족한 후부터 기획소통분과 위원장, 대변인으로 활동해왔다.정 공동위원장은 경남대 법정대학장, 지방분권경남연대 상임대표를 역임하며 지역균형발전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연일 폭염경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 휴가 일정을 보내고 있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31일 온열질환 발생위험이 높은 주요 건설공사장을 직접 찾아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7월 30일 기준 2,800명에 육박하며, 이 중 31%가 실외작업장에서 발생하고 있어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이번 점검은 사송복합커뮤니티, 양산선 차량기지, 선박용 하이브리드 추진 실증센터 건립 현장 등 대규모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나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건설현장 근로자들
진주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전시장에서 열린 ‘한국의 빛-진주실크등’필리핀 전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이번 ‘한국의 빛-진주실크등’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투어링 K-아츠 사업과 연계하여 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의 아시아 3개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전시로, 첫 순회 국가인 필리핀 전시를 통해 방문객과 현지인들에게 진주실크등의 은은한 빛으로 표현되는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특히 이번 필리핀 전시에는 진주실크등 터널과 함께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홍보관, 소망등 키트 제작체
합천군은 지난달 3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남구협의회장 이갑씨가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은 오전 11시, 합천군 삼가면 외토리 수해복구 현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대구 남구 새마을회 자원봉사자들은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비닐하우스 정리 등 복구 작업에 적극 참여했다.특히 이번 기탁은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타 지역 기관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피해 현장을 찾아 땀 흘려 봉사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이갑 대구 남구협의회장은 “합천에서
우리는 자신이 지원하고 싶어 하는 기업이나 산업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기업 이름 정도밖에 모르는 상태에서 입사지원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젊은 날의 나 역시도 롯데 야구단이 좋아서 “졸업하면 롯데에 가야지” 이렇게 단순히 생각했다.혹시나 여러분 중에서도 “삼성, 현대, LG, SK, GS 가야지” 하고 있다면 미안하지만 실패할 확률이 높다. 그룹이 아니라 계열사 내 어떤 업종의, 어떤 기업으로 가고 싶은지 정해서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한 번은 상담 받았던 직장인이 자신의 여동생을 내게 보내온 적이 있었다. 이 여학생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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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도내 청년단체인 경상북도청년연합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3일부터 5일까지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 청년 참여형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북도가 지원한 이번 행사에는 정용주 경상북도청년연합회 회장과 임원단을 비롯한 회원 60여 명이 독도와 울릉도를 직접 방문했다.이들은 “독도는 우리땅!” 퍼포먼스를 펼치고, 관련 교육을 이수하는 등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나라사랑 교육 역량을 강화했다.또한 울릉도에서 “나! 너! 우리! 경북! ”이라는 슬로건으로 청년 참여형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청년 간 문화 교류 행
대한민국 최고의 미인을 선발하는 ‘202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최종 본선 대회가 8월 5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1957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에 걸맞게 수많은 미녀 스타들과 저명인사들을 배출했으며, 긴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이슈들도 있었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미인을 선발하는 대회’라는 위상은 여전히 굳건하다.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수영복 심사가 폐지되고 지상파 중계도 사라졌지만, 그 명맥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제는 세계 각국에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제69회를 맞이한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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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소비 쿠폰’ 발행 이후 경남지역 소상공인 카드 매출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신용데이터가 소상공인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
미래에셋생명은 8월 5일 변액정기보험 신상품 ‘헤리티지 변액정기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체증형 보장 구조를 적용해 물
물음표를 곧게 펴면 느낌표.느낌표를 둥글게 구부리면 다시 물음표.접었다 펴기를 반복하면 막대기가 사라지고 남은 마침표.인생을 닮은 문장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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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5년 세제개편안 발표… 법인세 전 구간 1%p 인상
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전 구간에 걸쳐 법인세율을 1%포인트씩 인상하기로 했다.윤석열 정부 시절 감세 기조를 원상복구하는 한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 금융업 교육세 인상 등 조세 형평성과 세입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기획재정부는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세법 개정으로, 단순한 세율 조정을 넘어 국정 철학을 반영한 포괄적 개편이라는 점에서 ‘세법개정안’이 아닌 ‘세제개편안’이라는 명칭을 택했다. 정부는 ‘경제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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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청년 자립 지원 위한 ‘2025 IBK희망나래’ 실시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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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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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YWCA중등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한라산 숲 체험학교’ 참여
제주YWCA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8일과 31일 2일 동안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과 연계, ‘청소년 한라산 숲 체험학교’에 참여했다.지난 28일 오전에는 중학생 청소년들의 난이도를 고려한 한라산 관음사 코스를 중점으로 제주도와 한라산의 형성 및 지형 특성, 지하수가 생성되는 과정 등 한라산 숲 체험활동을 참여했고, 오후에는 클라이밍에 관한 안전 교육과 장비 착용, 홀드 잡기 등 이론 및 실습을 통해 클라이밍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31일에는클라이밍에 대한 안전교육 및 장비착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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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무분별한 환원주의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
물질이 인체에 작용해 병을 고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우리는 흔히 ‘약’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약이라는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거나 환원주의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과학의 본래 정신을 흐릴 수 있다. 한 수도권 사립대 화학과 교수가 쓴 책에서, ‘약이 되려면 하나의 명확한 화학식이 있어야 하고, 작동 원리가 확실히 밝혀져야 하며, 치료 효과에 대한 증거가 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바로 그런 오류의 대표적인 예다. 얼핏 합리적으로 들리지만, 실제 의약품의 개발과 허가, 임상 적용의 복잡성을 무시한 매우 편협한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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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하위권' 인천 생활임금, 내년은 얼마
인천시와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사무위탁 기관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2200여 명의 내년 급여 수준을 결정하는 인천시 생활임금위원회가 이달 말 개최된다. 최근 고용노동부가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9% 인상된 1만320원으로 확정, 고시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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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쌀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인천시 중구 개항동은 개항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쌀 38포를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개항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그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실제로 지난 7월에는 삼복더위 극복을 위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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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구 공공주택 사업 다시 시동
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대전 동구청이 6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대전동구 공공주택지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23년 2월, 2024년 2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으며 토지소유자 및 세입자 등을 대상으로 현물보상, 주민대표회의 구성 등 제도개선 사항과 유형별 보상내용을 안내했다. 특히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추천 감정평가사가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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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쌀 올해도 “헬프米”
섬으로 이뤄진 지자체인 인천 옹진군이 매년 지역에서 나온 쌀을 정부 전량 수매 방식에 의존하고 있어 판로 개척 필요성이 제기된다.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 올해 공공비축미곡 6000t 가량 수매를 해달라고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이는 전년도 옹진지역에서 수확한 쌀의 양이 5709t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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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석 인천호남향우회 회장] “후원의 크기보다는 실천이 중요”
인천지역의 어려운 아동을 돕고 헌신하는 이가 있다. 인천호남향우회 회장 오명석씨가 그 주인공이다. 오 회장은 오래전부터 고향 후배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활동을 이어왔다.그는 지난 1992년 인천부안향우회 활동을 시작하며 부안고, 원광대 학생 등 고향 후배들을 위해 매년 5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