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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화물·친환경 연료 갖춘 울산항 ‘베이스캠프’ 최적지

미국, 중국은 물론 전 세계 주요 항만도시들이 앞다퉈 ‘북극항로’ 선점 경쟁을 펼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해빙 가속화는 인류에게 새로운 바닷길을 강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거대한 흐름 속에서 울산항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울산이 가진 두 가지 독보적인 DNA에서 찾을 수 있다.

첫째 마르지 않는 화물이다.

울산항 배후에는 정유·화학·자동차 공장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마치 대형마트 옆에 대단지 아파트가 있는 것처럼 항만 배후에서 자체적으로 물동량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화물 창출 능력을 갖추고 있다.

둘째, 준비된 에너지 정거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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