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은 단순한 행정 수행자를 넘어, 사회 정의와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는 책임 있는 주체다. 공정, 청렴, 책임감은 공무원이 갖춰야 할 기본 덕목으로, 국민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토대가 된다. 이러한 덕목들이 단지 이상적인 구호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그 의미와 가치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며, 이를 어떻게 유지하고 전파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성찰해야 한다.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는 생명의 진화를 유전자 중심으로 설명하며, 유전자는 자신을 복제하고 생존하기 위해 ‘이타성’이라는 전략을 택한다고 말한다.이는 자신과 같은 유전
세계 최대 규모 환경행사인'2025 세계 환경의 날'이 6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부영호텔, 신라호텔 일원에서 열린다.'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으로 각국 장‧차관급 인사와 주한대사, 국제기구 대표, 기업, 국내외 환경단체 및 시민 등 약 7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1972년부터 매년 6월 5일 유엔환경계획과 개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
서귀포경찰서는 외국인 강력범죄 근절을 위해 수사·형사부서 합동 외국인 범죄 전담 대응부서를 4개 팀으로 확대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제주를 찾는 외국인과 등록 외국인이 늘면서 서귀포에서 발생한 외국인 범죄도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외국인 범죄는 156건으로 2022년 대비 59.2% 증가했다. 올해 4월까지 관내 외국인 주요 범죄 검거 건수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8% 증가했다.이에 서귀포경찰서는 전담 대응부서를 수사·형사 각 부서별 2개 팀씩 4개 팀으로 구성했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1일 논평을 통해 제21대 대통령선거 김문수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날인 2일 제주를 찾는다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최근 제기한 김 후보의 '제주홀대론'을 정면 반박했다.국민의힘은 "김문수 후보는 오늘 제주에서 1박을 하고, 2일 오전, 제주 지역 총력 거점 유세를 할 예정"이라며 "전국 민심의 풍향계인 제주의 전략적 가치를 고려해서, 마지막 날 첫 유세지로 제주를 선택했다. 선거운동의 클라이맥스를 제주와 함께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민주당 제주선대위는 이미 김문수 후보의 제주방문 계획을 언론을 통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송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지를 접수하고 청사 내 보관장소에 보관중이라고 31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사전투표에 전체 선거인 4439만1871명 중 1542만3607명이 참여해 34.7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는 역대 선거 중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제20대 대통령선거 36.93%보다는 2.19%P 낮은 것이다.사전투표가 종료된 후 전국의 모든 관외사전투표 회송용봉투는 접수지 우편집중국, 광역센터, 배송지 우편집중국을 거쳐 각 배달우체국으로 배송되며, 우체국은 각 구·시·군선관위로 회송용봉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경로당 주 5일 급식 확대를 앞두고 '경로당 식사제공 기반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한다.올해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은 경로당 급식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해 어르신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경로당 급식 확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이번 조사는 도내 473개 경로당을 방문해 △시설 현황 △현행 급식 제공 실태 △내년 경로당 주 5일 급식 확대 시행 시 희망하는 급식 형태 등을 파악한다.세부적으로 시설 현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는 2025년 5월 29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인천광역시 광역·기초·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및 실무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인천형 도시재생의 방향성과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공동대표 연임, 정관 개정, 2025년 공동사업 계획 등 운영에 필요한 주요 의제를 의결했으며, 특히 도시재생 사후관리 지원방안과 센터 간 협업 구조의 정비 등 인천형 도시재생 정책의 실질적인 실행 기
'연 매출 3천억' 세계 10대 헤어샵 CEO 강윤선이 많은 일자리 창출로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백만장자의 삶을 공개했다.28일 방송된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미용계의 삼☆'이라 불리며 국내 지점 182개, 직원수 3500명을 보유한 헤어 프랜차이즈의 대표 강윤선이 출연했다. 40여 년간 꾸준히 성장해온 그녀의 헤어샵은 2005년 세계 10대 헤어 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연 매출은 3천억원에
6월 5일부터 9일까지 바다와 맞닿은 조선소 카페 ‘칠성조선소’에서 ‘2025 bac. 속초아트페어’가 열린다.칠성조선소는 1952년부터 조선소로 운영된 속초의 명소이자 현재는 카페 및 전시와 공연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칠성조선소는 올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올해 속초아트페어는 기존 속초, 고성, 양양에 더해 강릉까지 지역 작가의 범위를 확장해 ‘동해안 작가’ 씬에 주목할 뿐만 아니라, 활발히 활동해 온 기성 작가부터 공모를 통해 발굴한 신진 작가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2025년 JDC이음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JDC이음일자리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노인, 경력단절자,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이 사회로 다시 연결되고 자신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JDC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총 23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환경보전
횡성군이 지역 축산업 종사자들의 결속을 다지고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제7회 횡성 축산인의 날’이 5일 횡성어울림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횡성군은 6월 1일을 상징적인 의미를 담은 축산인의 날로 지정해 해마다 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로 7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군이 주최하고 한우, 젖소, 돼지, 닭, 꿀벌 등 5개 단체 임원으로 구성된 ‘횡성군축산농가협의회’가 실무를 맡았다.김명기 군수를 비롯해 표한상 군의회의장, 정주교 강원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장, 정행준 강원자치도동물위생시험소장, 한상보 횡성한우협동조합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