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어업생산과 박진웅 양식정책팀장이 지난 11일 사우나에서 한 어르신의 생명을 구한 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사건은 사우나 온탕에서 발생했다. 많은 사람들이 온탕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한 어르신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탕 속으로 가라앉는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다.박 팀장은 순간적으로 이상함을 느끼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 요청하여 즉시 어르신을 탕 밖으로 끌어올려 119에 신고 하여 신속하고 침착한 대처 덕분에 어르신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다행히 큰 이상 없이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이
충주시가 25년 만에 ‘시민의 노래’를 시대 변화에 맞춰 새롭게 편곡한다.시는 전국 편곡 공모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거치며, 전 세대가 부를 수 있는 노래로 편곡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각종 문화행사나 축제 등 시민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될 수 있도록 대중성을 높여 편곡될 예정이다.편곡 부문 공모는 2월 28일까지로, 밴드․관현악․국악관현악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진행된다.합창단 공모는 3월 7일까지 진행되며,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20여 명의 시민을 모집하며, 선
영양군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1월 9일 영양군청에서 언론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담회는 민선 8기 전반기 △공모사업 46건, 1,784억 원 예산 확보 △농민수당 58.7억 원 지급 △전국 최대 규모의 계절 근로자 확보했으며, △자작나무숲 관광지 명품화사업 및 치유누리길 조성 △밤하늘 청정 에코촌 조성사업 △장구메기습지 보호지역 지정 등 생태관광 일번지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또한 ‘산나물축제’ 및 ‘HOT
장흥군은 전라남도 주관 ‘2024년 자원순환’ 분야 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전라남도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자원순환 우수자치단체’ 수상은 전라남도 주관으로 자원의 재활용사업 우수 시·군을 선정해 자원순환업무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시책이다.이번 평가에서 장흥군이 22개 시·군 중 우수자치단체로 수상을 하게 되었다.장흥군은 ▲정남진장흥 물축제 행사 시 1회용품 없는 행사 추진으로 생활쓰레기를 대폭 감축 ▲다회용기 사용과 텀블러를 적극 활용 △1회용품 사용규제 캠페인 전개 ▲축제장 내 투명페트병 교환
충남도가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미국에 대한 수출과 외자유치 확대 등을 위한 새로운 전진기지 문을 열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도는 14일 미국 콘래드로스엔젤레스호텔에서 충청남도 미국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에반 리드 캘리포니아주 국제업무 고문, 도안 리우 LA시 최고관광책임, 프레드 정 플러턴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시장, 김영완 주 LA 대한민국 총영사, 이은주 라구나우즈 시의원, 폴 최 충청향우회장, 윌리엄 파울레스 세계무역센터 상임이사, 교포 기업인 등 20
직영 외식기업 SFG는 오는 17일 세종특별자치시 중흥S클래스센터 센터뷰에 위치한 SFG푸드빌리지세종에 ‘청담본갈비’를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청담본갈비 세종은 광명에 이은 두 번째 업장으로 좌석 232개, 테이블 47개, 룸 15개를 갖췄다. 세종정부청사를 비롯한 지역 내 입주 기업의 직장 회식, 환갑·칠순잔치 같은 가족행사, 동호회 등 각종 단체 모임을 위한 최적의 공간이 되도록 설계했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우대생갈비와 우대양념갈비를 선보인다. 우대갈비는 갈빗대 모양을 살려 길게 커팅한 것으로 큼지막한
청년들의 금융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청년들의 금융 교육 및 금전적 지원을 위해 기업들이 발벗고 나서고 있다.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 두나무는 미래세대의 올바른 육성에 대한 중요성을 절감, ESG 경영 키워드 중 하나로 ‘청년’을 설정하고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두나무의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가상자산과 블록체인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건강한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해 청년들과 직접 손잡고 나섰다.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가 대표적이다. 업투는
합천황토한우회 야로작목반은 지난 15일 한우작목반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활동실적 및 결산을 보고하고, 신임 임원진 선출이 진행됐다. 조두제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정인구 회원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현재 작목반은 43농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우 고급육 생산부터 유통까지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조두제 신임 회장은 기념사에서 “2025년 새해에 회장직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합천군과 축협의 소통을 통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박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 이ㆍ취임식이 16일 오후3시 동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송종률 처인구청장, 역대 중앙동장을 역임했던 이영민 수지구청장, 용인시의회 남홍숙 ㆍ 이진규 의원 등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 졌다.이날 김윤기 위원장이 이임하고 신임 최철묵 위원장이 취임했다.김윤기 이임위원장에게는 이상일 시장의 공로패와 중앙동직원들의 감사패, 주민자치위원일동이 증정하는 감사패와 꽃다발이 전달되어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식전 행사로 임창범 위원의 '가버린 당신' 이라는 섹소
양천구는 지역 주민의 학습 욕구를 반영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 ▲우수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평생학습 진흥, 소외계층 지원, 지역 특화의 3가지 유형에 대해 모집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최대 100만 원을 지원받으며, 지역 네트워크 거점기관으로 선정되면
‘언어가 격을 상실한 시대는 ‘죽은 시인의 사회‘다. 한줄 시에는 세상허기를 달랠 넉넉함이 있다. 시는 곧 위로고, 영혼의 비타민인 까닭이다.’ - 인천in이 유사랑 화백의 ’유사랑의 詩밥식당‘을 연재합니다. 시대의 시인을 소환하여 유사랑 화백의 커리커처와 시인의 싯구, 유사랑의 짧은 멘트를 묶어 업로드 합니다.
농협사료 신임 사장에 정종대씨가, 농협목우촌 신임 사장에는 박철진씨가 선임됐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10일 오전 계열사 주주총회를 각각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이에 따라 농협사료 주주총회에선 정종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농협목우촌 주주총회에선 박철진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농협사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의 사직서 수리 관련 경호처 폐지도 시간 문제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강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내란수괴 체포도 경호처 폐지도 시간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박종준 처장의 자진 출석 관련해서는 "'국격에 맞게 대통령에게 적정한 수사 절차가 진행되길 바란다'며 마지막 충정을 내비쳤지만 비루한 궤변"이라고 일침을 가했다.또한 강 원내대변인은 난데없는 계엄선포와 국회 습격으로 국격을 추락시킨 것은 윤석열 본인인데 어디서 감히
내란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이 1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또 한 번 경찰에 출석했다. 전날 13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출석이다.이진하 대통령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는 이날 오후부터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체포·수색영장 집행
윤석열 대통령의 12·14 탄핵 한 달을 맞아 여야의 여론이 역전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여론조사 전문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전국지표조사에서 1월 셋째 주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5%, 더불어민주당이 3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3%p 상승, 민주당의 경우 3%p 하락하며 양당의 순위가 뒤바뀌었다. 오차범위 내긴 하지만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 발령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16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시 도시균형개발과, 농축산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개발팀, 울산 울주군 청량읍 율현지구 통합농수산물 보상대책위원회, 율현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율현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율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울산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참여해 울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전 건립하고 ‘울산형 농촌 융·복합산업 혁신거점’을 형성하려는 울산시 계획의 일환이다. 그러나 해당 부지의 90% 이상이 그린
울산시의회 권순용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16일 세종 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 정책 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위촉식에서 위원으로 위촉됐다. 지방의회 정책 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는 지방의회 의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정책 지원 전문인력 제도의 체계적·효과적 운용 방안 마련을 위해 운영된다. 전상헌기자
울산시교육청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교육 재능기부를 돕고자 ‘2025년 학부모 나눔지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2017년 도입된 ‘학부모 나눔지기’ 활동은 학부모가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교육 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오는 22일까지 시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2025년 학부모 나눔지기’ 활동에 참여할 학부모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놀이교육, 독서지도, 창의보드게임 3개 분야로 40명씩 총 120명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