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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총재는 방향 제시, 재정은 별도 조직이”

6시간전
27일 한학자 총재의 첫 재판을 앞두고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내부 결속을 다지고 있다.

가정연합 한국협회는 교단 “일부 활동”과 관련해 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한학자 총재는 평생 인류의 평화와 화합을 위해 헌신해 온 신앙의 지도자”라고 전제한 한국가정연합은 “특검의 공소 사실에서는 한 총재의 역할을 교단의 행정적·실무적 사안과 동일선 상에서 해석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알렸다.

총재는 교단의 신앙적 비전과 영적 방향을 제시하고, 재정과 행정은 별도의 조직과 규정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중 15일 오후 6시 기준 323개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스템 복구율은 45.6%가 됐다.이날 새롭게 복구된 시스템은 2등급 시스템인 해양수산부 홈페이지와 3등급 시스템인 법제처 생활법령정보센터, 국가보훈부 국립묘지 시스템 등 17개다.등급별 복구 시스템은 1등급은 전체 40개 중 31개, 2등급 68개 중 38개, 3등급 261개 중 132개, 4등급 340개 중 122개(35
경기 수원특례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밀 예찰·조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지난 9월 26일 영통구 한 공동주택 단지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했다. 감염목은 해당 아파트 준공 이전에 식재된 조경수다.올해 8월 초중순부터 잎이 갈색으로 변했고, 9월 초에 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산림과학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수원시는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수원국유림관리소, 한국임업진흥원, 용인시와 함께 감염목 반경 5㎞, 확산 우려 지역에서 예찰·조사를 하고 있다.감염목 발생지 반경
전라남도의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가 60만명 넘어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전라남도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가 60만명을 돌파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2022년 9월부터 운영된 이 서포터즈는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농특산물 판매 촉진,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홍보와 혜택 확대를 추진해왔다. 전남도는 향우회 대상 도정설명회, 정책비전투어, 도·시군 공동 모집 캠페인, 신규 가입자 및 추천인 대상 경품 이벤트인 ‘일촌맺기’ 등을 진행하며 참여를 독려했다.또 진해 군항제, 여의도 벚꽃축제, 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의 여성캐주얼 브랜드 오즈세컨이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브랜드 까롱과 협업한 2025 가을·겨울 신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이번 컬렉션은 ‘절제된 화려함’을 주제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디테일이 특징이다. 한섬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재킷, 드레스, 카디건 등 40여 제품을 소개한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경기도가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한다.어르신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 진행하며, 10월 15일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10월 20일부터 70세 이상, 10월 22일부터 65세 이상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도는 겨울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유
경기 안산시와 안산문화원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산읍성 일원에서 ‘2025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및 제15회 안산읍성 문화예술제’를 연다.이 행사는 조선시대 읍치로서 역사적 의미를 지닌 안산읍성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1797년 8월, 정조대왕이 현륭원 행차 당시 안산행궁에 머물렀던 사실을 기반으로 효심과 개혁정신을 기리고, 안산읍성을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 자원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능행차 재현은 안산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안산동 일대를 돌며 안산읍성까지 약 1km 구간에서 진행된다.조선시대
양영식 위원장은 20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43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제주시의 도시계획은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고 있다”며,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 맞는 새로운 도시계획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양영식 위원장은“지속되는 인구감소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주거·상업·업무·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한 공간에 융합해 도시 내에서 모든 일상 활동이 가능하도록 고밀도‘콤팩트 시티’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이어 그는 “제주
본 기사는 평화통일시민연대 공동대표이자 본지의 전문기자인 문정기 박사가 평택 현지에서 활동하는 미군기지환수연구소의 협조로 편집 수정하여 본지에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글로벌 항공우주기업 에어버스와 방위 및 항공우주 분야 전반의 포괄적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0일 밝
대한항공은 20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에서 무인기 3종을 최초 공개했다.대한항공이 이번에 선보인 무인기는 △저피탐 무인편대기 시제기 △중형 타격 무인기 시제기 △소형 협동 무인기 목업이다.대한항공의 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시제기 제작을 마치고 시험 비행을 앞둔 단계다. 시제기를 공개 행사에서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유인 전투기와 무인기 다수가 편대를 이루는 형태로 운용된다. 미래 전
소설 『스페이스 월드』는 사라지는 장소와 그 자리에 남은 인간의 정서를 탐구한다. 재개발로 철거되는 동네, 이주한 사람들의 흔적, 관계가 끊긴 집들 속에서 오선영은 “공간은 결국 사람이 머물며 살아온 시간의 총합”이라는 믿음을 그려낸다. 작가는 사소한 일상과 구체적인 기억을 통해 ‘장소가 인간을 만든다’는 서사를 세밀하게 보여준다.소설집 『스페이스 월드』에는 일곱 편의 단편이 실렸다. 작품들은 모두 ‘공간’이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의 삶과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보여준다. 초반부의 「어니언마켓」,
TSMC의 2025년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매출액은 9899억 대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했다. 주당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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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제8회 해커톤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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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현산면 소재 양돈장에서 지난 19일 20시경 화재가 발생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돈사 3개동이 전소되고 비육돈 등 1천135두가 소실 되는 등 약 6억6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최근 캄보디아내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가 캄보디아 파견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의 조기 귀국을 21일 완료한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캄보디아에 파견한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을 조기 귀국 결정을 내리고, 기후특사단 27명이 17일과 19일 무사히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어 20일에는 단원 7명이 순차적으로 귀국길에 올라 21일 오전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캄보디아에 파견됐던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은 총 34명이다. 지난 11일부터 캄보디아 캄퐁스페우에 17명, 시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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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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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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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돈키호테마을, 25일 오픈하우스 개최
수도권에서 토지와 주택을 모두 포함한 전원주택을 3억 원대에 마련할 수 있다면 어떨까. 경기도 여주 강천면에 위치한 ‘돈키호테마을’이 10월25일 추가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지난 9월27일 1차 행사에서 예비 입주자들의 높은 관심과 현장 상담 요청이 이어지면서 마련된 추가 일정이다.돈키호테마을은 총 45개 필지 규모로 조성된 대형 전원마을로 토지와 주택, 정원을 모두 포함한 패키지를 3억 원대부터 분양한다. 단순한 주택 단지를 넘어 카페 식당 정원사 목공방 홈케어 서비스 및 요가 힐링센터 등 다양한 자영업이 가능한 ‘살면서 수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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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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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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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에서 발생한 대규모 장애로 포트나이트, 알렉사, 스냅챗 등 주요 온라인 서비스들이 마비됐다고 더버지가 20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WS 상태 점검 결과 여러 서비스가 운영 문제로 영향을 받고 있으며, 미국 동부 리전에서 오류율과 지연 시간이 증가했다다. 장애는 다른 리전 서비스들로도 확산된 상태다.레딧 사용자들은 알렉사 스마트 어시스턴트가 요청을 처리하지 못하고, 미리 설정한 알람 기능도 작동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AWS 클라우드 네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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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영향평가 비공개 건수 1위로 논란이 됐던 낙동강유역환경청이 국정감사에서 부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 소속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이 환경영향평가를 검토의견서조차 없이 비공개 처리한 사실을 지적하며, “21세기 행정에서 이런 밀실행정이 어디 있느냐”며 따졌다.정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사업 추진 지장’을 이유로 환경영향평가서를 비공개 처리한 건수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이 33건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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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제비스코, 제33회 흥부제 후원 및 '페인트로 그림 그리기’ 체험 부스 운영
제비표페인트로 유명한 강남제비스코㈜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서 열린 '제33회 흥부제’에 협찬사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ESG 경영을 실천했다.이번 후원은 지역문화 진흥을 지원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강남제비스코는 축제 현장에서 '체험! 페인트로 그림 그리기’ 부스를 운영하며 축제에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친환경 페인트를 활용해 창의적인 그림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완성된 작품들은 현장 전시에 활용돼 축제의 활기를 더했다.강남제비스코는 이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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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여제 오예진, 전국체육대회 2연패 달성
‘사격 여제’ 오예진이 전국체육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오예진은 20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여자일반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봉서린를 0.7점차로 꺾고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제2의 오예진’을 꿈꾸는 양서윤도 이날 사격 여자18세이하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235.8점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제주도선수단은 이날 수영에서도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지난 18일 남자일반부 배영 200m에서 1분55초60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달성한 이주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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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성료..."국제조세 관련 과세는 강화될 것" 전망
한국세무학회는 지난18일 서울시립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트럼프 2.0시대 글로벌 조세환경 변화와 한국기업의 대응전략'을 대주제로 2025년 추계학술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성봉 학회장은 개회사에서 “트럼프 행정부 재집권 이후 미국의 조세 및 통상 정책 변화는 글로벌 조세 환경 전반에 구조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한국기업의 전략적 대응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학계와 실무, 정책 현장이 머리를 맞대 변화의 방향을 진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