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윤여정 "첫째아들 25년 전 동성애자 커밍아웃 뒤 결혼…사위 더 좋아"

배우 윤여정이 아들의 커밍아웃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윤여정과 할리우드 영화 ‘결혼 피로연’ 개봉을 앞두고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다.

‘결혼 피로연’은 문화적 정체성, 성 소수자 정체성, 가족의 기대 속에서 성장해 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성 커플이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장 결혼을 계획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윤여정이 극 중 맡은 역할은 손자가 트랜스젠더 여성과 결혼하려는 손자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감독 앤드루 안은...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및 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는 최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양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12개 안전관리 전문기관 대표 및 기술지도 요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서부지역 안전보건 포럼’을 개최, 참석자 전원이 ‘사망사고 STOP’이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안전 결의를 다졌다.
경북소방본부는 5층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점검 미이행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제도는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년 주기로 세대 내 소방시설을 점검해야 하며, 미점검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고려해, 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세대점검 미실시 세대에 대한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단, 유예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점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포항 오천읍 아파트 화마 속에서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켜 대형 참사를 막은 경찰관들이 화제다.지난 14일 오전 4시 3분께 오천읍 5층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현장 경찰의 신속한 상황 전파로 베란다에 매달려 있던 모자와 아파트 주민 10여 명을 신속히 대피시킬 수 있었다.당시 현장에서 활약한 경찰은 오천파출소 나성문 경사와 조영미 경위로 확인됐다.두 경찰관은 화재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먼저 도착한 나 경사는 아파트 4층 외벽에 잠옷차림에 맨발로 매달려 있는 모자를 발견, 그
포항지진으로 전파한 흥해읍 대웅파크1차 공동주택의 활용방안을 두고 포항시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진이 발생한 지 7년 5개월째 접어들었지만, 아직까지 보상문제를 매듭짓지 못한 상태다.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진행된 흥해읍 특별재생 29개 사업은 막바지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당초 특별재생사업에 편입된 대웅파크 1차 아파트 단지는 북송둘레길 주차장 부지로 활용될 예정이었다.포항시는 이 아파트 단지의 토지수용을 위해 주민들과 협상을 벌였지만, 토지와 건물 보상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입장과 토지만을 보상하겠다는 시의 입장이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교직원들이 모은 성금 1400만 원을 김장호 구미시장과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기탁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정치권의 ‘연방제’ 논란에 정면으로 나섰다.최근 나경원 국회의원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간의 공방으로 다시 뜨거워진 ‘연방제 지방자치’ 논쟁에 따른 것이다.이 지사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연방제 수준의 지방자치는 제가 늘 주장해 온 내용”이라면서 “이걸 고려연방제니, 뭐니 하는 건, 서울 사는 사람들이 지방 현실을 너무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대한민국은 이미 머리가 절반인 2등신 기형 국가”라며 “정치권은 수도권만 키우고 지방은 버려놓고도 정신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수곡딸기’의 본고장, 진주시에서 열린 ‘2025년 진주딸기축제’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진양호공원
4시간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은 국립공주병원 충청권 트라우마센터 재난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10월까지 2회기로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국민 마음건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재난 대응에 힘쓰고 있는 재난 업무 종사자의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기 돌봄을 통해 심리적 소진을 예방·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주요 프로그램은 △호흡, 체조를 접목해 산림치유 명상 활동 중심의 ‘숲속 활인심방 프로그램’ △소리와 리듬을 활용해 신체 활성화를 유도하는 ‘숲속 리듬 케어 프로그램’으
4시간전
대규모 울산웨딩박람회가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UCC 울산시티컨벤션 2F에서 진행된다.이번 울산웨딩박람회를 통해 지역 예비부부들은 웨딩홀부터 허니문 여행까지 한자리에서 결혼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예산에 맞춰 경제적인 비용으로 계약을 할 수 있다.관계자는 “예비부부들은 데이트를 즐기는 기분으로 행사장을 둘러보면서 예식장 등 결혼 준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서 “사전참가 신청은 울산시티컨벤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한편, UCC울산시티컨벤션은 명실상부한 지역 웨딩컨벤
4시간전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2025년 상반기 정기모집에서 최종 19개 팀을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오렌지플래닛은 ‘오렌지팜’ 6개 팀, ‘오렌지가든’ 13개 팀을 선발했다. 오렌지팜과 오렌지가든은 오렌지플래닛의 단계별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명칭이다. 오렌지팜은 초기 투자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팀을, 오렌지가든은 초기 지원이 필요한 예비창업 팀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정기모집에는 부동산, 바이오, 금융, 콘텐츠, 데이터, 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구정에 반영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5년 ...
한국쌀생산자협회가 최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미 통상 협상 추진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지난 18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대통령이 아닌 권한대행이 국가의 중대사를 협상하는 것은 명백한 월권이며, 이는 국기문란 행위”라고 규탄했다.협회에 따르면, 한덕수 권한대행은 지난 14일 경제안보전략 TF 회의에서 알래스카 LNG 투자 협의를 시작으로 조선, 무역균형, 관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 간 협상 체계를 갖추고 직접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미 4월 8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16시간전
청도군은 지난 17일 한국쌀전업농청도군연합회 주관으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이서면 금촌리에서 개최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쌀전업농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식재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을 함께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이앙한 벼 품종은 해담쌀로 조생종이며 타 품종에 비해 고품질에 수량성도 양호하다. 특히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은 평창읍 종부리 평창교에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위한 평창교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서원...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 산하 나름청소년활동센터가 19일 광명시 청소년 15명으로 구성된 2025년 광명시&일본 야마토시 청소년국제교류 청소년방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나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국제교류는 지난해 진행된 일본 야마토시 청소년의 광명시 방한 방문에 이어, 올해 방일 교류활동을 추진한다.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방문단으로서의 공식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교류활동의 시작을 알렸다.발대식에서는 방문단 청소년 간의 관계 형성과 팀워크 강화를 위한 레크레이션, 국제교류 취지 및 향후 일정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기안전공사 경남본부, 산청에 성금 기탁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본부가 11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산청지역을 돕고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455만 원을 기탁했다. /안지산 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수돗물 알리미「청라수 서포터즈」발대식 개최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월 11일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알릴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대구 수돗물 알리미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일반인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서포터즈 선서, 위촉장 수여 및 청라수 서포터즈 운영방안, SNS 마케팅의 이해와 홍보전략 등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청라수 서포터즈단은 총 30명으로 블로그기자 10명,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5명, SNS 서포터즈 15명으로 구성되며, 3월 21일까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 통한 스태츠칩팩코리아 채용설명회 성료
영남이공대학교가 15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경북, 부산, 전북의 직업계고 49개 ..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클 유로 스테이블코인 EURC, 한달새 시총 43% 껑충
서클이 발행하는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 EURC가 달러 약세와 미국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급성장하고 있다.13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EURC 공급량이 한 달 만에 43% 증가하며 2억1700만개, 약 2억4600만달러 규모로 확대됐다.EURC는 시가 총액에서 팍소스 글로벌달러를 제쳤고 리플 RLUSD 바로 다음 위치에 랭랭크됐다.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EURC 유통량은 1개월 만에 35% 증가해 1억1200만개를 기록했고, 솔라나에선 75% 급증해 7000만개에 도달했다. 코인베이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해 경북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최근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 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한식’,‘한복’,‘한지’,‘한글’,‘한옥’은 세계 시장에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 독립기념관 건립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도는 지난 18일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마스터플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한시준 전 독립기념관장, 김병기 전 광복회학술원장, 김호동 광복회경기도지부장 등 광복회에서도 참석해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의 중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자문했다.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은 독립기념관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독립기념관의 비전과 목표, 입지 및 규모, 공간 구성, 핵심 콘텐츠, 총사업비, 향후 운영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참석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남 ‘미래 농업’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으로 선도
충남도가 산업 전반에 탄소중립 및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선도에 나선다.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산업 혁신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서 ‘중대형급 친환경 농기계의 디지털·전동화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본 사업은 예산군 삽교읍 상성리 일원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부지 내에서 추진될 예정으로, 농업 생산의 혁신과 첨단화를 촉진하면서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조성 중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갈 길 먼 학교시설 개방…최재란 시의원「학교시설 개방 조례」개정 앞두고 연일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은 지난달 31일「서울특별시립학교 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해 입법예고된 가운데 교육현장과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시의원에게 들어오는 가장 많은 지역 민원 중 하나인 ‘학교시설 개방’. 대부분의 학교가 국민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위해 개방에 협조하고 있으나 학교와 사용자 간 이견으로 인한 갈등도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최 의원의 발의 배경에는 지역에서 체육관 사용 허가 재계약을 앞두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 군 공항 이전 시민협의회, 연등축제 및 부활절 맞이 10만 서명운동 성료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시민협의회는 4월 19일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 및 20일 새빛 부활절 음악 대축제 행사장에서 10만 서명운동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연등축제는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서명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 군공항 이전 갈등 해소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기원했다.바로 이어 부활절인 4월 20일에도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10만 서명운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참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나주, 외국인 계절근로자 500명 투입
나주시가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지역 농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나주시는 18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필리핀 팜팡가주 산루이스시에서 온 계절근로자 71명에 대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계절근로자 준수사항 교육과 더불어 전남인권센터 주관의 인권 강화교육도 함께 진행됐다.이들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운영하는 나주배원예농협을 비롯한 고용 농가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농업활동에 나설 예정이다.이번에 나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