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는 20일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한국전력 강진전력지사와 순천전력지사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장흥 우드랜드를 찾는 탐방객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임종구 소장은 “산불 발생 요인 중 인적 요인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평소에 산불 예방활동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나무신문
서경덕 제7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이 18일 취임식을 가졌다. 서 이사장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소장으로 5년간 재직하며 국민의 산림휴양 증진을 위해 힘써 온 산림행정 전문가다.그는 재임 중 국립자연휴양림을 책임운영기관 최우수기관으로 이끌며 대통령 표창을 3년 연속 수상했다. 또 책임운영기관 제도 도입 후 최초로 평가 유예 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취임식에서 서 이사장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국민과 함께하는 대표 공공기관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책임을 맡아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안전한 등산
산림청은 19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비무장지대 일원에서 관·군 합동 간담회를 열고 DMZ 산림복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원도와 육군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DMZ 훼손지 복원 사례와 조사 방법 등을 공유했다.비무장지대는 한반도 생태계의 핵심축으로, 면적은 한반도의 10%에 불과하지만 국내 특산식물과 희귀식물의 20% 이상, 총 180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꼽힌다. 백두대간과 도서 연안과 함께 우리나라 3대 핵심 생태축으로, 복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 17일, 사단법인 도구가 주관하는 '2024년 함께 GREEN 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기후 위기, 생물 다양성 전시 관람 및 교육에 가수 겸 연기자인 김재중과 세이마이네임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재중과 세이마이네임이 참여해 현재 부산 F1963 석천홀에서 열리고 있는 '영국 국립자연사박물관 특별전-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전'을 관람했다. 해당 전시는 영국 국립자연사박물관의 대표 전시로,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 125점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가 20일 여주시산림조합에서 ‘2024년 산림경영지도 민관소통협의회’를 열었다. 임업인의 고충을 청취하고 산림경영지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김용진 산림청 사유림소득과장을 비롯해 여주시청 산림공원과 관계자, 임업단체 관계자, 임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임산물 재배와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과 산림경영지도원의 역할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산림경영지도원은 임업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산림조합중앙회는 19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청사에서 인도네시아 영림공사 초청 간담회를 열고 양국 임업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인도네시아 영림공사 운영이사인 나탈라스 아니스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티크 합작조림지의 지분 매각과 속성수 벌채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아니스 운영이사는 ‘2026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또 양 기관은 조림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목재
배달의민족이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조성에 힘을 보탠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충청남도 천안시, 경기도 광명시와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고 지자체와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솔루션 구축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지자체와 민
니치 퍼퓸 브랜드 ‘비비앙’은 다양한 놀거리와 수많은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 오픈으로 MZ의 핫플로 불리는 서울 성수동에 플래그쉽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성수 메인 거리에 자리 잡은 비비앙은 그들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실버와 그리너리가 어우러진 인테리어로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연말 시즌인 만큼 크리스마스 오브제들이 더해지며 무르익은 연말 무드까지 더해 MZ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성수동 그 향기로도 입소문을 탔던 만큼 정식 오픈과 동시에 문전성시를 이루었으며. 인플루언서 ‘띠혜’와 핫한 SNS 페이
강원도 첫 액화수소충전소인 ‘원주 장양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이 시행사 SK플러그하이버스의 주관으로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 장양리 공영버스 차고지에서 개최된다.원주 장양 액화수소충전소는 2022년 환경부 민간자본보조사업으로 선정돼 SK플러그하이버스에서 국비 42억 원과 민간자본 33억 원 등 총 75억 원을 투자해 건립했다.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으며, 하루에 수소 버스 약 12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이다.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10월 준공하고 지난 15일부터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그간 원주에는 하이
경산시가 지난 22일 경기도 시흥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행사’에서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경산시는 매년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3년 한 해 동안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와 구매 판로 지원 확대에 힘써 총 12억 2천만 원의 구매 실적을 달성했다. 이러한 노력이 우수기관 선정의 주요 이유로 평가됐다.특히, 경산시는 사회적기업 제품의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기관 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매
경북교육청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2024년 디지털 창의융합교육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사와 관리자,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해 경북의 디지털 창의융합교육 성과를 확인하고, 이를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구미코 2층 주 전시장에는 경북교육청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18개의 부스가 준비되어 있고, 각종 공모사업 운영 우수 사례 안내 포스터와 88개의 교사연구회가 개발한
관세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다음 달 6일까지 2주간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안전성 집중검사를 시행한다.이는 미국의 대규모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급증하는 해외직구 물량에 편승해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위해 식품이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이번 집중검사는 안전성 협업검사로, 관세청은 집중검사 동안 국내 반입이 금지되는 원료·성분이 포함된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특히 기억력 개선, 집중력 향상, 면역력 강화, 체중감량 등의 효과를 내세운 제품과 우범성이 높은 제품을 중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지난 21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 한돈산업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한돈협회를 찾은 베링거인겔하임 본사 양돈사업부 루시 프로스트 아시아 지역 총괄 책임자는 “여전히 PED, PRRS와 같은 소모성 질병 등으로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크다. 한돈협회를 구심점으로 건전한 한돈산업의
우리은행이 카타르 ‘라스 아부 폰타스 담수·발전 플랜트 건설 운영사업’ 금융지원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카타르 수전력청은 지난 10월 국제 경쟁입찰을 통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한국남부발전, 스미토모상사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11월 25일 사업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가 약 37억 달러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카타르의 수도 도하 Ras Abu
우원식 국회의장이 11월 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아태 풍력에너지 서밋 2024’ 개막식에 참석해 풍력에너지 보급과 재생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아태 지역의 재생에너지 확대와 해상풍력 산업 발전을 주제로 진행됐다.우 의장은 개막식 연설에서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노력에 따라 에너지 전환이 생존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그러나 한국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9%에 불과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에너지 전환
국내 건강한 꿀벌 사육환경 조성에 앞장서 온 민관 3개 기관이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뜻을 모았다. 농촌진흥청과 한국양봉농협·㈜농심 등 3개 기관은 지난 22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꿀벌 강건성 회복을 위한 꿀샘식물 식재 및 가꾸기’ 행사를 3개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동·청소년의 욕-대화 이대로 괜찮은가! 하루 평균 100여 명 이상의 아동 청소년을 만나면서 필자는 아동 청소년이 사용하는 언어에 대해 당혹스러울 때가 있다. 가끔은 상황에 맞지 않는 뜬금없는 욕설에 대해서 그 감정과 정서가 이해되는 것도 있지만, 때론 청소년의 어떤 경험들이 일반적 대화마저 욕이라고 하는 부정적인 언어로 표현하는 상태를 만들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길 때가 사실 더 많다. 그들에게 욕설을 듣는 것은 아주 흔하다. 마치 일상의 생활 속에서 소소하게 주고받아야 하는 모든 말도 다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는 경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