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옛길센터는 봄을 맞아 도내 대표 역사문화 탐방로인 ‘경기옛길’ 구간 가운데 벚꽃명소 13곳을 선정했다.해당 명소는 따뜻한 봄날 도민들의 일상에 여유와 활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선정된 13곳은 경기옛길 전체 구간 중 벚꽃이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명소로 삼남길 3곳, 의주길 1곳, 영남길 1곳, 평해길 2곳, 경흥길 2곳, 강화길 1곳, 봉화길 2곳이 포함됐다.이들 명소가 있는 경기옛길 구간은 벚꽃 구경은 물론, 날씨가 따듯해진 봄철 걷기에도 적합하다.처음 걷는 도민이라도 ‘경기옛길’ 스마트폰 전용 앱
투썸플레이스가 지난해 매출 5200억 원, 영업이익 326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11일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스초생’ ‘아박’ 등 시그니처 제품 캠페인과 함께 ‘아샷추’ ‘복숭아 생크림 케이크’ 등 신제품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해 소비자 매출 11%, 동일 점포 매출 7% 각각 증가했다. 신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62% 늘었다.지난 연말에는 홀리데이 캠페인을 통해 ‘화이트 스초생’을 새롭게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하고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이라는 메시지의 틀을 깬 광고 캠페인을 전개해 시너지를 더했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최근 파주 한민고 성폭력 사건을 다룬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난 사안과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의 부실한 대책을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14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파주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연이어 진행했다.고 의원은 간담회에서 "이번 문제는 최근 단일 사건이 아니라 개교 이후 10여 년간 반복돼 온 누적된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어 "도교육청은 여전히 침묵·축소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사건 공론화가 다시 시작됐는데도 도교육청은 끝났다는 듯이 대응하고
경기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제21회 경기도사회복지대회’에서 공로 부문 ‘우수 기초지자체단체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고 안산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한 이번 복지대회는 ‘우리의 시간이 온다’를 주제로 경기도 내 사회복지사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산시에서 개최됐다.1·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 31개 시군 지회의 기수 행렬 ▲ 사회복지사 선서 ▲ 2개 시군과 2개 단체, 사회복지사 102명에 대한 경기사회복지대상 및 다솜이상 시상 ▲ 가수 거미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이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주요 국가를 방문해 금융당국 면담 등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13일 밝혔다.진 회장은 카자흐스탄 금융감독원과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등 현지 금융당국 주요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중앙아시아 금융 산업 발전 계획을 청취하고 미래 성장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또 신한파이낸스와 합작법인인 아스터 오토 본사를 방문해 자동차 판매 사업 현황을 둘러보며 현지 중고차 판매 1위 사업자이자 파트너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응원했다.진 회장은
한전KDN이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5 제4회 순천 에코포럼'에 참여해 환경의 가치와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KDN Eco-Life' 대국민 홍보를 진행했다.'순천 에코포럼'은 전남CBS와 함께 기후변화 극복을 주제로 '2025 제4회 순천 에코포럼'을 추진하고 있고 올해는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한전KDN은 ESG 경영과 환경보호 실천 활동에 대한 대국민 소통을 위해 참석을 추진했다.한전KDN은 지난 8일 개최된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지난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자연유산 용연 일대에서 에서 수목 정비 및 울타리 보수, 풀 깎기 등의 자연유산 돌봄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작업에서는 좁은 탐방로에 낮게 드리워진 나뭇가지들을 정리하여, 탐방객의 보행안전과 편의를 확보하였으며, 곳곳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여 깨적하고 정돈된 탐방로 환경을 유지했다. 한편 용연·용두암은 2001년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된 곳으로 아름다운 해안가 풍경 및 밤 경치가 아름다워 조선시대 관리들이 뱃놀이를 하며 풍류를 즐기던 장소로 전해진다.현재에도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16일 8층 대회의실에서 ‘안전지킴 봉사단’의 발대식을 개최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학교안전 홍보대사 박소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전 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봉사단 출범 취지와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사회공헌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앞서 상영된 영상에서는 공제중앙회가 그동안 펼쳐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소개됐다. 탑골공원 무료급식 봉사, 여의도 한강공원 환경정화 활동 등 임직원들이
창원시는 16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창원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창원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는 지난 2월 조명래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환경·에너지·건물·수송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총 2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의 심의·의결·자문 역할을 담당한다.이날 회의에서는 ▲제1차 창원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24년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에 대해 심의·의결하였다제1차 창원시 탄소중립․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마켓 모니터 서비스 잠정 집계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했다.2023년 감소세 이후 2024년 회복세를 보인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2025년에도 중국, 라틴 아메리카, 동남아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긍정적인 출발을 보였다.양 왕 카운터포인트 책임연구원은 “1분기 성장률은 당초 예상치인 6%에는 미치지 못했다. 분기 말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주요 제조사들이 재고를 조심스럽게 축적하면서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
경기도가 4월 15일부로 도내 전역에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 2월 이후 포천, 동두천, 안성, 이천, 평택, 화성, 용인 등 7개 시에서 총 18건이 발생했으며, 4월 1일부터 10일까지 9건이 검출되며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H9N2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호흡기 증상, 소화기 증상, 산란율 감소를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가 클래식 타자기의 감성을 현대적인 기술로 구현한 'ADK83T 타자기 기계식 키보드'의 와디즈 펀딩 오픈을 앞두고, 오픈예정 알림 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ADK83T는 복고풍 타자기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키보드로, 실제 타자기의 구조감을 살린 계단식 적층 설계, 묵직하고 깊은 키감을 자랑하는 비선 팝 스위치, 그리고 핫스왑 지원 및 VIA 키맵핑 소프트웨어 호환 등
서천호 국회의원은 16일 꿀벌집단 폐사로 피해를 입은 양봉농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재발 방지 제도 구축을 위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꿀벌집단 폐사로 인한 직·간접 피해에 대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근거를 신설하고 ▲폐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2025년 인천in 시민기자 워크샵이 12일 무의도아트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워크샵에는 지난 2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출범한 9기 시민기자 10명을 비롯, 6·7·8기 시민기자 등 26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카풀로 무의도아트센터에 집결한 참여자들은 오전에 김정형 인천in 시민기자 대표와 차광영 무의도아트센터 대표 인사말에 이어 박정운 인천녹색연합 황해물범시민사업단장으로부터 특별강연 ‘서해 접경지역 백령도의 생태지리적 중요성과 멸종위기 해양동물 점박이물범 보호활동’을 들었다.박 단장은 이 자리서 지난 2019년 백령도로 이주하여 주민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9일 ‘2025년 인천형 평생교육이용권 기관 등록 설명회’를 개최했다.지역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제도 이해를 돕고, 사용기관 등록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관내 대학, 평생교육기관 등 다양한 평생교육기관장 및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번 설명회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2025년 인천형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소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직접 이용권 사용기관 설명 및 등록 절차를 안내 ∆기관 간 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이윤호 원장은
경기 안산시는 16일 오후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를 위한 11주기 기억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4.16 재단과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유가족과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석환 교육부 차관 등 정부 주요 관계자들과 일반시민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참사 11주기 기억식은 단원고 학생 250명을 포함한 304명의
경기도는 지난 15일 고양 일산문화광장에서 ‘제3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개최했다.‘우리의 힘으로 밝히는 지구’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의 현실을 도민과 공유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의 참여를 유도하며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과 실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자리로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리필스테이션과 음수대를 운영하는 등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신재
하동군이 4월 15일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과 함께 매력하동, 비상하는 희망하동’이라는 주제 아래 ‘제41회 하동군민의 날 기념식’을 성공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600여 명의 관내 기관단체장, 군민, 향우 등이 참석해 하동 설군을 경축하며 올곧게 이어온 하동다운 정체성과 애향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함께했다.군은 지난 3월 말부터 이어진 대형 산불로, 6년 만에 개최 예정이었던 군민체육대회와 군민힐링콘서트를 포함한 하동문화제를 하반기로 연기하고 기념식만 간소하게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관련 기관과의 단합된 대응과 적
인제군은 4월 17일부터, 인제군민을 대상으로 집적회로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 재발급 수수료 감면 제도를 시행한다.기존에는 IC칩이 포함된 주민등록증으로 재발급할 경우 기본 수수료 5,000원에 IC칩 비용 5,000원이 추가로 부과됐으나 '인제군 수수료 징수 조례'가 일부 개정됨에 따라 인제군민은 IC칩 비용을 면제받아 총 5,000원의 기본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단, 감면 혜택을 받은 사람이 발급일로부터 1년 이내에 재발급을 신청할 경우 IC칩 비용은 면제되지 않는다. 또한 수급자, 국가유공자 등 법령에 따라 수수료가 면
춘천 시티투어가 봄철을 맞아 지역 관광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간 시티투어 탑승객은 총 1,05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행되는 '순환형' 노선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되는 테마형과 비교해 순환형 탑승객 수가 약 3.5배 많았다. 시는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시티투어 반값 탑승 이벤트’와 3월 개편된 신규 노선의 효과를 꼽았다.시 관계자는 “시티투어 요금 할인은 민생경제 안정 대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