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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에 활짝 켜진 크리스마스

1시간전
지난 22일, 영종도 하늘도시 별빛광장은 올겨울 가장 따뜻한 빛으로 가득 찼다.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품은 시민들과 교인들로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찼다.

오후 4시, 먼저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문을 열었다.

빨간 산타 모자와 반짝이는 소품을 손에 든 아이들은 사진을 찍으며 벌써부터 크리스마스를 맞을 준비를 마친 듯했다.

이어 영종구 기독교연합회의 크리스마스 기념 예배가 차분하게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에 경건한 선율을 더했다.

예배 후 무대 앞에서는 한 시간 동안 공연 리허설이 펼쳐졌다.

아이들의 노래와 춤 연습이 이어질 때마다 관객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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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연극동아리 ‘극예술연구회’ 출신으로 이루어진 극단 ‘띠앗’의 두 번째 정기공연 ‘올모스트, 메인’이 오는 20~22일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2시, 5시에 인천 문학야구장 지하 문학시어터에서 열린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미국의 극작가 존 카리아니의 첫 번째 작품으로 2004년 미국 포틀랜드 스테이지 컴퍼니에서 처음 무대에 올려진 옴니버스 형식의 낭만 코미디극이다.‘사랑에 관한 아홉 개의 시선’이 담긴 ‘올모스트, 메인’은 미국에서만 2천500여개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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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세난이 인천과 경기 등지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전세 물건 감소와 전셋값 상승이 겹치면서 전세 난민이 수도권으로 밀려나는 현상이 나타나는 모습이다.18일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인천 아파트 전세 물건은 3,541건에 불과하다.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당시 전세 물건은 3,930건으로 1개월 사이 9.9% 줄었다.시도별로 보면 인천은 같은 기간 12.4% 감소한 대전 다음으로 감소 폭이 가장 컸다.구별로는 연수구가 1,073건에서 843건으로 21.5% 줄어 인천에서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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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수가 11월 중순 기준으로 잠정 집계 결과 100만명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2013년 첫 100만명 돌파 이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기록으로,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처음 이룬 의미 있는 성과다.인천항 연안여객은 팬데믹 기간 중 급감했던 수요가 점차 회복되며, 올해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인천시에서 추진한 아이 바다패스, 덕적-인천 신규항로 개설, 터미널 이용환경 개선 노력 등이 맞물리며 전년대비 약 2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올해는 100만명 달성했던 예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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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대형 공연장 '아트센터인천'에 오페라하우스와 복합문화공간을 추가로 짓는 2단계 사업이 시작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부터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사업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지난달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아트센터인천 2단계 사업이 조건부로 통과되자 후속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인천경제청은 설계용역 완료 뒤 다시 심사를 받고 2027년 상반기 중에는 착공해 2029년 준공한다는 목표다.사업이 완료되면 아트센터인천에는 기존의 1천727석 규모의 콘서트홀 외에 추가로 1천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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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것을 두고 사람마다 다른 것을 보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이를테면 동틀 무렵에 창문 밖을 내다보는 두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은 무엇을 보고 있을까요? 한 사람은 밤새 내린 비 때문에 생긴 질퍽거리는 길을 바라보는데, 다른 한 사람은 동이 틀 무렵이지만 아직도 떠 있는 아름다운 별을 바라봅니다.누가 더 행복할까를 생각해봅니다. 이런 상황을 맥랜드 윌슨이란 분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낙천주의자는 도넛을 보지만, 비관주의자는 도넛의 구멍을 본다”라고요.《사람 공부》라는 책에 나오는 삶을 낙천적으로 바라보는 두 가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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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덕적도 북1리 마을이 행정안전부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북1리 마을은 전국 평가에서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2단계 이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250만원을 받게 됐다.행정안전부의 섬 지역 특성화사업은 주민 주도로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소득사업과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해 지속가능한 섬 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덕적도 북1리는 표고버섯 재배 경험을 기반으로 한 버섯 특화 마을이다. 지난 2022년 2단계 특성화사업 선정 이후 표고버
아이에스동서가 21일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단지는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389-49번지와 388-7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 84㎡·102㎡ 310세대,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전용 59㎡·84㎡ 210세대 등 총 520세대로 조성된다.분양 일정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당첨자 발표는 1단지 9일, 2단지 10일이다. 정당계약은 22일(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20일 감사를 끝으로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5개 직속기관,...
HD현대미포 임직원과 봉사단체 초롱회가 20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나눔 행사 ‘마음담아, 행복담아’ 5회차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초롱회 회원 25명이 참여해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줄이기 위한 맛김치를 직접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21일 동구 지역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된다.이경오 초롱회 회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눔을 통해 모두가 따뜻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한영섭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현재 나오는 거의 모든 그래픽카드는 시스템 메모리와 별개로 그래픽카드 안에 독자적으로 활용하는 그래픽 메모리를 갖고 있다. 이를 초기에는 비디오 메모리이라고 불리기도 했는데, 1999년 엔비디아의 ‘지포스 256’ 그래픽카드의 등장 이후 그래픽 메모리라는 이름이 더 일반적으로 쓰인다.초기의 VRAM이라고 부르던 그래픽카드의 메모리는 연산보다는 화면에 그려낼 이미지를 잠시 모아 두는 프레임 버퍼 역할에 그쳤다. 펜티엄 프로세서까지 PC 업계는 3D를 비롯한 고성능 그래픽 처리에 대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이직 기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연봉 인상만으로는 이직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이제 자신의 노력과 시간이 공정하게 평가되는 회사를 찾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핵심 기준 ‘공평성’!이직을 결정할 때, 연봉은 더 이상 유일한 기준이 아니다. 직장인들은 ‘인풋 대비 아웃풋’의 공정성을 먼저 검토한다. 자신이 쏟는 시간과 노력만큼 보상이 명확해야 한다. 직무 적합도와 함께 새 회사의 평가 시스템 공정성이 이직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된다.포괄임금제
□ 부산청▲이정웅▲윤정원▲안혜영▲박진우▲이소애▲박성민▲하민혜▲김동영▲김성진▲김경화▲강성민▲정경미▲이재영▲김상현▲문희진▲황동일▲정수연▲최숙경▲김정현▲박건영▲김보경▲박가영▲정선두▲이상현▲권진아▲하소영▲이상준 □ 중부산세무서▲구상은▲문권선 □ 서부산세무서▲이성민▲정승현(세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25/26 ISU 쇼트트랙 주니어 월드컵 2차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이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여자부의 김민지는 1,500m와 1,000m 개인 종목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획득하고, 여자 계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김민지는 1,500m에서 2분30초659로 1위를 기록했으며, 1,000m에서도 1분34초522로 금메달을 추가했다.또한, 여자 1,500m에서는 김민지 외에 오송미와 강민지가 각각 은메달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12·3 비상계엄 당시 ‘체포조 명단’ 관련 지시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홍 전 차장은 지난 13일에 이어 재차 증인으로 출석했다.홍 전 차장은 계엄 당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자신에게 체포 명단 활용과 위치 추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은 “위치 추적은 영장 없이는 불가하다”며 여 전 사령관의 요
전문식품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한 도드람양돈농협이 조합원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주사바늘부터 챙기고 있다. 돼지고기 생산 단계의 안전성 확보와 친환경이라는 큰 그림이 그 배경이 되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고탐지성 주사바늘과 동물전용 주사침을 조합원 농가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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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 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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