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를 통한 폭력 피해 상담 사례가 1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센터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4년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등과 관련된 내용으로 총 1만621건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고 밝혔다.상담 의뢰인은 ‘본인’이 8508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찰 1287건, 상담소·쉼터 481건, 기타 162건이 뒤를 이었다.상담 방법으로는 전화가 8156건으로 가장 많았다. 직접적인 대면상담은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