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상승세가 시즌 초반부터 예사롭지 않은 가운데 슛 감을 되찾은 '부주장' 김낙현의 활약이 팀 상승세의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가스공사는 지난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맞대결에서 76대70으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2연승을 달렸다.KBL 프로농구 2024-2025시즌 첫 경기 창원 LG 세이커스에게 아쉽게 고배를 마셨던 가스공사는 원주 DB 프로미를 상대로 30점차 대승을 거둔 후 이날 안방에서 다시 승리를 챙겼다.특히 슛 감을 되찾은 김낙현의 활약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8일 오전 청사인 송도G타워 3층 대강당에서 영종국제도시 내 미단시티 외국학교법인 선정 공모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에는 비영리 외국학교법인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해 공모 세부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 제시와 질의응답 등을 가졌다.영종국제학교 공모는 미단시티 교육연구시설용지 9만6.093㎡에 들어설 유·초·중·고를 운영할 사업자(비영리 외국학교법인를 찾는 것이다.사업 구조는 인천경제청이 교사, 기숙사, 부대시설 등을 직접 건립해 외국학교법인에 임대하는 방식이다.사업신청 자격인 외국학교법인은 ‘경제자유구
진해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가을군항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2024 진해가을군항제'를 시민과 관광객 관심 속에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근대도시 진해의 가을을 문화콘텐츠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이 축제는 색깔 없는 타
올해 30조원에 이르는 세수 결손을 메우기 위해 외국환평형기금·주택도시기금 등 최대 16조원의 기금 여윳돈이 투입된다.내국세에 비례해 지급되는 지방교부세·교육재정교부금도 당초 계획보다 6조원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관련 법률에 따라 지방이전재원이 약 10조원 자동감액되지만, 우선은 3조원대를 더 지급한 꼴이다.정부는 국채 발행 없이 기금·불용 등 자체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입장이다.하지만 2년째 '기금 돌려막기'와 지방재원 삭감이 현실화하면서 외환 방파제 약화 우려, 지방정부 반발 등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30일 수원대학교 미래혁신관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기초 역량을 갖춘 개발 및 운영 인력 육성 프로그램인 ‘AWS 리스타트’ 7기 수강생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AWS 리스타트는 IT 관련 지식이 전혀 없는 학생이라도 클라우드 컴퓨팅 기초 역량을 쌓아 관련 직무에 채용될 수 있도록 돕는 무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AWS는 2019년부터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리스타트를 운영 중이며, 국내에서는 2023년부터 메가존클라우드가 운영을 맡아 사업을 이끌고 있
계룡중학교가 10월 16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제11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교육부 지정 예술중점학교로서의 위상과 수준 높은 연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연주회 첫 무대는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OST인 으로 시작되었다. 관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킨 이 곡은, 본교 음악 교사들이 이 연주회를 위해 직접 편곡한 신선함을 보여 주어 특히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이어서 이집트의 군대가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고 돌아오는 모습을 담은 오페라 2막 중 개선행진곡이 연주되었다. 중반부의 트럼펫이
농협중앙회는 지난 25일 한화 임직원들과 함께 포천시 영중면 사과 농가를 방문해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한화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사과를 수확하고 운반 및 선별 작업을 하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했다. 한화는 이날 수확한 사과의 일부를 직접 구매해 연계된 복지시설에 전달한다. 농협 측은 농산물 판매 및 농업 소득 증가에도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은 개인, 기업·기관 임직원 등 일반
대전시교육청이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사례 공모전’ 을 진행한다.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의 다채로운 활동을 소개하고 교육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대전 각급학교와 기관의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는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소개하는 1분 이내의 활동숏폼과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통한 긍정적 성장 사례에 대한 체험수기 2개 분야로 진행한다. 신청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각 분야에서 6명을 선정해 표창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대전행복이음 마
삼성라이온즈가 다소 아쉬운 수비로 한국시리즈 1·2차전을 모두 내줬다. 삼성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기아를 상대로 3-8로 졌다. 2차전 패배로 1·2차전을 모두 내줘 험난한 시리즈를 예고했다. 1
울산시교육청은 2025년 교육공무직 38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반전형으로 7개 직종 374명을 선발한다. 교육복지사 일반 8명·장애 2명, 조리사 일반 30명, 특수교육실무사 일반 11명·장애 4명, 늘봄·교무행정실무사 일반 111명·장애 13명,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 장애 2명, 조리실무사 일반 183명, 학교운동부지도자 일반 10명 등이다. 특성화고 전형으로는 2개 직종 10명을 선발한다. 특수교육실무사 7명, 체험활동지원실무사 3명이다. 자격증이 필요한 교육복지사와 조리사는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하고,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가 치료가 가능한 말에 대해서도 안락사를 시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기마대가 단순히 '말이 잘 놀란다'라는 이유로도 말을 안락사했던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 의원은 "기마대 출범 이후 도입된 31마리의 말 중 무려 9마리가 안락사됐다"며 "이 중 3마리는 '부적합한 기질'이 이유였는데, 그 기준에는 '심하게 놀란다'가 있다. 지나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이에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월 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의 와인웍스 매장에서 백화점 수석 소믈리에가 매달 선정해 선보이는 10월 ‘이달의 와인’ 행사를 한다.가을 날씨에 잘 어울리는 총 56종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에밀리아나 코얌 20주년 에디션’ ‘알베르 비쇼 부르고뉴 파스투그랭’ ‘흐무와스네 부르고뉴 블랑 호노메’ 등이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최근 광명지역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퇴진 광명운동본부 출범식을 놓고 광명시의회 국민의힘의원들과 광명시 공무원노조가 각각 성명을 발표하며 대립하고 있다.광명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28일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출범식 당시 행사에 광명시공무원노조 지부장이 참석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
경기도는 오는 31일 '남한산성 역사문화관'이 문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우리나라 11번째 세계유산인 남한산성 역사·문화를 연구하고 전시·교육이 이뤄지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남한산성 역사문화관'은 2014년 남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시 경기도가 약속했던 사항으로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일원에 건축 연면적 2963㎡,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국비 125억 원, 도비 125억 원 등 모두 25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완공됐다.역사문화관은 ▲ 지하 1층 수장고 ▲ 지상 1층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다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