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가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에 4일간 총 2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3359부스가 차려진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로 전시회가 개최된 것은 물론, 확대된 규모만큼 다양한 참가사의 신작과 콘텐츠가 공개되며 지스타를 방문한 모두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올해 지스타에서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일변도를
하나은행은 2021년 11월 선보인 ‘퇴직연금 ETF’ 판매잔고가 만 3년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퇴직연금 가입자들이 본인의 적립금을 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퇴직연금 ETF’는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가 가능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하나은행은 연금자산의 원칙적 관리목표인 장기 수익률 개선을 위해 투자상품을 엄선하고 있다.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800여 종목의 ‘퇴직연금 ETF’ 가운데 투자대상의 중복을 피하고 투자 실효성과 거래량을 기준으로 ‘퇴직
금융당국이 금융그룹 IT자회사 직원이 그룹 전산센터에서 각 계열사 정보보호시스템을 관리하는 것이 ‘원격관리’가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 20일 금융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한 금융회사는 금융그룹 전산센터 내 별도 통제구역에서 각 계열 금융회사 정보보호시스템에 1대1로 직접 접속하는 단말기를 설치하고 해당 단말기와 각 계열사의 내부통신망을 전용회선으로 연결한 환경에서 IT자회사 직원이 해당 단말기로 정보보호시스템 정책 등을 운영하는 것이 가능한지 문의했다.현행 전자금융감독규정은 정보보호시스템 원격관리를
오픈AI가 2018년초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제안한 암호화폐 토큰 출시를 거부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일론 머스크가 오픈AI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 관련 문건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이 제안이 회사신뢰도를 심각하게 해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일론 머스크의 변호인단은 14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2018년 1월, 알트먼은 오픈AI는 자체 암호화폐를 판매할 수 있는 사기성 ‘ICO’를 제안했다”고 주장했다.변호사들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 아이디어에 대해 ‘오픈AI와 I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 솔루션 기업 애지노드가 국내 파트너 기업들과 리브랜딩 투어 ‘별이 빛나는 하늘’ 행사를 개최했다.15일 서울시 송파구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는 애지노드가 넥상스 그룹 산하에서 독립해 브랜드를 변경한 것을 알리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애지노드는 핵심 파트너사들을 초청해 애지노드라는 새로운 브랜드에 대해 알리고 앞으로 한국 및 아시아 태평양 시장 비전과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현재 애지노드의 핵심 사업 분야는 △ 400G~1.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제주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진화됐다.2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30여분만인 2시 16분쯤 불을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내부가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961년생인 승려 A씨는 40년 동안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승려로 생활했고, 2020년부터 2년간 청도 운문사 주지로 재직했다가 지난해 4월 27일 입적했다. 2020년 4월 28일 A씨가 작성한 자필유언장의 내용은 이렇다. ‘부처님 법에 따라 부처님처럼 살기 위해 평생을 수행정진했고
우원식 국회의장은 22일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마르코스 오렐라나 유엔 인권이사회 유해물질 특별보고관을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유엔플라스틱협약에 대한 국제사회의 역할을 논의했다. 오렐라나 보고관은 부산에서 열리는 제5차 유엔플라스틱협약 정부 간 협상위원회 참석차 방한했다.우 의장은 “지난해 제네바에서 특별보고관을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논의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원전 오염수 방류는 장기간 환경영향평가 없이 강행되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 보편적 인권인 환경권의 문
11월 30일부터 고양시 전철역 모든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고양시는 지난 3월 25일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확대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후속 논의를 진행해 왔다.기후동행카드는 월 5~6만원 대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통카드로 올해 1월 출시 이후 평일 최대 이용자가 60만 명이 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양시는 인구 108만의 대규모 도시로 서울시와 인접한 경기 지자체 중 그 규모가 가장 크고 오랫동안 수도권 공동생활권을 밀접히 공유하며 광역교통체계 발전을
삼성화재가 지난 7월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모빌리티 일상생활 서비스 ‘Car케어’가 출시 100여 일만에 회원수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Car케어는 차량의 정밀진단, 경정비와 차량수리를 모바일로 예약하고 결과를 레포트로 확인할 수 있는 O2O 플랫폼이다.해당 서비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삼성화재 정비 네트워크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전국 400여 곳의 애니카랜드와 1100여 곳의 애니카패밀리센터에서 이용 가능하다. 삼성화재 보험가입 여부와
한국육가공협회, 제10회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서 ‘자웅’ 품질향상·균형소비 기여...세계 입맛 사라잡는 한국 육가공품 ‘최고 중 최고 육가공품은.’ 한국육가공협회는 지난 21일 서울 방배동에 있는 누리시아에서 ‘2024년 제10회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를 열고, 국내 최고 육가공품을 뽑았다. 이 대회는
경산시장학회는 금복장학재단이 지난 20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자라나는 인재들에게 보답하고자 대구·경북 지역에 장학기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조현일 이사장은 “금복장학재단에서 장학지원사업과 이웃사랑 실천사업, 육영문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계신 데 이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가 지난 21일 열린 '2024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에서 사회적 가치 부문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2024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개인과 공동체, 기업과 구성원, 이해관계자 모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제주삼다수는 서울패션위크 2025 S/S와의 협업을 통해 실천한 자원순환 프로젝트 'NEXT PET.SHION'으로 해당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제주삼다수는 서울패션위크
영산강유역환경청은 11월 22일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제주권역 환경정책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영산강유역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제주도청, 제주보건환경연구원, 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등 7개 유관기관은 기관별 주요 업무현황을 공유하고, 제주지역 환경현안 해결을 위한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하이닉스 SSD의 국내 유통사 도우정보는 SK하이닉스의 소비자용 포터블 SSD ‘비틀 X31’ 라인업에 2TB 용량의 제품을 추가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비틀 X31’에는 기존 샴페인 골드 색상에 새로운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지난해 처음 출시된 ‘비틀 X31’은 SK하이닉스의 첫 외장형 SSD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이름과 같이 딱정벌레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53g의 초경량, 74x4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22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민 접점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원 서비스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상하수도본부 상하수도본부의 긍정적인 서비스 이미지를 구축하고,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120 만덕콜센터 오선애 센터장을 초청해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이 진행됐다.특히 △서비스의 핵심 요소 찾기 △서비스 가치를 높이는 커뮤니케이션 기법 △고객 불만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민원 해결 전략 등이 중점 전해졌다.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 고급화사업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22일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BRT를 운영하거나 도입을 준비 중인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제주를 잇달아 방문하고 있다. 파주시와 창원시가 최근 방문한데 이어, 12월에는 서울시와 대전시 등의 공무원들이 제주를 찾을 예정이다.해당 지자체에서는 제주 견학에서 탐라장애인복지관 인근에 설치된 체험용 정류장에서 제주형 BRT의 핵심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섬식정류장은 이용객 동선을 효율적으로 설계해 안전성과 접근성을 높인 혁신 사례로 평가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