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이민아 책임연구원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자문그룹 회의에서 WP1 의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WP1은 글로벌 ICT 표준화 전략 수립 및 방향 설정의 중추 역할과 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를 비롯한 향후 ITU-T의 주요 의사결정을 주도할 수 있는 핵심적인 자문그룹으로, ITU-T의 표준화 전략과 절차·운영 방법의 기획·조정, 글로벌 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작업 절차 개선, WTSA
AI 및 데이터 전문 기업 유클릭이 한국오라클과 기술 협력을 기반으로 AI 플랫폼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유클릭은 자사 AI 데이터 플랫폼 ‘고요AI’를 오라클의 최신 데이터베이스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와 통합하기 위한 전략적 협업을 발표했다.유클릭과 오라클은 고객의 데이터 활용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AI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공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통합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제품 연동을 넘어,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 구현과 운영 효율성 향상,
아이티센그룹은 한국퀀텀컴퓨팅과 GPU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KQC는 양자컴퓨팅 상용화 및 인공지능 인프라 운용 전문 기업으로, 최근 급증하는 AI 서비스 개발 수요에 대응해 GPUaaS인 ‘KQC AI GPU 팜’을 6월 출시한다. 이를 활용하면 값비싼 GPU에 대한 투자 및 운영 부담은 줄이고, 합리적으로 GPU 자원을 이용할 수 있다.이번 협약으로 아이티센그룹의 클라우드 전문 기업 아이티센클로잇은 KQC의 AI GPU 팜 운영 서비스를
기업이 예상치 못한 위기에 직면했을 때, 가장 먼저 가동되는 조직은 언제나 홍보팀이다. 위기관리 매뉴얼이 체계적으로 준비돼 있다면 초기 대응은 신속하고 일관되게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러나 매뉴얼만으로 모든 상황을 통제할 수는 없다. 복잡하게 얽힌 이해관계, 속보 경쟁과 자극적 이슈 발굴을 좇는 언론, 뉴스에 민감한 여론 등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서는 순발력 있는 전략적 사고와 창의적 현장 감각이 절실히 요구된다.위기 상황에서 PR의 역할은 기업의 입장을 외부에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사건을 정확히 분석하고,
정보보안·네트워크 전문기업 아이티로그인이 피스윈즈코리아를 통해 경상북도 영덕군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노트북 가방 50개, 미니 파우치 크로스백 50개, 17인치 백팩 노트북 가방 1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아이티로그인의 이번 기부는 국내외 재난 대응, 긴급 구호, 재건 복구, 개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도적 지원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 민간단체 피스윈즈코리아를 통해 이루어졌다. 피스윈즈코리아는 현재 영덕 산불 피해 지역에서 긴급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기부 물품은 이재민과 현장 지원 인력에게
국내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코인피클’은 지난달 18일부터 강남역 인근에서 가상화폐 초보자들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팝업 전시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가상화폐 초보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인피클의 이번 팝업 전시는 오프라인 사용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시도로, 플랫폼의 신뢰성과 실용성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코인피클은 실시간 코인 속보 제공, 초보자를 위한 가상화폐 가이드 콘텐츠, 플랫폼 활동 보상을 위
5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검사징계법 개정안과 채상병, 내란, 김건희 특검법 등 이른바 ‘3대 특검법’이 일괄 통과된 가운데,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이들 법안을 “정치보복을 위한 사법 테러”로 규정하고 강하게 반발했다.주 의원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발언을 통해 “검사징계법 개정은 명백히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했다는 이유로 특정 검사를 처벌하기 위한 보복 법안”이라며 “이는 권력에 의한 수사 통제이자, 검찰 무력화를 노린 의도된 입법 쿠데타”라고 주장했다.“법무부 장관이 수사 대상 검사 징계
문화네트워크혜윰이 주관.주최하는 우리동네축제 ‘DRAGON 인’이 용인동백호수 야외음악당에서 14일 토요일 시민들을 만난다.12시부터 18시까지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무료체험존과 프리마켓존이 운영되며 국악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15시부터 진행되는 공연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및 청소년 공연팀, 용인대학교 국악과 학생 등이 참여해 축제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용인청소년국악단의 가야금, 해금 등 연주로 시작되는 공연에는 화운사청소년예술단의 난타, 베토벤 바이러스 질풍가도 등의 연주로 이어지며 여기에 용인대 국악
API 게이트웨이 및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위베어소프트는 KB금융그룹이 주관하는 ‘KB스타터스 싱가포르’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KB스타터스 싱가포르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의 동남아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KB금융그룹의 전략적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5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위베어소프트는 오소리 APIM을 통해 공공 및 민간 부문의 데이터 관리와 API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오소리 APIM은 API의 효율적인 운영과
경기도 용인의 한 실버타운 입구에 버스도, 택시도 서지 않는 작은 정류장이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매일 누군가의 마음이 멈춰 선다. 함께 걷고, 기다려주는 문화가 자발적으로 싹튼 이곳은 노년의 일상에 온기를 불어넣는 출발점이 되고 있다.“함께 가요”... 삶의 속도를 맞추는 정류장경기 용인시 기흥구 삼성노블카운티 입구에 최근 특별한 쉼터가 생겼다. ‘함께 가는 정류장’이라 불리는 이 공간은 버스도, 택시도 정차하지 않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느린 걸음을 내딛는 입주자들을 위해 설치됐다.의자 하나, 안내문 하나로 구성된 이 정류장은
카카오게임즈는 국제표준인 ‘ISO 27001’과 ‘ISO 277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글로벌 인증기관 DNV로부터 발급받았으며, 인증 범위는 ‘온라인게임 서비스 운영’ 전반에 걸쳐 적용된다. 특히 외부 컨설팅 없이 자체 인력 주도로 인증을 취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카카오게임즈는 사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전담 인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개월에 걸친 준비 끝에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I
IBK기업은행이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
'AMD 라이젠 AI 9 HX370' 모바일 프로세서가 탑재된 제품군이 주목받고 있다. 12코어 24 스레드 구성의 해당 프로세서는 최근 PC 선택 시 중요하게 고려되는 AI 연산능력이 우수하다. NPU의 성능이 50 TOPS에 달할 정도로 높은 만큼 마이크로소프트가 요구하는 AI PC의 기준을 가볍게 상회한다.이외에도 더욱 강력해진 내장 GPU 'AMD 라데온 890M'이 통합된 점도 주목할 요소다. AMD 라데온 890M은 기사가 작성되는 시점을 기준으로도 내장 GPU 중 매우 우수 퍼포먼
가구 전문 물류 서비스 기업 바로스가 ‘2025 한국로지스틱스대상’에서 풀필먼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5월30일 제주대학교에서 열렸다.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국내 물류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업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바로스는 퍼시스그룹의 물류 전문 계열사로, 사내 풀필먼트개발팀이 직접 고안한 IT 기반 통합 플랫폼을 통해 중소 가구업체들의 물류 효율을 크게 끌어올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가구 물류 수요에 대응해, 설치 기
인천시교육청은 대선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리박스쿨과 관련해 늘봄 프로그램 운영과 강사 채용 여부를 전수 조사한다고 5일 밝혔다.시교육청은 오는 13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264곳, 늘봄 프로그램 2,206개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지역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최근 인천 서구와 연수구 초등학교에서 리박스쿨 관련 기관과 단체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나왔다.시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해당 프로그램 운영과 강사 채용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시교육청은 경인교육대학교가 주관하는 ‘인천 R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5월 29일 교육부가 창원국립대학교와 경남도립거창대학·남해대학의 '국립창원대학교'로 통합을 최종 승인했다. 내년 3월 1일 출범할 통합대학은 2∼3년제 전문학사와 4년제 학사 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정원은 각 캠퍼스의 현재 수준을 그대로 유지한다. 창원캠퍼스는 방산·원전·스마트 고급
1000년은 인간 삶으로는 가늠하기 어렵다. 절집들이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동안 강산은 수없이 바뀌어 왔다. 천년고찰은 거센 풍파에서도 긴 세월 동안 살아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 공간에서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아보자.남양주 수종사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 운길산 중턱 해발 350m 지점에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 차량 없이 올라가는 것은 버겁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다. 이곳에
미국 디지털자산 운용사 비트와이즈의 맷 호건 최고투자책임자가 투자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추가했을 때의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호건 CIO는 주식 60%, 채권 40%로 구성된 전통적인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추가하면 위험을 상대적으로 낮추면서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석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의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비트와이즈 도구를 활용해 계산됐다.호건
양양군보건소는 2024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요실금 증상으로 불편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부담이나 사회적 인식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다.특히 의료비 지원과 함께 의료기기를 활용한 요실금 예방 및 치료까지 포함하는 이중 케어 체계를 도입하여, 더욱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의료비 지원 대상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중 요실금 진단을 받은
코로나19 확산 당시 방역당국의 집회금지 명령을 어기고 집회에 참가한 노동자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울산지방법원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가 벌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1일당 10만원을 기준으로 노역장에 유치된다.A씨는 지난 2021년 8월, 양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5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한 상황에서 약 170명이 참여한 결의대회에 참석했고 검찰은 이를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판단해 기소했다.A씨는 “지방자치단체장의 고시에 따른 형사처벌은 위헌이며 50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