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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산불 피해 보험 청구 5000건 육박··· 농작물 피해 최다

경북 의성, 경남 산청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보험사에 접수된 보험금 청구가 5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과 손해보험협회·생명보험협회에서 제출받은 산불피해 관련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4일까지 손해보험업계에 4895건, 생명보험업계에 1건의 보험금이 청구됐다.

이 중 대부분의 손해액이 확정되지 않아 지급 건수는 31건에 그쳤다.

가장 청구가 많은 부문은 농작물 재해로 3138건이었다.

이 밖에 화재는 1135건, 자동차 238건, 재물 343건, 가축 재해 24건, 상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파면 선고 7일만인 11일 한남동 관저에서 나와 서초동 사저로 복귀할 예정이다.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10일 “윤 전 대통령은 11일 오후 5시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해 서초동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윤 전 대통령이 관저를 떠나면서 별도의 메시지를 낼지 차량에서 내려 인사할지는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윤 전 대통령의 경호 인력은 50여명으로 3급 경호부장이 전담 팀장으로 지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직 대통령들과 유사한 수준이다.한편 현행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일주일 만에 11일 한남동 관저를 떠나자 더불어민주당은 "마지막까지 사과나 반성이 없었다”고 지적했다.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누가 보면 명예롭게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대통령인 줄 알겠다”며 "대통령 관저를 무단 점거한 채 무위도식하며 호화로운 생활을 즐겼다"며 비판했다.이어 “파면 이후 윤석열은 자숙은 커녕 대선 주자들을 줄 세우며 노골적으로 정치에 개입해 왔다”며 “국민은 파면된 내란 수괴 주제에 뻔뻔하게 상왕 노릇을 하려 든 윤석열의 후안무치에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사저에서도
권기창 안동시장은 10일 오전 9시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tags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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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1톤 트럭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1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4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위미입구 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1톤 트럭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1톤 트럭 운전자 70대 남성 ㄱ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ㄱ씨가 운전하고 있던 트럭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 2명과 또다른 트럭 운전자 50대 남성 ㄴ씨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T부산/경남광역본부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특화 인프라를 갖춘 ‘배리어프리 대리점’을 부산 부산진구에 개장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장애인 특화매장으로 조성된 SA 연지점은 서부산지사 소속으로, 장애인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환경을 갖춰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출입구에는 사회적 약자 안내 시트가 부착돼 있으며, 매장 입구에는 휠체어 진입이 가능한 경사로를 설치했다. 매장 내부에는 점자 블록, 돋보기, 저상 상담석, 이동 보조 손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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