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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가을밤 ‘화전야:장’에서 만나는 남해의 맛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28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남해전통시장 일원에서 ‘남해의 맛–화전야:장’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해의 잊힌 맛, 아는 맛, 새로운 맛’을 주제로, 군민들에게 색다른 야간 문화 콘텐츠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남해시장상인회와 협력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에서는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 ▲가을 밤의 정취를 더할 포크송 공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 & 벌룬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경남도는 지난 22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경상남도 건축기본계획’에 대한 도민 공청회를 개최했다.경상남도 건축기본계획은 ‘건축기본법’ 제12조 및 ‘경상남도 건축 기본 조례’ 제4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한다. 공청회는 계획 수립을 위한 절차로, 이날 도민, 전문가, 시군, 관련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고, 경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공청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코애드의 황대성 책임연구원의 「제3차 경상남도 건축기본계획」발표에 이어, 건축·도시·경관 분야 전문가 7명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진주시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공항과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ADEX 2025’에 참가해 지역 우주항공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와 우주항공산업 홍보에 적극 나섰다.‘서울 ADEX 2025’는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다.이번 전시회에서 진주시는 경남도, 창원시, 사천시와 함께‘경남통합관’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진주시 소재 기업인 ㈜ANH
거창군은 당산마을에 있는 천연기념물 당산리 당송나무에서 오랜만에 송이가 피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오랜만에 송이가 피었다는 소식에 당산마을 주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은 기쁨과 희망을 함께 나누었다. 이번 송이 개화는 대략 5년 전까지 1~2년에 한 번씩 자주 피어났던 것에 비해 오랜만에 찾아온 특별한 일로, 올해 대형 산불과 각종 자연재난 등 어려운 시기를 견뎌낸 후에 피어난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당산리 당송나무는 약 600년 된 노송으로, 그 생물학적 가치가 뛰어나 1999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이 나무는 마을의 수호목으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경남도는 소아 야간·휴일 진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진주시에 ‘달빛어린이병원’을 신규 지정하고, 10월 20일부터 운영한다.‘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환자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는 의료기관으로, 이번에 진주고려병원이 새롭게 지정되면서, 경남도 내 달빛어린이병원은 총 10개소로 확대됐다.경남도는 올해 7월 1일 밀양시와 거창군에 각각 1개소씩 신규 지정한 데 이어, 이번 진주고려병원 지정으로 서부권 소아환자의 진료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응급실 과밀화 해소에도
경남연구원은 22일 경남연구원 4층 회의실에서 「경남미래도시포럼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남의 미래도시 비전과 정책 의제를 체계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열린 첫 회의로, 위원장 이찬원 경남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해 4명의 운영위원과 경남연구원 연구진들이 참석했다.운영위원회에서는 ▲경남미래도시포럼 운영 방향 ▲제2회 경남미래도시포럼 개최계획 ▲경남미래도시 아카데미 운영계획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이를 통해 경남의 도시·산업·교통·환경 등 주요 분야별 발전과제와 혁신 전략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이 주관하는 ‘안전한 광명시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광명 평생학습원 101호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 생활 전반의 안전문제’를 점검하고, 광명시 지역 특성에 맞춘 실질적 안전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안성환 의원의 개회 발언을 시작으로 광명시의회 김정미 의원, 숭실대학교 안전학과 정중수 교수, 광명남초등학교 윤미선 회장, 소방청 국립소방박물관 권혁 계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분야별 주제를 발표한다.김정미 의원은 ‘광명시 생활안
제주양돈농협과 전라남도 광양상공회의소는 지난 25일 새별오름에서 열린 ‘2025 도새기 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 광양상공회의소 우광일 회장, 광양시 임채기 사회복지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기부금 2,300만 원을 상호 전달하며 지역 상생과 유대 강화를 위한 의지를 함께 나눴다.광양상공회의소는 올해 5월에도 6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제주시에 기탁했으며, 제주양돈농협 역시 올해 9월 광양시에 2,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자체 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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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평화통일시민연대 공동대표이자 본지의 전문기자인 문정기 박사가 평택 현지에서 활동하는 미군기지환수연구소의 협조로 편집 수정하여 본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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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무소속 의원은 24일 산업통상부 국정감사에서 최근 미국에서 벌어진 조지아주 현대차·LG엔솔 공장 한국인 근로자 불법 구금 사태에 대해 지적하며 국가의 대응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한 달 반이 지났는데도 우리 정부가 공식적인 문제제기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김종민 의원은 지난 9월 10일자 영국 지 보도된 ICE 내부 문서에 대해 입을 열었다.그는 "가디언이 입수한 ICE 내부 문서를 보면 당시 체포된 한국인 근로자 중에 유효한 비자를 소지하고 있었다는 것
넥슨은 25일 판교 사옥에서 '제10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를 개최했다.'NYPC'는 넥슨이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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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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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시천면 덕산문화의집에서 ‘산불피해지 산림복구 기본계획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에 따른 산림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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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가 열리고 있는 25일 태화강 국가정원 국화정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노랗게 물든 국화를 보며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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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올 연말까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7316톤을 매입한다.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일반벼, 친환경벼, 가루쌀 매입을 추진한다. 매입 품종은 알찬미, 참드림, 바로미2다.총매입 물량은 전년 대비 18% 감소했으며 읍면동별 배정은 전년도 매입 실적과 벼 재배 면적을 기준으로 산정했다.올해 가루쌀 매입 물량은 전년보다 61% 증가한 546톤이다. 건조벼는 5971톤, 산물벼는 545톤, 친환경벼는 254톤을 매입할 계획이다.산물벼는 40㎏포대로, 나머지 물량은 전
홍종오 기자 =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파크골프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연구 활동 등을 위한 첫 단추가 꿰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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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불확실성 대응 키워드 ... 공급망 재편
청주상공회의소는 21일 청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114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미중 전략경쟁시대:대한민국과 기업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아주대학교 미중정책연구소 김흥규 소장이 연사로 나서 미중 전략경쟁시대 속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진단하고, 기업의 대응방안과 전략적 해법을 제시했다.김흥규 소장은 “세계 패권을 겨누는 중국의 부상과, 미국 우선주의에 따른 힘의 재건이 맞물리며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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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사람이 머문 시간의 총합"…오선영 신작, 사라지는 장소의 기억을 붙든다
소설 『스페이스 월드』는 사라지는 장소와 그 자리에 남은 인간의 정서를 탐구한다. 재개발로 철거되는 동네, 이주한 사람들의 흔적, 관계가 끊긴 집들 속에서 오선영은 “공간은 결국 사람이 머물며 살아온 시간의 총합”이라는 믿음을 그려낸다. 작가는 사소한 일상과 구체적인 기억을 통해 ‘장소가 인간을 만든다’는 서사를 세밀하게 보여준다.소설집 『스페이스 월드』에는 일곱 편의 단편이 실렸다. 작품들은 모두 ‘공간’이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의 삶과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보여준다. 초반부의 「어니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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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문 오영훈 지사 "제주, 국제사회 녹색전환 선도적 역할 할 것"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색전환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100% 달성부터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까지, 제주의 혁신사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질적 해법으로 제시됐다.20일 세계은행 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선도하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과 포용적 녹색성장 정책을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했다.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지속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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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중국 시장 공략 강화…애플 인텔리전스 도입
애플이 중국에서 아이폰 에어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후, 애플 인텔리전스 도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현재 중국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애플 인텔리전스는 iOS 18, 아이패드OS 18, 맥OS 세쿼이아에 탑재된 통합형 AIAI 기능으로, 2024년 공개 이후 중국 본토와 홍콩에서는 규제 문제로 지원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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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9月 잠정 영업이익 1422억원…시장 컨센서스 부합
오리온의 올해 9월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하희지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오리온 보고서에서 "9월 4개 법인 합산 매출액은 8304억원, 영업이익은 14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국내의 경우 추석 물량과 유통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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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자격시험 대리응시자 벌금700만원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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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처럼 단련된 이야기’ 김해서 창작 뮤지컬로 탄생
김해문화의전당이 다음 달 을 통해 신작 여섯 편을 연이어 선보인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결과물로 창작 낭독 뮤지컬 5편과 창작 초연 뮤지컬 1편이다.은 김해문화관광재단 특성화 사업으로 금관가야 철기 제작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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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심화 빙의]우울증과 자살
‘자살’은 분명한 병이다. 필자는 오랫 동안 빙의 환자를 치유하고, 정상적 사회생활이 어려운이들을 올바른 길로 이끄는 일을 해오고 있다.어쩌지 못하는 이상한 기운에 이끌려 생을 마감하는 우를 범하는 남녀들을 수없이 목격한다.자살은 사회병리현상이다. 단순히 개인이 선택한 또 다른 생사의 방법이나, 한 가정에서 책임져야 할 지극히 사적인 개인 병으로 치부해서는 절대 안 된다.자살의 전조 격인 우울증 환자의 가족이 겪는 고통에 비해 공적 부담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우울증의 조기 발견과 자살 방지를 위해 정신 치료와 관련란 각종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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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예진흥원 레지던스프로그램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16일 창원 동남아트센터 배움터에서 ‘2025년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 최종 성과보고회’를 했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6개 단체 기획자와 평가위원이 참석했으며, 각 단체의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류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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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톨허스트 vs 한화 문동주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와 한화 이글스 문동주가 두 팀의 명운을 걸고 한국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한다.프로야구 LG 염경엽 감독과 한화 김경문 감독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KS 미디어데이에서 두 선수를 26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는 KS 1차전 선발로 예고했다.염경엽 감독은 "톨허스트는 현재 우리 팀 선발 투수 중 구위가 가장 좋다"며 "올해 KS는 3,4,5차전을 연이어 펼쳐야 하기 때문에 1차전 선발 투수가 4일 휴식 후 등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톨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