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지난 1948년 7월 20일 제헌 헌법에 따라 초대 대통령 선거를 치른 이후 지금까지 모두 21번의 대통령 선거를 치렀다. 이중 통일주체국민회의 등 대통령선거인단에 의한 7번의 간접선거를 제외하면 모두 14차례의 직접선거가 치러졌으며, 지난 1987년 대통령 직접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전국 단위 개표가 4일 새벽 5시 2분을 기해 모두 종료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발표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728만7513표를 받아 득표율 49.42%로 당선이 확정됐다.뒤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1.15%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8.34%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가 0.98% △송진호 무소속 후보가 0.10%를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득표 차이는 289만18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4일 오전 4시 30분 기준 1724만3천여표를 얻어 득표율 49.3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1.19%,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33%,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0.98%였다. 이 당선인은 승리가 확실시된 4일 오전 1시 20분경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여러분이 제게 맡긴 첫번째 사명인 내란을 극복하고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겁박하는 군사 쿠데타가 없게 하는 일을 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정됐다. 본 투표가 종료된 지 6시간여 만이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2시 31분 기준 전국 개표율이 93.91%를 기록 중인 상황에서 48.77%로 당선이 확정됐다.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1383만 8094표로 2위를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는 264만 637표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앞서 이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 되자 국회 앞에서 대국민 연설을 통해 "큰 통치자가 아니라 국민을 크게 통합시키는 대통령의
3일 실시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됐다.초유의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의 여파 속에 치러진 사상 두 번째 조기 대선에서 민심은 3년 만의 정권 교체를 선택했다.4일 오전 2시35분 현재 94.43% 개표를 완료한 가운데 48.83%, 1614만7950표를 얻은 이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확정됐다.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2.04%, 1389만2610표를 얻었다. 득표차는 6.79%포인트, 225만5340표 차이를 보였다.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06%를, 권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4일 "여러분이 제게 맡기신 첫 번째 사명인 내란을 극복하고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겁박하는 군사 쿠데타가 없게 하는 일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말했다. 제21대 대선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는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한 연설에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주공화정 공동체 안에서 국민이 주권자로 존중받고, 협력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사명을 지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당선자로 확정되는 그 순간부터 온 힘을 다해서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하겠다"며 "여러분의 고통스러운 삶을
'비주류 중의 비주류'.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유년 시절이었다. 차별과 폭력에서 벗어나고자 뒤늦은 공부를 시작했고 검정고시로 고졸 자격을 얻었다. 성적보다 살림에 맞춰 대학을 진학했고 먹고 살길을 찾아 택한 길이 변호사였다.비주류 노동자를 대변하던 인권 변호사는 시민단체 활
고래와 수국,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심 속 이색 축제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오는 6월 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개최된다.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수국 페스티벌은 단순한 꽃축제를 넘어 지역 역사와 문화, 그리고 경제를 품은 종합 콘텐츠형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전역을 수놓을 수국은 41종, 약 3만 본이 식재돼 있으며, 축제 절정기에는 무려 90만 송이 이상이 만개해 ‘수국 바다’라 불릴 만한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고래의 길 위에 핀 오색 수국축제의 주제는 ‘장생포 수국에 흠뻑 물들다’로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은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이 2025년 한국전력 상반기 대졸 공채에서 가점 항목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실무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자격 시험으로 현재 KB국민은행, LG CNS, HD한국조선해양 등 400여 개 기업 채용 및 승진 평가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론 중심의 기존 자격증과 달리, 실질적인 코딩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8.3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대선을 완주했다.이는 제3지대 후보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라는 평가와 함께, 향후 보수 진영의 재편 과정에서 이 후보가 주요 변수로 떠오를 가능성을 시사한다.이 후보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이전까지 잇따라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으나, 본선에서는 중도·부동층의 지지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며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이 후보는 선거 기간 내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라는 거대 양당을 "기득권"으로 규정하며, ‘미래’
금융감독원이 보험영업 질서 건전성 관리를 위해 보험대리점 검사체계를 강화한다. 과도한 수수료 선지급과 취약한 내부통제 시스템이 보험시장의 건전성을 저해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금융감독원은 지난 3일 발표한 ‘건전한 보험영업 질서 확립 노력 및 향후 계획’에서 보험영업 질서 훼손이나 소비자 피해 사례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영업 시장에서 계약 초기 설계사·GA에 과도한 수수료가 선지급되면서 잦은 설계사 이직, 유지율 저하 등 여러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보험계약 체결 과정
성장촉진제 · 중량 증가제 남용 단속 베트남 정부가 축산물에 대한 성장촉진제 사용 실태와 식품의 중량을 늘리기 위한 화학물질의 과도한 사용에 대해 집중 점검키로 했다. 농업환경부는 최근 새로운 상황에 맞춰 밀수, 상거래 부정, 위조 상품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는 특별 단속 계획을 발표하였다. 그 핵심 점
삼성전자가 3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중남미 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외 주요 지역에서 현지 테크·라이프스타일 미디어와 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멕시코,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13개국에서 60여명의 참석자가 모였다. 삼성전자는 이들을 대상으로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 신제품을 전면 공개했다.전시된 주요 제품은 비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은 지역구인 인천에서 전국 득표율보다 많은 51.67%를 얻어 38.44%에 그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큰 표차로 이겼다.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74%를 얻어 전국 평균 득표율을 상회했다.이재명 대통령은 전통적 보수층이 많은 옹진과 강화를 제외하고 전 지역에서 김문수 후보를 크게 따돌렸다.지역별 득표율를 분석해 보면 그동안 보수세가 강했던 연수와 동구지역에서 50%를 밑돌았을 뿐 나머지 지역에서 전국 평균 득표율을 넘어섰다.지역구인 계양에서 55.22%를 득표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