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20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8일 제2차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 회의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다. 독감 유행주의보는 2022년 9월 발령됐다가 22개월만인 올해 7월 해제됐다가 5개월만에 다시 발령됐다. 질병청이 실시하는
'모바일상품권 민관협의체' 상생방안 성과발표회가 26일 오후 4시 개최됐다.이번 발표회에는 6개 모바일상품권 유통‧발행사들과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유관 협회‧단체, 그리고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금융위원회 디지털금융정책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민관협의체에서 도출한 상생방안에 따르면, 먼저 ➊모바일상품권 유통사인 카카오는 ‘카카오 선물하기’에 적용되는 모바일상품권 수수료를 낮춰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➋모바일
신세계그룹이 중국 알리바바그룹과 전략적 동맹 관계를 맺는다.신세계그룹은 알리바바 자회사인 알리바바인터내셔널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26일 밝혔다. 출자 비율은 5대 5이며 신세계그룹은 G마켓을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합작법인은 내년 설립 예정으로, G마켓과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가 편입된다. 다만 두 플랫폼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형태를 유지한다신세계그룹은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효율을 개선해 국내 이커머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 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진행되는‘KB라스쿨’ 프로그램의 2025년도 참가자를 모집한다.‘KB라스쿨 중등’은 2008년부터 시작돼 지난 17년간 총 1053개의 기관과 협력하며 4452명의 청소년 멘티에게 학습 기회와 성장을 지원해온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또한 2575명의 대학생 멘토가 참여해 멘티와 함께 10개월 동안 학업 및 정서적 지원,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등을 진행했다.이 밖에도 청소년 멘티와 4년제 대학생 멘토를 매칭해 온라인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6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세 번째로 출석을 요구했다. 공수처, 경찰 국가수사본부, 국방부 조사본부로 꾸려진 공조수사본부는 이날 후 '내란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 대통령에 대해 출석요구를 통지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과 25일 각각 출석해 조사받으라는 공조본 요구에 별도 회신 없이 불응했다. 당시 공조본이 보낸 출석요구서엔 윤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이라는 내용이 적시됐다. 공조본은 이날 지난 2차 출석 요구 때와
조이시티는 26일 농구 게임 '3on3 프리스타일'에 새 캐릭터 '유나'를 선보였다.이날 공개된 유나는 빠르고 정확한 움직임과 독특한 스킬 조합으로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슈팅가드 포지션의 캐릭터다. 3점슛과 원거리 레이업, 스핀 더블 클러치 등 다양한 공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페이크 슛'과 같은 심리전 스킬로 3점 라인에서 위협적인 슛을 던질 수 있고, 인사이드에서는 원거리 레이업을 통한 득점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쉐도우 스틸’ 스킬을 활용해 빠른 공수 전환도 가능하다.[더게임스데일리 정
2024년을 강타한 화두는 단연 AI일 것이다. 기존에도 AI는 계속 언급됐지만, 2024년만큼 AI가 화제였던 적은 없다. ChatGPT나 Open AI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하게 됐으며, 이에 따라 AI에 특화된 PC나 노트북, 스마트폰도 대두됐다. 특히 AI 연산에는 강력한 성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이 중심에 서 있는 것이 바로 ‘엔비디아’다.AI 연산은 병렬 처리 기술이 중요한 만큼 병렬 연산에 특화된 GPU와 TPU 같은 하드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국민의힘이 헌법재판관 임명 절차를 방해하며 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리를 저지하려는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조 의원은 17일 국회소통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내란수괴 윤석열을 감싸며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리를 방해하고 있다”며, 이는 “국민의 명령과 헌법적 책무에 반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조 의원은 국민의힘이 헌법재판소에 공석으로 남아 있는 국회 추천 몫의 헌법재판관 임명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헌법재판관 임명은 양당 합의를 통해
김영환 충북지사가 여당 광역단체장 협의체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제2대 회장으로 추대됐다.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 12명이 참여한 협의회는 26일 김 지사를 제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김 지사는 “국가적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에서 협의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중앙정부 상황과는 별개로 각 시도의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시도지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7월 출범한 협의회는 김 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유정
서울시의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가 서울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힘을 모은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6일 시의회 접견실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와 서울 주택 공급 활성화 및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업무 협약에는 시의회 김현기 전 의장, 김태수 주택공간위원장, 이민석 주택공간부위원장,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 홍경선 회장, 박기옥 부회장, 이동호 부회장, 김학선 감사, 김민호 감사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환경
한국철도공사이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 내년 설 열차 승차권을 예매한다.코레일은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내년 1월 6∼7일 별도 예매를 진행하고, 8∼9일에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내년 1월 9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코레일톡·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코레일은 예약 부도를 최소화하고 실수요자에게 좌석을 공급하기 위해 설 특별수송 기간 승
마라도 면적의 약 4배에 달하는 제주시 함덕리 상장머체 대규모 곶자왈 지역의 도시계획이 결국 환경훼손 논란 속에서 기존 보전관리지역에서 개발행위가 가능한 생산관리지역으로 변경됐다.또 제주시 봉개동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시설 운영 연장 대가성 논란이 제기됐던 봉개동 도시계획 변경도 확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30제주시 및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변경 결정 내용을 26일 확정 고시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66만5733㎡의 대규모 보전관리지역을 생산관리지역으로 상향하고 있다.제주시는 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