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제주도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일 새벽에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고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강풍도 이어지겠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났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0~12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한편, 주말인 3일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기압골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일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중강당에서'신설‧전환 특성화고 학과편성 연구용역'1차 보고회를 개최한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신설 특성화고인 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와 전환 예정인 성산고등학교의 학과 편성을 제안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2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계약을 체결해 현재 진행 중이다.학과편성은 제주 지역 산업 변화와 미래 신산업 대응을 고려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학생 희망 수요조사를 반영해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해녀 인구의 고령화와 조업철 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2일부터 '해녀 조업 중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최근 5년간 제주에서 해녀 안전사고는 총 102건 발생했다. 지난해 사고 건수는 22건으로 전년 34건 대비 3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사고 원인별로는 정지가 전체의 37.2%로 가장 많았고, 어지러움 19.6%, 낙상 16.7% 순으로 집계됐다.사고는 특정 시기에 집중되지 않고 3월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증가하는 불법 산림훼손 행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강력히 대응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원상복구 명령 이후에도 추가 훼손이 발생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원상복구 이행을 철저히 감독하기로 했다.제주도는 불법 산림훼손지에 대한 원상복구 이행 실태를 행정시 공원녹지과, 자치경찰단과 협업해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상복구 명령 후에도 계속되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원상복구가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관리감독을 강화한다.또 2018년 전국 최초로 제정된 '불법 산지전용지 원상복구 지침'의 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은 오는 7월1일로 취임 3년을 맞는 오영훈 지사의 직무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KCTV제주방송과 헤드라인제주, 삼다일보 등 언론 3사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의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현안 설문조사에서는 오 지사 직무수행 평가 결과가 눈길을 끈다.2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 오 지사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 하고 있다'는 긍정적 응답은 25.0%에 그쳤다. 반면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응답 비율은 54.5%로 높게 나타났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응답은 18.2%, '모르겠다'
건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건입동 소재 뽀글뽀글찌개와 ‘행복나눔 사랑의 식탁’ 복지자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관내 업체인 ‘뽀글뽀글찌개’에서 사랑의 손길을 담은 맛있는 식사를 지역 내 홀로 사는 노인 및 중장년층 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기로 하는 사항으로 매월 1회에 정기적인 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다.건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수원시청이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수원시청은 6일 경북 문경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문경시청을 3대 2로 제압했다.일본인 선수 후네미즈 하야토가 단식과 복식에서 1승씩 따내며 우승을 견인했다. 수원시청이 이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체코 법원이 프랑스 측 반발에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 간 원전 신규 건설을 위한 최종 계약 서명에 제동을 건 데 대해 "우리 정부는 조속한 시일 내 최종 계약에 이를 수 있도록 체코 측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 간담회에서 "체코 정부는 지금까지의 입찰 평가과정이 투명하고 법에 따라 진행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유동적인 통상 환경으로 인한 국민의 불안과 우리 업계의
5월의 신록과 함께 어버이의 은혜를 기리는 뜻깊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였다.젊은 나이에 남편을 잃고 자식도 없이 평생 교육에 헌신하신 여성 독립운동가인 애국지사 조신성의 장례일인 1953년 5월 8일, 대한부인회 회원들이 처음으로 ‘어머니날’로 정해 그날 첫 어머니날 행사를 했다고 한다.그 이후 1956년부터 정부가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지정하고 경로행사를 해왔으며, ‘아버지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1973년부터 ‘어버이날’로 명칭을 바꾸어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대한민국의 선진국 진입을 이야기하는 오늘의 우리가 누리는 경제적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금천노인종합복지관에 ‘제2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오는 5월 8일 열릴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식사 제공, 문화공연,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금천노인종합복지관은 2000년 이후 설립된 노인복
서부지방산림청이 제95회 춘향제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산림청은 지난 5월3일, 남원시에서 열린 대표 문화행사 ‘발광난장 대동길놀이’에 참여해 ‘어린이산불재난특수진화대 출동’을 주제로 한 거리 행진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 축제와 연계한 산불예방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약 1.4km에 걸친 거리 퍼레이드를 통해 남원 시민과 관광객에게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의식을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발광난장 대동길놀이’는 전통 고전소설 의 명장면을 현대적으로
새마을금고는 어린이 요구불예금 증대 캠페인 일환으로 출시된 어린이 맞춤형 신상품 MG꿈나무적금의 판매를 7일 하루동안 연장한다고 밝혔다.“MG꿈나무적금”은 10,000계좌 한정 출시되는 1년 약정 예금으로, 금고별 정기적금 1년 기본이율에 연 6.0%의 우대이율을 적용해주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월 최소 5만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며, 2013년 이후 출생자만 가입이 가능하다.해당 상품은 판매 개시일인 2일 하루만에 약 23,0
경북 예천군 용문면의 한 지방도에서 도로를 걷던 80대 여성이 달리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는 6일 오전 9시 57분쯤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경찰은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확보와 주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운전자의 주의 의무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책임 소재를 밝히기 위해 수사를 이어가고
송고 2025년05월07일 10시00분 LG전자는 오는 11일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뉴욕'에 참가해 2025년 LG 올레드 에보 등 TV 신제품을 활용한 팝아트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로고를 디자인한 미국의 인기 작가 스티븐 해링턴과 협업한 작품을 선보인다.전시장 입구 정면에는 초대형 크기의 97형 올레드 에보 2대가 무선 전송 설루션이 적용된 올레드 에보 1대를 사이에 둔 채
올 역대 최대 지원… 3천만원 골프장학금과 안마의자·노트북 등 5천만원 상당 경품덕신EPC 챔피언십 초대 우승자 김민선7 프로·회사 소속 문정민 프로 함께 참여김명환 회장 “가족과 함께하는 골프축제 개최… 매년 어린이날 대회 개최”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NO. 1위 기업 덕신EPC이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한 ‘제9회 덕신EPC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이 5일과 6일 양일간 충주 기업도시 킹스데일GC에서 84명의 골프 꿈나무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이 대회는 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일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중강당에서'신설‧전환 특성화고 학과편성 연구용역'1차 보고회를 개최한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신설 특성화고인 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와 전환 예정인 성산고등학교의 학과 편성을 제안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2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계약을 체결해 현재 진행 중이다.학과편성은 제주 지역 산업 변화와 미래 신산업 대응을 고려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학생 희망 수요조사를 반영해
중국 샤오미가 오픈소스 기반 추론 AI 모델 ‘MiMo-7B’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실리콘앵글이 30일 보도했다.일부 작업들에선 오픈AI o1-미니를 능가한다는 것이 회사측 주장이다.MiMo-7B는 약 70억개 매개변수로 이뤄진 AI 모델로 기본형과 고급형으로 제공된다. 샤오미는 고급형에 대해 SFT과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기법을 적용해 성능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도 수학 정리 증명을 위한 AI 모델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하나 MP구독서비스’를 출시하고, 모바일 앱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하나 MP 구독서비스’는 퇴직연금 자산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전문가가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카카오톡으로 고객에게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이번 구독서비스를 통해 하나은행 연금 고객들은 카카오톡으로 본인의 연금자산 운영현황과 시장
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에 이어,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로부터 뮤지컬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위상을 또 한 번 입증했다.7일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는 ‘어쩌면 해피엔딩’을 2024-2025 시즌 최고의 뮤지컬 작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89회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 어워즈에서 이 작품은 첫 번째 무기명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으며
서울시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신속 예타로 다시 한 번 정상화를 위해 재도전한다.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신사역까지 잇는 경전철 노선으로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최초 반영됐으나 노선 조정과 잇따른 민간사업자의 사업 철회 등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2024년 6월 11일 우선협상대상자였던 GS건설 컨소시엄과 최종 협상이 결렬된 이후 2차례 총사업비 조정과 사업조건 완화를 통해 다각적으로 민간사업자 모집을 위해 노력했으나 2024년 11월 4일 최종 유찰됐다.서울시는 2024년
충남 보령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자동차 분야 신규 기반조성 공모사업’에서 xEV용 에너지저장시스템 안정성 고도화 기반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함께 참여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수행기관으로서 역할을 맡아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국·도비 143억원을 확보하여 총 243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 ▲xEV용 에너지저장시스템 안정성 평가센터 구축 ▲국부충돌 시험 평가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이 있으며, 친환경차량의 핵심부품인 배터리 안정성 실
충남 청양군 칠갑산천문대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연휴 기간 진행한 ‘가정의 달 특별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방문객들로 연일 북적였다. 프로그램은 주간과 야간으로 나누고 천체 관측, 체험 활동, 전시 관람 등을 진행해 천문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간 프로그램으로는 태양 안경 만들기, 간이 망원경 제작, 태양 흑점 관측 등의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대선 이후인 6월 18일로 연기된 데 대해 “당연한 결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조승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서울고법이 공판 기일을 대선 이후로 미룬 것은 공정한 선거를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 갖춰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제라도 법원이 국민 주권의 원칙과 상식에 부합하는 판단을 내린 것은 다행”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일부 재판이 대선 일정과 겹치며, 유권자의 자유로운 판단과 후보자의 정치적 활동에 심각한 제약을 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