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천문과학관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간 ‘파이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우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수학 상수인 파이를 기리는 아이디어로 기획됐다.▲별자리에서 파이 찾기 ▲파이에서 기념일 찾기 ▲파이 먹기 ▲미디어 전시 ▲넌센스 과학 퀴즈쇼 등이 진행돼 남녀노소 모두 즐겁게 천문 체험을 할 수 있고 관람객들에게 호두파이도 제공된다.14일 화이트데이 당일에는 커플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커플들이 아름다운 우주
지방분권개헌 인천시민운동본부와 인천언론인클럽이 오는 12일 오전 10시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분권형 개헌을 위한 인천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는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의 공론화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의 주제 발표와 각계 인사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방향과 인천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한 후 유중호 인천언론인클럽 회장이 좌장을 맡아 채은경 인천연구원 도시사회연구부장, 이준한 인천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조혁신 인천일보
검찰이 8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한다는 법원 결정에 따라 서울구치소에 석방 지휘서를 보냈다. 7일 오후 2시께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이 내려진 지 약 27시간 만이다.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석방 지휘서를 서울구치소에 송부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난 1월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돼 구속됐다. 이후 검찰이 구속 상태로 기소했다. 앞서 검찰은 7일 법원이 윤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한다는 결정을 내리자 이에 불복해 즉시항고를 할지 윤 대통령에 대해 석방 지휘를 할
인천 아파트 시장이 침체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달 경매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10일 발표한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33.3%로 전월 36.6% 대비 3.3%포인트 하락했다.인천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지난해 11월 40.3%를 기록한 이후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하락폭을 확대했다.연수구 송도동을 중심으로 아파트 낙찰률이 큰 폭으로 하락해 전체 평균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게 지지옥션의 설명이다.감정가 대비 낙찰가인 낙찰가율은 80
처음에는 호감이 가지 않던 물건도 사겠다고 결심하면 좋은 면만 보려고 한다. 사기 전엔 결점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다가도 사고 나면 장점만 보려고 한다. 우리는 결정을 내린 후에도 이 결정으로 말미암아 엄청난 사태가 초래된다고 해도 그것을 고수하려는 습성이 있다. - 우에시마 게이지, 《우연의 힘》 중에서 - 이 책에는 로베르 뱅상 줄과 장-레옹 보부아의 《정직한 사람들을 위한 인간조정법》에 나오는 일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마담 O는 휴가를 얻어 올케언니와 저녁 식사 중이다. 그날 밤 둘의 남편 모두 출장 중이라 자유다. 식사 후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2025년부터 인천형 평생교육이용권 전담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7일 인천지역 6개 대학 평생교육원과 업무 협력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6개 대학은 가천대, 경인교대, 경인여대, 인천대, 인하대, 재능대 등이다.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형 평생교육이용권 운영을 위한 사용기관과의 협력 체계가 마련되었으며, 지역 내 평생교육 접근 기회 확대 및 교육 서비스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10일 밝혔다.인천형 평생교육이용권은 인천시민
최근 정치인과 일부 지식인들이 극단적인 언어로 현 상황을 비판하며, 민주주의가 위태롭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과거 권위주의 시절을 떠올리며, 지금의 정치적 변화가 민주주의의 붕괴를 예고한다고 경고한다. 그러나 현 상황이 과거의 억압적인 시기와 동일한가? 과연 이들의 격앙된 언어가 민주주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가 반도체 인력 양성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반도체 장비 전문 기업 엠에스테크로부터 ‘프로브 스테이션’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증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미래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취지로 이뤄졌다.프로브 스테이션은 반도체 칩이나 소자를 개발할 때 전기적 특성을 측정·분석하는 핵심 장비다. 이번에 기증받은 프로브 스테이션은 고온에서 광범위한 구경의 웨이퍼를 사용하기 때문에 반도체 관련 연구 및 실습 현장의 수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11일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를 촉구하는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위 의원은 헌법재판소에서 윤 대통령의 파면 선고가 나올 때까지 단식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위성곤 의원은 대한민국은 국민이 행동하고 실천할 때 위기를 극복하고 발전해 왔다며, 지난해 12월 3일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국민의 힘으로 막아낸 것처럼 내란 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려면 다시 한 번 광장에서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속
여권 잠룡으로 꼽히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보수 텃밭인 대구를 찾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출마 자격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 그는 또 검사 출신 대통령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는 한편 대통령 임기의 4년 중임제 개헌 의지를 표명했다. 안 의원은 12일 오전 대구동산병원을 가장 먼저 찾아 병원장과 면담하고, 직원들을 격려한 뒤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에 마련된 로봇재활치료 시설을 둘러봤다. 대구동산병원은 대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었던 지난 2020년 안 의원이 부인 김미경 교수와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기업 글래스돔이 독일 뮌헨에 유럽법인을 설립하고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글래스돔은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니터링, 리포팅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여 기업이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기후테크 전문 기업이다. 글래스돔은 미국과 한국에 이어 유럽법인을 설립하여 글로벌 탄소규제의 발원지인 유럽에서 자동차, 배터리 및 전기전자 분야의 제조기업들에게 탄소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EU 배터리 규제는 전기 자동차 및 충전식 산업용 배터리의 탄소 발자국
국민 배틀로얄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가 서비스 8주년을 맞았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에란겔' 맵이 황금빛으로 물들며, 유저들은 맵 곳곳에서 배틀그라운드의 생일을 축하할 수 있다.크래프톤은 12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에 서비스 8주년 기념 이벤트를 비롯한 34.2버전 업데이트를 선보였다.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의 서비스 8주년을 기념한 '8주년 축제의 장' 업데이트를 실시했다.서비스 8주년을 맞아 인게임 맵이 황금색과 푸른색 디자인의 파티장으로 변신한다. 게임 개시 전 대기하는
충북경찰청은 12일 5층 소회의실에서 금융기관 6곳과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 협력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금융기관은 △금융감독원 충북지원 △충청지방우정청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NH농협은행 충북본부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신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등이다. 김학관 청장은 “나날이 교묘하게 발달하는 피싱 범죄 수법에 맞서 여러 금융기관과 한마음 한뜻으로 대응하고 피싱 범죄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훈 금융감독원 충북지원장은 “피싱 범죄의 척결을 위해
미국 뉴욕현대미술관에서만 볼 수 있었던 디지털 아트 작품들을 이제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현대카드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 ‘현대카드 MoMA 디지털 월’을 설치하고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이 디지털 월은 뉴욕현대미술관 메인 로비에 설치된 ‘현대카드 디지털 월’과 같은 형태의 스크린이다. 현대카드가 후원한 뉴욕현대미술관의 디지털 아트 프로그램과 동일하다. 뉴욕현대미술관은 2022년 11월부터 현대카
환경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에서 ‘제1차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리계획은 한강 등 전국 5대 권역별 물 부족 및 홍수 예방, 하천환경개선에 대한 대책을 비롯해 기후대응댐 14곳의 후보지와 후보지이 포함됐다. 전국 5대권역은 한강권역, 낙동강권역, 금강권역, 영산강권역, 섬진강권역 등이다.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주요 내용 이번 관리계획은 ‘수자원의 조사ㆍ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초로 수
최근 시리아에서 옛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을 지지하는 세력과 과도정부군 사이에 충돌이 발생해 사흘 만에 7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양측의 충돌이 시작된 지난 6일 이후 라타키아 해안과 산악지대에서 최소 74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특히 과도정부군의 진압 과정에서 알라위파 민간인 532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과도정부군 측에서도 93명이, 친정부 무장세력 측에선 120명이 각각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SOHR의 라미 압둘라흐만 소장은 "보복 살인
1793년 동방의 대국 청나라를 방문했던 영국의 사신 매카트니는 중국 정부의 거절로 통상외교가 실패한 뒤 남긴 일기에서 청나라를 이렇게 평가했다. "중국은 오래되고 미치광이 같은 일등급 군함이다. 운 좋게도 유능하고 기민한 장교들이 계속 등장하여 과거 150년 동안 용케 배를 띄워놓았
3·1절 연휴에 일본으로 오가는 항공편을 이용한 승객이 23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3일 국내 공항에서 일본 노선을 이용한 승객은 총 23만195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시 사흘이었던 지난해 3·1절 연휴 일본 노선 이용객과 비교해 10.2% 늘어난 것이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보다도 15.1% 많다. 올해 3·1절 연휴에는 인천공항에서 16만2235명, 국제선을 운영하는 김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축구 최강 팀을 가리는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이 이번 주말 막을 올린다.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은 8일과 9일 양일간 열리는 1라운드 경기로 시작된다. 코리아컵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총망라하여 한국 성인 축구의 챔피언을 가리는 토너먼트 대회다. 1996년 FA컵으로 창설되었고 지난해 대회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대회라는 의미로 으로 명칭이 변경됐다.올해 코리아컵에는 총 58개팀이 참가한다. K리그1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운영하는 에프지코리아가 갤러리아 광교에 '파이브가이즈 광교'를 14일 개점한다.'파이브가이즈 광교'는 국내 여섯 번째 매장이면서 갤러리아백화점 첫 파이브가이즈 매장이다.경기남부지역 핵심 상권에 자리한 파이브가이즈 광교는 호수공원과 대형 아파트 단지, 오피스 빌딩 등이 밀집한 지역에 있는 가족 단위 고객을 비롯해 다양한 바운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입점으로 갤러리아 광교의 F&B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며 광교 아쿠아플라넷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파이브가이즈 광교는 총 면적 384.2㎡, 12
경기도가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민 도시재생 역량강화와 ‘경기 더드림 서비스’ 방안 모색 등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바탕으로 원도심 재생을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단순한 물리적 변화를 넘어 주민 공동체 중심의 프로그램 사업을 지원하고, 청년, 상인 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다르다.경
경상북도는 11일부터 16일까지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여성 20명으로 구성한 모국봉사단을 파견해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모국봉사단 파견은 경쟁력 있는 다문화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함으로써, 국제 감각을 갖춘 민간 외교자원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경북도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저출생 극복 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현장에 구현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를 연다. 경북도는 12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저출생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연구원에서 저출생 정책평가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경북도와 경북연
부산 북구는 ‘2025년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예산 1,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은 부산시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육아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도부터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북구는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북구는 향후 0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 자녀 및 부모를 대상으로 △야간 육아 지원: 가족 행복 밤마실 △주말 영아 오감발달 체험프로그램 △양육부모 육아동아리 운영 △찾아가는 부모교육 △꼬북이 아빠단 4기 △다문화가족 명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