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가 지난 20일 발달장애인 미술작업실 ‘느루아트’를 정식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순우리말 ‘느루’에서 따와, ‘느리지만 천천히 스며드는 미술작업실’이란 뜻을 담았다.느루아트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미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조성됐다. 현재 13명의 발달장애 청년 작가들이 활동 중이다.구 관계자는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발달장애 청년 작가들이 예술을 통해 잠재능력을 발휘하고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자 소통의
충남신용보증재단은 6월 20일 당진시청에서 당진시, 하나은행과 협력하여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오성환 당진시장, 함종덕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이 참석해 당진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당진시는 올해 1월, 이미 13억 원을 출연해 156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을 조성했으나, 내수부진에 따른 자금수요 급증으로 5월 초 접수를 마감하였다.이에 당진시는 지역
인천 서구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는 희망우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검단사거리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경제적 위기, 건강 악화,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하지만 관련 복지서비스를 알지 못하는 주민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자원을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캠페인에는 검단동 희망우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5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사거리 역사 내에서 복지사각지
인천시 남동구는 논현포대근린공원에 조성 중인 ‘남동 물빛놀이터’를 7월 3~4일 시범운영을 거쳐 5일 정식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총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월 착공한 ‘남동 물빛놀이터’는 인천시 공공기관 최초로 185m의 유수풀, 수영장, 유아 물놀이장 등을 갖춘 대규모 야외 물놀이장이다.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령 제한
가평군은 20일 가평소방서와 공동으로 ‘2025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 합동발대식’을 개최했다.가평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성기창 가평소방서장, 청평양수발전소장, 의용소방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230여 명이 참석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했다.이번 발대식은 여름철 물놀이 인파 증가에 대비해 안전요원들의 책임감을 높이고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기본 응급조치
고흥군은 지역 내 우주·항공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주방위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고흥군은 전라남도, 순천시,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23일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전라남도 방위산업 육성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방우주항공분야 전문가와 지역 우주·항공기업,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고흥군이 보유한 우주항공 인프라를 중심으로 전남 동부권 소재·부품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맞춤형 우주항공 관련 방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의 정책기조에 발맞춰 시민 생활과 현장운영의 불편을 해소하는 규제 총 60건을 발굴해 규제철폐에 적극 나선다고 27일 밝혔다.공단은 연초부터 총 2차례에 걸친 전사 아이디어 발굴회의를 통해 시민들이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규제철폐'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개선안을 도출했다.공단은 최근 수년간 매력 및 동행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규제 철폐에 나선다.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 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발표된 이재명 정부의 첫 부동산대책에 대해 “사실상 서민퇴출령”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대통령실이 해당 정책에 대해 “사전에 보고받지 않았다”며 금융위원회에 책임을 전가한 것을 두고 “오리발 정권, 무책임의 극치”라며 질타했다.나 의원은 “대통령실이 ‘금융위 대책일 뿐 대통령실 입장이 아니다’며 발을 뺐다. 오리발 정권인가. 무책임의 극치다”고 지적하며, 이재명 정부가 추진한 주택담보대출 6억 원 제한 조치가 실수요 서민들을 전
스트레스 DSR 2단계 적용, 대출 부담 덜해…분양가 상한제 적용서울 5호선 김포 연장 등 개발호재… 7월 7일 특공·8일 1순위·9일 2순위 진행한강 조망·중대형 평형 설계·골프연습장 등 풍부한 커뮤니티 갖춰 KCC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일원에 선보이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 견본주택에 많은 수요자들이 방문하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우수한 입지와 함께 스트레스 DSR 3단계 규제 미적용, 분양가 상한제 제공, 다양한 금융 혜택을 갖춰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평가다.‘오퍼스 한강 스위첸’
□ 케이메디허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 ㈜로노의 전략적 협력사인 로노제약이 글로벌 항노화 기술 경연대회인 ‘XPRIZE Healthspan’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로노에 대해 노화 동물모델 제공, 노화 지표 분석을 포함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해당 인프라와 연구지원을 통해 파생된 기술이 로노제약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
삼성전자의 작년 재생에너지 사용량이 처음 1만기가와트시를 넘어섰다.삼성전자가 27일 공개한 ESG 성과 등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삼성전자의 재생에너지 사용량은 1만69GWh로 전년 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지난 2023년의 전년 대비 재생에너지 사용량 증가율은 6.7% 수준이었다.재생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재생에너지 전환율도 늘었다.작년 삼성전자의 재생에너지 전환율은 31.4%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대우건설이 오는 8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에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한다.단지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다.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세대와 지하 1층~지상 3층에 조성되는 2만 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구성됐다.아파트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A-T 8세대 ▲131㎡B 43세대 ▲131㎡B-T 8세대 ▲131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양양 설해원에서 ‘2025년도 철도분야 도·시군 워크숍’을 개최했다. 1박 2일간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SOC정책관 주재로 도 및 18개 시군, 국가철도공단, 강원연구원 등 관계기관의 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최근 도 내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강릉~제진 철도건설’ 등 대규모 고속철도 사업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용문~홍천 광역철도’,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목
경기 안산시는 지난 27일 본오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놀애별어린이공원 리뉴얼 및 지하주차장 건립공사’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박승희 도시재생주민협의체 회장, 김희영 본오2동통장협의회 회장과 지역 어린이, 학부모,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을 축하하며 본오2동 도시재생의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상록구 본오동 818-6번지 일원 놀애별어린이공원은 총 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1529.6㎡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총 44면
경기 수원시가 장마철에 대비해 지난 23일부터 물길 소통에 방해되는 폐기물을 청소하고 있다. 환경정비는 7월 11일까지 이어진다.정비 대상은 가로변, 보행도로, 공한지, 골목길, 주요 산책로 등이다.환경관리원 895명, 환경정비 장비 299대를 투입해 폐기물을 청소한다. 살수차를 활용해 보행자도로 구간도 정비한다.이밖에 무단투기 단속반, 행복홀씨 등이 무단투기 다발 지역과 행복홀씨 입양사업지역 등에서 무단투기를 단속한다.수원시 청소자원과 관계자는 “장마에 대비해 가로변, 공한지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