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는 22일 119종합상황실에서 구급상황관리요원 최진주 소방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2일간의 포상 휴가를 부여했다. 최 소방교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 29분경 보령시 녹도에 거주하는 70대 A 씨가 심정지로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영상통화를 통해 신고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침착하게 안내했으며, 이러한 정확하고 신속한 지도로 A 씨는 현장에서 심박과 호흡을 되찾는 데 성공했다. 심박과 호흡은 되찾았으나 A 씨는 활력 징후가 불안정한 위중한 상태였고, 이에 최 소방교
한화이글스가 독주체제를 갖췄다. 대전시티즌은 다 잡았던 경기를 무승부로 마쳐 아쉬움을 남겼다. 충북청주FC는 김길식 감독의 데뷔전을 데뷔승으로 장식했다.#한화의 묵은 기록 깨기는 계속된다프로야구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 이글스가 단일 시즌 두 번째 10연승에 도전장을 내민다.한화는 지난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0대 0으로 완승을 거두며 파죽의 9연승을 질주했다. 2위 LG트윈스와의 승차를 5.5게임차로 벌리며 안정적으로 선두를
충북 옥천중학교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옥천군노인복지관에서 학생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샌드위치로 전하는 공감과 나눔’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며 소통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들으며 지혜를 배우고 어르신들은 학생들과의 소통에서 활력을 얻는 등 서로를 따뜻하게 위로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만든 샌드위치는 옥천지역아동센터와 명지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전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르신들과 함께 요리를 한
전남의 대표적 관광도시 중 하나인 여수시가 요즘 때아닌 수난을 겪고 있다. 한 식당의 불친절이 도화선이 돼 여수시 전역의 관광 경기가 움츠러들 위기다.사건의 발단은 지난 5월 한 여성 유튜버가 맛집으로 소문난 여수의 한 식당을 찾아가면서 시작됐다. 혼자 식당을 방문한 그는 1인분 주문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메뉴를 골라 2인분을 주문하고 유튜브 촬영 허락을 받았다. 이후 간단한 음식 소개 후 밥을 먹으려 했는데 60대 여성 종업원이 식사를 빨리하라고 재촉했다. 당시 종업원은 유튜버에게 “우리 가게는 아가씨 한 명만 오는 게 아니다.
충북 농협 옥천군지부는 22일 군내 한 식당에서 옥천군, 농가주부모임 옥천군연합회와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유정용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은옥 농가주부모임 옥천군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쌀 소비 활성화, 이상기후 대응 대책, 농업소득 증대 등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특히 식습관 변화 등으로 쌀 소비량이 갈수록 줄며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공감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운동과 우리 쌀의 우수성 홍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남 예산지역이 최근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피해 주민을 위한 도시락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도시락은 군에 위치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을 거점으로 더본코리아와 자원봉사센터의 협업을 통해 매일 점심·저녁에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군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의 협력을 통해 약 20여곳의 임시 대피소에 전달됐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18일 저녁부터 더본코리아 긴급 급식지원 봉사팀을 꾸려 피해 주민과 복구 인력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안동 산불 피해지역에서도 무료 급
국민의힘 김종양 의원은 25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022년 장녀에게 전세자금으로 거액을 지원하고도 고의로 재산공개 대상에서 제외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장녀는 2022년 서울 취업과 동시에 5억 5천만 원 규모의 아파트 전세계약을 체결했으나, 신고된 금융기관 대출금은 1억 원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후보자가 본인 및 배우자의 자금으로 자녀 전세금을 사실상 지원했으면서도 이를 재산신고에서 누락했다고 주장했다.아래는 김 의원이 주장하는 김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폭우 피해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면서 피해복구 지원에 힘을 모았다.최 회장은 23일부터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합천·산청 등 호우 피해지역을 직접 방문해 조합원, 산지 피해 등을 점검하고 피해복구를 지원했다.현재까지 산림조합중앙회와 회원조합은 폭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 장비 82대 및 복구인력 202명을 긴급 지원했으며, 피해조사를 위한 인력 381명을 추가 투입했다.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분야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산
기관 투자자들이 크래프톤 주식 매수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에 대한 기관 투자자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회사의 분위기가 다소 주춤해진 상황에서 투자심리를 개선하는 주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17일부터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기관 투자자 매수세가 이뤄졌다. 기간 중 누적 매수물량은 9만 6832주에 이른다. 매수 물량이 가장 많았던 날은 3만 7419주의 주식을 사들였고, 가장 적었던 날도 1만주에 가까운 수량을 꾸준히 사들였다.이달 초중순 기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여름철 반복되는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해상도 수치모델을 활용한 수온 예측 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수과원은 실시간 해양수산환경 관측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기존의 단순 관측 정보 제공을 넘어, 수온 예측 정보를 추가로 생산하여 제공하기로 했다.이번에 제공되는 수온 예측 정보는 공간해상도 300~500m 수준의 고해상도 수치모델을 활용해 모든 관측
KB캐피탈은 지난 23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비대면 중고차 거래·금융 통합 서비스'에 대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공식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은 KB캐피탈이 지난 3월 28일 금융위원회 산하 핀테크지원 센터를 통해 신청한 건으로 중고차 거래와 금융상품 계약을 원스톱으로 연계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소비자의 편익을 높이고 중소 딜러에게는 판로 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캐피탈은 2016년부터 중고차 유통 플랫폼 'KB
양양군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제1차 양양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이를 위한 청년 대상 설문조사를 오는 8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양양군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4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방식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되며,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설문은 ▲가구 및 경제 ▲일자리 ▲주거 ▲문화·여가 ▲신체 및 정신건강 ▲사회 인식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로
대한민국 남자축구대표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본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했다.협회는 24일 내년에 개최되는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페드로 로마 GK코치와 누노 마티아스 피지컬 코치가 새롭게 선임됐다고 밝혔다. 두 코치 모두 포르투갈 출신이다.페드로 로마 GK코치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10년 가까이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에서 골키퍼 코치를 역임했다. 이후 2019년부터 2023년까지는 바레인 축구대표팀 GK코치로 활동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배우 변우석의 팬덤 ‘우체통’으로부터 오늘 국내위기아동지원사업 위한 후원금 55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K-POP 덕질 필수 플랫폼 ‘포도알’에서 진행된 7월 라이징스타 스타덤 투표에서 변우석이 1위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팬덤 ‘우체통’이 배우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응원의 뜻을 담아 준비한 나눔이다.전달된 후원금은 월드비전 국내위기아동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월드비전 국내위기아동지원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과 가정이 일상을 회복할
코리아데일리 류승우 기자 | 신동엽 연세대 교수가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근절 챌린지’에 동참했다. 그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은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문제”라며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신동엽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지난 21일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3월부터 시작됐으며, 청소년의 온라인 도박 실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이번 챌린지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가 메시지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경북도는 21일 의성 안계면 일원에서 2025 이웃사촌마을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경북도,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성·영천·영덕 지역구 의원, 분야별 전문가, 이웃사촌마을 조성 특별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현재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포럼은 의성군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 성과 평가 지속화 방안발표 영천시·영덕군 이웃사촌마을 사업추진 성과와 과제발표 전문가 지정토론 경북도의회 의원 자유토론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되었다.참석자들은 이웃사촌마을 사업의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용담1동 안심마을과 삼도2동 남성마을을 ‘2025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난 18일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용담1동 안심마을은 지난해부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특히, 2024년 7월 서문공설시장에서 진행된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치매 친화 공동체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삼도2동 남성마을은 어르신 대상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 교육, 치매파트너 양성, 어린이집 대상 치매 인식개선 동화책
유무선 통신 전문기업 에프알텍이 KT와 약 49억원 규모의 통신장비 계약을 체결했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프알텍은 KT와 총 48억6802만원 규모의 중계기를 공급한다고 24일 공시에서 발표했다.이번 계약은 이번 계약은 회사의 연간 매출 대비 16.4%에 해당하는 규모다.계약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에프알텍은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중계기를 공급하고 계약기간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다. 대금은 현금으로 지급되며,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다.에프알텍은 “케이티는
재단법인 울산시남구장학재단은 25일 학생 해외어학연수 장학생 43명이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말레이시아로 출발했다고 밝혔다.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초등학생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이날 남구청 정문 앞에서 환송식을 마치고 출국 후 싱가포르를 통해 말레이시아 조호바루로 이동했다.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4주간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 토론 △활동 수업 △심화학습 △보충수업 등 다양한 문화체험에 참여한 후 오는 8월22일에 귀국할 예정이다.남구장학재단은 해외어학연수 장학생을 대상으로 일
울산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에 나섰다.울산시는 올해 5월부터 9월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해 본격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 전담인력 636명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돌봄 대상 어르신 9027명의 안부와 안전을 직접 확인한다.폭염 시 행동요령, 무더위 쉼터 정보, 건강 수칙 등을 안내하고, 무더운 시간대 외부활동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여기에 정보통신기술 기반 ‘응급안전안심서비스’도 운
BNK금융지주가 4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했다.25일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계약금액 소진에 따라 한국투자증권과 체결한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중도 해지한다고 밝혔다.계약은 올해 2월 10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주식 취득이 완료되면서 조기 해지됐다. 해지 예정일은 7월 25일이며, 해지 후 신탁재산은 현금 및 실물로 반환된다.반환되는 보통주 395만8365주는 회사 주식계좌로 입고된 후 전량 소각될 예정이다. 해지 전까지 취득한 주식은 발행주식 총수의 1
25일 울산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체감온도가 33℃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울주군에 폭염경보가, 중·남·동·북구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울산은 낮 동안 체감온도가 33℃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35℃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 관계자는 “논밭·건설현장·축사 등 실외 환경에서는 기상장비보다 더 높은 열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해안과 도심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