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는 지난 11일, ‘남구형 주민복지 설계 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용역에 돌입했다.이번 용역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협동조합 행림복지연구원에서 수행한다. 용역은 인구구조 등 급변하는 복지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지향적 복지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 복지 관련 현황 및 추세 분석 △ 사회복지 전달체계 분석 △ 자원 분석 및 발굴 방안 △ 남구형 주민복지 설계 방안 도출을 주요 과제로 한다.이날 보고회는 오은택 구청장, 관계 공무원, 구의원,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5월의 진주는 유등축제를 개최하는 10월만큼이나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많다. 부강한 진주를 위한 토대를 튼튼히 하여 도시브랜드 위상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진주에서 대규모 체육행사를 개최하는 횟수가 많아졌기 때문이다.다음달 열리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그리고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까지 굵직한 스포츠 대회가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이 어린이들과 함께 탄소 저감 및 녹지 확대를 위한 녹색 공간 만들기에 나섰다.LX공간정보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발생했던 기록적인 산불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난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해 11일,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를 연구원으로 초청해 소나무를 심는 식목 행사‘꿈나무와 함께하는 녹색 미래 만들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전북 전주에 위치한 ‘랜디 어린이집’원아와 인솔교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목일의 유래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
양산시는 15일 봄꽃이 한창인 황산공원에서 ‘경남 구석구석 여행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경남 전역의 관광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릴레이 방식의 캠페인으로, 양산시는 홍태용 김해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 대열에 동참했다.이날 나동연 양산시장은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시민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며, 양산시 주요 관광지를 워크숍, 수학여행, 각종 모임 장소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취지를 강조했다.특히 캠페인이 열린 황산공원은 한국관광데이터랩 분석 결과, 올해 1월 기준 60대 이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월 11일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알릴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대구 수돗물 알리미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일반인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서포터즈 선서, 위촉장 수여 및 청라수 서포터즈 운영방안, SNS 마케팅의 이해와 홍보전략 등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청라수 서포터즈단은 총 30명으로 블로그기자 10명,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5명, SNS 서포터즈 15명으로 구성되며, 3월 21일까지
포항해양경찰서는 봄철 해양레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민 친화적 적극행정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상점검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형산강 포스코 대교 보트 선착장에서 진행된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소유자는 점검 희망 시 포항해경 수상레저계에 사전 예약 후 당일 점검을 받을 수 있다. 포항해경은 최근 3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는 총 97건이며, 이 중 80%인 78건이 단순 장비고장에 따른 표류사고로 수상레저활동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20일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영남권 지역순회 경선에서 90.81%의 득표율로 압승했다.이 후보는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88.15%의 득표율을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당내 공고한 ‘대세론’을 확인했다.민주당은 이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지역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이 후보 다음으로는 김경수 후보가 5.93%로 2위, 김동연 후보가 3.26%로 3위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현재까지 권리당원과 전국대의
최근 하이브리드차가 주목받는 가운데 현대차그그룹이 2개 모터에 기반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공개했다.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크레스트 72'에서 '동력과 효율의 완벽한 조화, 하이브리드 그 이상의 전동화 경험'이라는 주제로 열린 테크데이에서 처음 선보였다.이 시스템은 2개 모터가 내장된 신규 변속기에 다양한 엔진 라인과 관계없이 성능과 연비를 개선했다는 게 현대차그룹 측의 설명이다.새롭게 개발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변속기는 구동과
해양환경공단은 공단 평택지사에서 지난 16일 김원성 안전경영본부장 주관하에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김 본부장은 추락 방지 시설 조치, 밀폐공간 안전 조치, 개인보호구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면서 방재 기자재 창고, 오염물질 저장시설 등 주요 시설물을 시찰했다.김 본부장은 평택지사 보유 선박의 작업 중지 제도 운영 실적, 계단이나 난간 등 안전조치, 안전 작업 절차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2025년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동시에 직원의 고충도 청취했다. 김원성 본부장은 "현장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해외 신규 유력 마이스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마이스 유치 활동을 본격 전개한다.경기관광공사는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에서 열린 ‘2025 미팅쇼 아시아퍼시픽’에 참가, ‘해외 고부가 마이스 유치’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 신설된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150개 기관이 부스를 설치하고 10,000여 명의 마이스 산업
카카오가 오는 21일부터 카카오톡 예약하기에 행정안전부의 '공유누리' 서비스 예약을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공유누리'는 체육시설, 회의실, 강의실 및 강당 등 공공 개방 자원을 이용자가 직접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지금까지 공유누리 홈페이지를 통해서
인천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에서 옥상 외벽 콘크리트가 떨어져 지나가던 50대 여성이 크게 다쳤다.오늘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전 11시6분쯤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15층 아파트 건물에서 옥상 외벽 콘크리트의 조각이 떨어졌다.이 사고로 인근을 지나던 50대 여성 A씨가 콘크리트 조각을 머리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인근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A씨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공기기 제조기업 KIB플러그에너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KIB플러그에너지는 15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000만 주에 달한다.신주 배정 대상은 퀀텀웰스매니지먼트로, 회사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 투자자다. 회사 측은 투자의향과 납입능력, 청약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2025년 내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KIB플러그에너지는
봄철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저하되고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맥문동이 주목받고 있다. 맥문동은 뿌리덩이를 이용하는 한약재로 환절기 감기 예방은 물론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워 주는 약재다. 맥문동 주산지로 알려진 충남 청양군은 이달 들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섰다. 올해 맥문동 수확량은 겨울철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괴근이 발육하고 생장이 충분하지 못했던 전년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문동은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폐결핵이나
유럽연합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 시작일에 맞춰 보복 관세 부과 계획을 90일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EU는 14일 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응해 예고했던 보복 관세 부과를 7월 14일까지 잠정적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EU를 비롯한 국가들과의 관세 맞불 조치를 90일간 유예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대응으로, EU도 이 기간 동안 자국의 보복 조치를 보류하기로 한 것이다.애초 집행위는 미국산 제품 약 210억유로어치에 대해 10%에서 25%의 추가
Sh수협은행은 지난 15일, 경기 안산 대부도 람사르 습지 상동갯벌에서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 한국화학산업협회 등과 함께 2025년 첫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Sh수협은행 최민성 기업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 한국화학산업협회 임직원 등 약
◇10㎞ 베스트 커플 김태동·신미나 교제 100일을 맞이해 울산커플마라톤대회에 참가한 김태동·신미나 커플은 10㎞를 이날 함께 손잡고 결승점을 통과했다. 마라톤 클럽에서 만난 동갑내기 커플은 사귀기 시작한 후 처음 열리는 대회라며 100일 기념으로 대회에 참가를 신청했다. 김씨는 “둘 다 취미가 마라톤이다 보니 마라톤 클럽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며 “오늘 날씨가 선선해 마라톤하기에 생각보다 좋은 날씨였다. 다만 대회 코스가 언덕이 많아,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타 대회와 다르게 울산커플마라톤대회는 커플로 참가할
첫 모내기는 한해 벼농사의 출발을 알리는 의미있는 작업으로 농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관심도 집중된다. 19일 오전 9시, 달성군 다사읍 이상태 씨의 논에서 조생종 벼 이앙 작업이 시작되었다. 이는 달성군에서 시작된 첫 모내기로, 본격적인 모내기 시즌이 도래했음을 알렸다.
평창군 방림면은 다가오는 계촌클래식축제를 앞두고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꽃 식재 및 환경정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방림면은 지난 18일부터, 들모교에서 피아노 다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화초 양귀비 8,000주를 심어 클래식 선율과 어우러지는 꽃길을 조성하고, 동시에 사계 장미 보식, 약제 살포, 가지치기 작업도 함께 진행하여 정돈된 녹지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대미동길 입구에는 철쭉 400주를 새롭게 심어 마을 입구 경관을 개선하고, 계촌 시가지에는 기존에 심
동부지방산림청은 산불조심기간 내 개방 등산로와 입산통제구역 등 관내 산불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지난 17일 실시했다.지역산불관리기관장은 산불취약지역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면서 최일선에서 산불 감시활동을 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찾아가 근로자를 격려하고 근무 여건과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했다.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우리나라의 산불은 대부분 사람에 의한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만큼 개개인의 인식전환과 철저한 예방활동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기관장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불법 쓰레기 소각 및 산림
횡성군이 국립횡성호국원 조성과 관련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입지 논란 등 갈등을 극복한 횡성군은 오는 2028년 성공적인 개원을 목표로 전방위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작년 5월‘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 실시협약’체결에 따라 국가보훈부는 봉안시설, 현충탑, 현충관, 관리동 등 주요 시설을 조성하고, 횡성군과 강원특별자치도는 인허가 절차와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를 담당하게 된다.국가보훈부는 당초 올해 1월 사업 부지에 대한 감정 평가를 완료하고 2월 중 보상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후속 행정 절차로 인해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