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오는 6월부터 ‘목포시티투어’의 코스 명칭과 운영 노선을 일부 개편해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개편은 목포만의 정체성과 감성을 반영해 더욱 흥미롭고 차별화된 맞춤형 투어 상품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한편‘주간 시티투어’는 ‘목포랑 시티투어’로, ‘야경 시티투어’는 ‘별빛 물결 시티투어’로 각각 명칭이 변경된다. ‘목포랑’은 ‘목포와 함께’라는 의미를 담아 친근하고 따뜻한 정서를 부각하고, ‘별빛 물결’은 목포 바다의 야경과 낭만적인 감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해 시티투어 브랜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제1코스인 ‘
‘아까시꿀’, 국내 벌꿀 생산량 약 70% 차지… 대표적인 국산 꿀‘아까시꿀’ 관련 올바른 정보 제공… 소비자 신뢰 제고 총력 농촌진흥청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소비자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아까시꿀’ 명칭 바로잡기, 정확한 기능성 정보 제공, 꿀 등급제 소개 등 ‘국산 아까시꿀 바로 알리기’를 적극 전개하고 있다.아카시아꿀로 불리는 국산 아까시꿀은 ‘아까시나무’에서 채밀한 것으로, 정확한 명칭은 ‘아까시꿀’이다. 아까시나무는 아카시아와는 다른 식물이다. 국립국어원에서도
행안부, 부처 및 지자체 협력 수상안전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 추진6월부터 9월까지 집중 활동… 국민안전 강화 다각적 노력정부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수상 인명사고 예방 활동에 본격 나섰다.행정안전부는 여름철은 해수욕장, 하천·계곡을 비롯해 다양한 물놀이 장소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 국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2025년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특히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한 늦더위에 대비해
부산시가 내달 18일까지 ‘제17회 부산시 사회공헌장’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일 밝혔다.지난 2009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는 ‘부산시 사회공헌장’은 사회공헌과 기부 문화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자를 발굴·시상해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공헌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추천 대상은 올해 5월 31일 기준 지역 사회공헌과 기부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기관 또는 단체다.‘사회공헌장’은 3개 부문별 각 2명 총 6명에게 수여된다.부문별로 보면 ▲‘나눔’ 부문은 물적 자원을
그랜드썬기술단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그랜드썬봉사단'은 지난 2024년 국가보훈부 및 월드비전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 13가구에 '희망나눔태양광'을 지원한 데 이어, 2025년에는 광복회와 함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다.지난달 28일 그랜드썬봉사단은 2025 희망나눔태양광 1호 故최덕휴 선생의 자녀 최희용님의 가정에 설치했다고 밝혔다.故최덕휴 애국지사는 일본군 제64사단을 탈출해 중국군 제3전구 훈련반에서 훈련을 받은 뒤 중국군 중위로 임명, 제9전구 제8사단 공작위원회의 제2군 공작책으로 활약했다.광복
로지스올그룹 계열사 한국풀네트웍이 유리섬유 제품의 운송·보관·상하차 전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전용 파렛트 ‘CFMCT’를 개발, 지난 달부터 본격적인 풀링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CFMCT는 롤 형태의 유리섬유 제품을 취급하는 고객사의 포장비용 절감과 보관 효율 개선 요구에 따라, KPN이 지난해 8월부터 개발에 착수해 고객사 및 실수요처와의 현장 테스트를 거쳐 최적화된 전용 파렛트로 개발됐다.기존 포장 방식은 목재 파렛트와 다면의 목재 보호틀을 조립
충북도는 다음 달 2일 청주오스코에서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기술과 산업전략을 조망하는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초격차 기술의 도약, 미래를 충전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차세대 이차전지의 기술발전과 투자 전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와 김태경 SK온 차세대배터리실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칸노 료지 도쿄공업대 교수와 선양국 한양대 교수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세션 1에서는 최
진주 지역 초등학교들이 참여해 온 '진주학생기후행진' 행사가 올해 돌연 취소됐다. 행사를 불과 사흘 앞두고, 함께 준비해온 시민단체의 참여가 배제된 것이다. 이후 개별 학교들마저 불참을 선언하며, 전체 행사는 결국 전면 무산됐다.이 행사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대곡초, 감봉초,
성남시 분당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395번 시내버스가 신설돼 7월 1일 첫 운행한다.성남시는 분당 남부와 동부 지역의 대중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내버스 395번을 신설하고 마을버스 117번 노선을 연장‧증차한다고 5일 밝혔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5시 정자3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이 제기해 온 다양한 교통 불편 민원에 대한 해법으로 이 같은 대책을 발표했다.시내버스 395번은 오는 7월 1일부터 오리역을 출발해 미금일로를 따라 까치마을과 하얀마을을 지나고 금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축산업계는 새로운 정부를 맞이한 만큼 기대감이 돌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 직후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를 가동해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논의에 착수했다. 대규모 추경 편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축산업계에서도 축산 관련예산 확충에 대한 가능성을 두고 기대하고 있다.
5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검사징계법 개정안과 채상병, 내란, 김건희 특검법 등 이른바 ‘3대 특검법’이 일괄 통과된 가운데,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이들 법안을 “정치보복을 위한 사법 테러”로 규정하고 강하게 반발했다.주 의원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발언을 통해 “검사징계법 개정은 명백히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했다는 이유로 특정 검사를 처벌하기 위한 보복 법안”이라며 “이는 권력에 의한 수사 통제이자, 검찰 무력화를 노린 의도된 입법 쿠데타”라고 주장했다.“법무부 장관이 수사 대상 검사 징계
문화네트워크혜윰이 주관.주최하는 우리동네축제 ‘DRAGON 인’이 용인동백호수 야외음악당에서 14일 토요일 시민들을 만난다.12시부터 18시까지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무료체험존과 프리마켓존이 운영되며 국악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15시부터 진행되는 공연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및 청소년 공연팀, 용인대학교 국악과 학생 등이 참여해 축제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용인청소년국악단의 가야금, 해금 등 연주로 시작되는 공연에는 화운사청소년예술단의 난타, 베토벤 바이러스 질풍가도 등의 연주로 이어지며 여기에 용인대 국악
API 게이트웨이 및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위베어소프트는 KB금융그룹이 주관하는 ‘KB스타터스 싱가포르’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KB스타터스 싱가포르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의 동남아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KB금융그룹의 전략적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5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위베어소프트는 오소리 APIM을 통해 공공 및 민간 부문의 데이터 관리와 API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오소리 APIM은 API의 효율적인 운영과
경기도 용인의 한 실버타운 입구에 버스도, 택시도 서지 않는 작은 정류장이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매일 누군가의 마음이 멈춰 선다. 함께 걷고, 기다려주는 문화가 자발적으로 싹튼 이곳은 노년의 일상에 온기를 불어넣는 출발점이 되고 있다.“함께 가요”... 삶의 속도를 맞추는 정류장경기 용인시 기흥구 삼성노블카운티 입구에 최근 특별한 쉼터가 생겼다. ‘함께 가는 정류장’이라 불리는 이 공간은 버스도, 택시도 정차하지 않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느린 걸음을 내딛는 입주자들을 위해 설치됐다.의자 하나, 안내문 하나로 구성된 이 정류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금융위원회는 보험개혁회의의 후속조치로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을 위한 세부 방안을 확정했다. 보험상품은 복잡한 상품구성과 고객의 개인별 여건에 따른 맞춤형 판매가 필요한 특성 등으로 인해 보험설계사 중심의 대면, 방문형 판매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보험 판매수수료는 판매서비스의 질과 양태, 보험회사의 영업구조 ‧ 판매전략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요인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정부는 1200% 규칙 도입을 통한 과도한 수수료 선지급 관행 개선 등 합리적인 판매수수료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취임 이후 첫 국가기념일 행사 참석이다.이날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특히 지난달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제주도본부는 지난 2일과 4일 제주시 애월읍의 한 독거노인 가구에서 주거 환경 개선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ESG 경영의 실천의 하나로, 고령화로 인해 주거 환경이 취약해진 독거노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동시에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애월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의 추천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봉사활동은 도배·장판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의 재능 기부로 추진됐다. 함께 참여한 제주도본부 직원 10명은 총 2일간 봉사에
최근 스팀에 게재된 ‘광주 런닝맨’이라는 게임 모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폄훼한 유저 창작 모드다. 광주를 배경으로 시민들을 흉악범 및 폭력단으로 묘사하고, 계엄군의 폭력 행사가 정당한 것처럼 표현한 것이다. 여기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진을 붙여 놓았다.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는 지난 3월 ‘반국가적인 행동을 묘사하고,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여 국가의 정체성을 손상시킨다’는 이유로 해당 콘텐츠의 국내 접속을 막았다. 하지만 문제는 해외에서는 여전히 자유로운 접속이 가능하다는 점이다.논란이 커지자 게임위는
위메이드가 법원의 '위믹스' 거래 지원 종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결정에 반발, 곧 바로 항고를 진행키로 하는 등 파문이 가라 앉지 않고 있다.서울중앙지법은 최근 지난달 30일 위메이드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를 상대로 제출한 '위믹스' 거래 지원 종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대해 위믹스재단 측은 법원의 가처분 기각 결정에 대해 항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원 판단은 존중하지만, 사실 관계에 있어 오인을 한 부분이 존재하고 있고 ,법리적으로 다시 한번 법원의 판
전자통신연구원이 그간 연구해온 미래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차세대 AI와 6G 등 연구성과 통해 디지털 전환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방승찬 ETRI 원장은 5일 코엑스에서 열린 ETRI 컨퍼런스 2025에서 "ETRI는 디지털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공공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융합기술 개발을 추진한다"며 "핵심 임무를 달성하기 위한 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책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ETRI의 현재,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AI, 6G 통신, 양자, 메타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