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제주는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다.낮 최고기온은 17~19도로 예상됐다.또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특히 지난 4일부터 중국 고비사막과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내일 아침까지 우리나라 상공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돼 오늘 내리는 비에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산간도로에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5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 연속 1%대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수산물과 축산물, 가공식품 등 먹거리 가격은 여전히 들썩이면서 가계 체감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6일 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15.6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올랐다.전국 상승률 2.1%보다 0.7%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3개월 연속 상승폭을 줄였다.제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까지 2%대를 유지하다 점차 하락하기 시작해 같은 해 9·10월에는 0.7%까지 떨어졌다. 이어 11월 12월(1.5%
제주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마로 일대에서 지중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제주시는 총사업비 36억원을 들여 이달부터 고마로 구간 750m에서 전신주와 전선·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지중화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사는 내년 6월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의 전국 단위 평가를 통해 선정됐으며, 제주시와 한전이 사업비를 5대 5 비율로 분담한다.고마로 구간은 전신주와 가공선로가 난립해 도시경관을 훼손하고, 강풍·태풍 내습 시 안전사
어린이날인 5일 제주는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다.낮 최고기온은 18~2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또 낮부터 내일 늦은 오후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오늘 내리는 비는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밤 사이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내일은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오늘부터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다.아울러 오늘은 제주도해상, 내일은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2차 고위관리회의가 지난 3일 제주에서 개막해 오는 16일까지 열린다.이 회의는 APEC 정상회의와 각료회의의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 협의와 결정을 이끄는 핵심 협의체다.산하 4대 위원회인 무역투자위원회, 경제기술협력운영위원회, 경제위원회, 예산운영위원회와 소위원회의 논의사항을 검토해 정상·각료회의에 보고하고 결정사항을 이행·감독하는 역할을 한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3200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고용노동·교육·통상 등 3개 분야 장관회의가 함께 개최돼 각국 장관급 인사
국민 MC로 친숙한 방송인 이상용이 9일 별세했다. 향년 81세.소속사 이메이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낮 12시 45분경 서울 서초구 자택 인근 병원을 다녀오던 중 쓰러져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심정지로 인해 끝내 숨을 거두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충남 서천 출신인 이상용은 대전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1971년 CBS 기독교방송에서 진행자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1973년 MBC의 ‘유쾌한 청백전’에서 얼굴을 알린 후, KBS 라디오 ‘위문열차’와 MBC
부산시는 지난 8일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를 열고,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 자유토론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이번 계획안에는 강서선을 포함한 대상 노선 10개와 후보 노선 4개가 포함됐으며, 강서선은 제1차 계획에 이어 다시 대상 노선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강서구 안전도시국장은 공청회에 참석해 "에코델타시티, 연구개발특구, 대저공공주택지구 등 남북으로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인구도 현재 15만 명에서 2030년에는 40만 명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 경북 지역 ‘골목골목 경청 투어’를 시작하며 각지에서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민생 현장을 살폈다. 이번 투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2일 이전, 유권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이 후보는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며 민심을 청취했다.△경주, APEC 정상회의와 지방 문화도시 강조이 후보는 이날 경주를 방문,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지지를 보내기 위해 모인 가운데, 경주시 용강동의 아파트 상가를 찾아 “대한민국은 권력자가 아닌, 평범한 시민들의 나라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룹 god 데니안이 17년 만에 다시 오른 ‘나생문’의 무대를 관객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데니안은 지난 4월 11일부터 27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상연된 연극 ‘나생문’으로 관객과 만났다.‘나생문’은 하나의 사건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인물들의 상반된 진술을 따라가며 ‘진실’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데니안은 지난 2008년에 이어 17년 만에 같은 역할인 비극적인 운명의 무사 역으로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데니안은 같은 역할로 다시 무대에 오른 만큼 더욱 깊어진
‘오스테드 코리아’가 추진하는 인천 옹진군 덕적도 인근 해상풍력발전단지인 인천해상풍력 1·2호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 공람기간과 주민설명회 개최 일정이 변경됐다.인천시는 9일 ‘인천해상풍력 1·2호 환경영향평가서 공람 및 주민설명회 개최 변경 공고’를 냈다.공람기간은 4월 28일~5월 27일에서 4월 29일~6월 13일로 연장하고 주민설명회는 ▲덕적면 진1리다목적회관이 5월 12일 오후 1시 30분에서 6월 4일 오전 11시 ▲자월면 회의실이 5월 14일 오전 10시에서 6월 5일 오전 11시 ▲송도컨벤시아가 5월 14일
1990년대 인기 MC로 활약한 방송인 ‘뽀빠이’ 이상용이 9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소속사 이메이드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고인이 오늘 낮 12시 45분께 병원에 다녀오다 쓰러졌다”며 “사인은 심정지”라고 밝혔다. 고인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대전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뽀빠이’ 이상용 씨가 9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철저한 자기관리와 활기찬 이미지를 유지하며 노년에도 강연과 방송활동을 쉼 없이 이어온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겼다.고인은 이날 오전 감기 기운으로 서울 서초구의 한 병원을 방문한 뒤 귀가하던 중 쓰러졌고, 서울성모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심정지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그의 소속사는 "어제까지도 두 건의 강연을 소화하셨을 정도로 건강하셨다"며 그의 별세를 안타까워했다. 이 씨는 평소 술, 담배, 커피는 물론 하
인천관광공사는 ‘2025 우리은행배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대회’ 개최를 통해 인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5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2025 우리은행배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대회’에 50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특히 전체 참가자
경기 오산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모델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오산시는 단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되는 1유형에 지원해 선정됐다.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 사업은 급속한 고령화와 저출산, 지역 불균형, AI·기회변화 등 복합적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오산시는 이번 사업으로 평생학습을 단순한 교육 차원을 넘어 복지·문화·
울산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에서 3일 개최된 '2025 울산옹기축제'가 4일 현재 한창이다.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외고산옹기마을은 국내 옹기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옹기 집산지로, 1960~70년대 전국 각지에서 옹기장과 도공들이 모여들며 형성됐다. 이번 축제는 전통 옹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대인과 옹기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축제 첫날인 3일에는 울주군 연합풍물단과 주민기획단 '
주말인 10일 제주는 흐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17~20도로 예상됐다.특히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제주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오전 중에 해제될 전망이다. 하지만 오후에도 바람이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대형 크레인,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점검과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낙하물과 함께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보
전국단오제연합이 합동홍보에 나선다. 전국 단오제 연합은 단오문화 확산과 글로벌 축제로서의 단오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2023년 조직된 단체다.전국단오제연합은 국가무형유산총연합회와 공동 주관으로 5월 10일 11시 서울 인사동 일원에서 2025 단오맞이 K-국가무형유산축제를 펼친다.단오제연합회는 이번 행사에 북인사 마당부터 남인사 마당까지 이어지는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연다. 또한 광주사직단오제의 취타대, 경산자인단오제의 호장행렬, 강릉단오제의 관노
독도 영토 수호 의식을 높이기 위한 '2025년 독도아카데미 해설사 답사' 일정 중, 참가자들은 지난 8일, 삼척시 이사부독도기념관을 방문하여 직무연수 및 역사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이사부독도기념관은 신라의 이사부 장군이 우산국을 복속하며 동해바다를 평정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삼국시대 해양주권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조명하고 있다. 특히 실감영상관과 인터랙티브 체험 공간을 갖춘 4개 전시관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이 독도와 동해 생태계, 이사부의 업적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이번 방문을 통해 해설사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