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함께 대전과 세종, 충남은 지역현안이 새정부의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을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대전에는 과학수도완성, 세종에는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굴직한 현안이 있다. 충남도는 숙원 사업인 내포 혁신도시의 안정화를 위해 공공기관 유치 등을 염원한다.그러나 대전·세종·충남의 지역 현안은 아직 구체적인 해법이 약속되지 않았다. 향후 새 정부와의 꾸준한 접촉과 협의를 통한 결실맺기가 과제가 되고 있다./편집자주◇ ‘과학수도 대전’ 완성되나…기대감 커져대전시는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4대 분야 4
대한불교 천태종은 4일 이재명 후보자의 제21대 대통령 당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님의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천태종 300만 불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재명 당선자께서는 ‘회복, 성장, 행복’ 3대 비전 아래 다수의 정책·공약의 실천을 통해 민생 안정을 약속하신 바 정치적 연륜이 깊으신 만큼 국론 분열을 조속히 해소하고 대립과 반목을 넘어 화합과 희망의 정치를 펼쳐주시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 “대한불교천태종은 창종 이래 종단
청주시는 지난 5일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청주~홍콩노선 첫 취항을 기념해 청주를 방문한 홍콩 관광객 110여명을 대상으로 청주관광 홍보 및 환대행사를 진행했다.관광객들은 청주에서 1박하고 청남대, 성안길,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등을 둘러봤다.시 관계자는 “최근 홍콩 관광 시장 추세는 1년에 여러 차례 해외여행을 즐기는 단거리 해외여행을 즐기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항공편 취항을 통해 청주로의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청주~홍콩 신규 항공노선은 주 4회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청주시 오창 충혼탑에서 열렸다.이날 추념식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등 도내 주요 기관장과 전몰군경유족회를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는 추념사에서 “고난의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이 써 내려온 기적의 중심에는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다”며 “그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충청북도가 대한민국의 혁신과 변화의 중심으로 우뚝 서 새로운 미래를 힘차게 열
인기 JRPG '페르소나' 시리즈의 제작사 아틀러스는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 2025'를 통해 '페르소나 4'의 리메이크 작품인 '페르소나 4 리바이벌'을 기습 발표했다.페르소나 4는 일본의 시골 마을 '야소이나바'에서 펼쳐지는 고교 생활을 다룬 RPG다. 해당 작품은 2008년 10월 31일 플레이스테이션 2로 정식 한글판으로 출시된 바 있고, 이후 완전판인 '페르소나 4 더 골든'이 플레이스테이션 비타'로 등장했다. 완전판은 훨씬 다양한 신규 요소가 더해져 메타크리틱 93점을 달성하기도
DB생명이 헬스케어 스타트업 유쾌한프로젝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유쾌한프로젝트는 얼굴 표정과 목소리 분석을 기반으로 건강 관리 할 수 있는 AI 멘탈케어솔루션 ‘클라이피FAV’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이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는 심리적 안정, 운동, 명상, 수면 등 일상 속 정신건강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DB생명 다이렉트의 라이프케어 서비스에 ‘클라이피FAV’를 연계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디지털 헬스케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고객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증진을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6월 칵테일 미팅파티를 준비 중이다.가연은 오는 21일 서울 선릉역 인근의 L7 강남 플로팅 바에서 6월 미팅파티 ‘Sparkling Luv’를 진행한다. 시간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약 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벤트다.파티에는 가연 노블레스 정회원 소속의 미혼남녀 각 8명을 초대할 예정이다. 인원은 동일한 성비로, 1:1 자리 로테이션을 통해 모든 이성과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주어진다. 전문 MC 주도 하에 중간중간 빙고·퀴즈 등 간단한 게임이 이어지며, 식사는 호텔 코스요리와 음료·칵테
강릉시는 9일 오전 11시, 옥천동 옥가로 경로당에서 신축 이전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신축 이전된 옥가로 경로당은 기존 노후 건물의 구조적 안전 문제와 공간 협소로 인해 오랜 기간 어르신들의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시는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89.62㎡ 규모로 새롭게 단장했다. 내부에는 다목적실, 휴게공간,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춰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락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이날 준공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단체장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국내 1000대 상장사 가운데 영업이익 1위를 기록했다. SK그룹에 편입된 2012년 이후 처음이다.기업분석 전문기관 한국CXO연구소는 9일 2000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 매출 상위 1000대 상장사의 영업손익 및 당기손익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분석에 따르면 2024년 기준 1000대 기업 중 129개사가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보다 13곳 줄어든 수치다. 반면, 영업이익이 감소했거나 적자를 본 기업은 493개사였고, 증가하거나 흑자
남원시가 지난 5일, 산동면 부절리에서 주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체험의 날’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민원부스 ▲건강부스 ▲체험부스 ▲먹거리부스 4가지 분야에 1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20민원봉사대
화순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6월 13일 10시부터 12시까지 너릿재 옛길에서 ▲보행 자세 측정 ▲맨발 걷기 체험 ▲건강생활 홍보관을 결합한 통합 건강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척추·관절 건강과 전신 균형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보행 자세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참가자 개인별 건강 해법을 제공한다. 보행 분석 장비를 통해 발의 압력분포, 걸음걸이 리듬, 체중 이동 등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올바른 걷기 자세와 운동법을 지도한다.또한, 자연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전 11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18.3%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천295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투표에서 5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810만3천435명이 투표를 마쳤다.이날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2.3%포인트 높다. 다만 이번 대선과 마찬가지로 대통령 탄핵에 따른 궐위선거로 치러진 2017년 19대 대선 때의 동시간대 투표율보다는 1.1%p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관내 개발행위 허가지 39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양광 발전시설, 농지개량 등 대규모 개발행위 허가지 중 사면 붕괴와 토사 유출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자원봉사동아리 ‘사랑의 봉사단’이 지난 7일 교내 곳곳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발휘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봉사활동에서 ‘사랑의 봉사단’ 단원들은 초여름의 더위 속에서도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
100년에 가까운 전통을 지닌 세계 최장수 글로벌 백화점 협회가 유통 산업의 미래 해법을 모색하고자 현대백화점을 찾는다. 주요 국가 백화점 최고 경영자들이 모여 '더현대'를 비롯한 현대백화점의 리테일 모델 혁신 사례를 집중 조명하고 미래형 리테일의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구미시 구평동 구평남부초등학교 후문 앞 등·하굣길이 새롭게 단장돼 학생과 주민들의 보행 환경이 개선됐다.과거 비만 오면 신발이 젖는 등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이 지역은 보행로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0일 전기공사 준공을 끝으로 사업이 최종 마무리된다.이번
‘전남 남해 앞바다’ 에 대해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다.해양수산부는 9일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주의’ 단계 발령 기준은 해파리 예비주의보 발표 2개 해역이며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예비주의보 발표, 전남 남해 앞바다 예비주의보가 발표됐다.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