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은 23일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제4회 동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같이 가치 있는 봄을 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주민 450여 명이 참석했다.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유공자 표창 및 기념 촬영, 인사말, 장애인복지시설 홍보영상 상영, 그리고 합창, 마술,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밝은 미소와 박수로 화답하며,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응원의 마음을 나눴다.행사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유옥분 구의회 의장 등 지역 주
6·3 조기 대선이 다가오면서 인천지역 공약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지역 표심을 얻기 위해 여야 대선 경선 주자들이 경쟁적으로 공약을 쏟아내고 있지만 상당수가 지역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고 구체적인 재원과 추진 방안도 미흡해 실현 가능성은 불투명하다는 비판도 나온다.해양수산부 이전 공약은 지역에서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이재명 후보는 영남권 공약으로 해수부 부산 이전을 제시했는데 인천 항만업계과 시민단체에서는 “인천이 수도권 해양물류 체계에서 소외받을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김동연 후보는 이후 ”인천을 해양특화도시로 만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 홈플러스 노동자와 시민사회단체, 정당 등이 공동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홈플러스 사태 해결 인천공동대책위원회는 24일 인천시청 앞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MBK파트너스의 무책임한 경영을 막고 홈플러스 노동자와 입점 업체의 생존권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대책위는 “홈플러스의 갑작스러운 기업회생 신청으로 협력업체까지 10만명에 이르는 노동자들이 구조조정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중소상인들인 입점업체들까지 심각한 생존권의 위기를 불러오고 있다”고 말했다.강주수
인천소방본부는 중부소방서 및 의용소방대와 협력하여 지난 4월 21, 22일 이틀간 백령도, 대청도 주민들에게 생생한 안전 체험과 맞춤형 소방교육을 진행하는 『바다와 섬을 지키는 약속, 안전등대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이동안전체험 차량을 인천항에서 선적해 섬으로 직접 운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전 세대가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지진체험, 완강기, 경사식 구조대 사용법 등 다양한 안전 상황을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
수봉도서관의 노인마당극 동아리 '은빛동아줄'이 인천문화재단의 2025년 생활문화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입말과 공연예술이 융합된 마당극 「냄새 값 소릿값」을 선보인다.‘은빛동아줄’은 수봉도서관과 인천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가 협력하여 운영 중인 노인일자리사업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에서 파생된 동아리다. 사회봉사와 이야기 역량 강화에 관심이 있는 할머니들로 구성됐다.수봉도서관은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의 이야기 교육과 더불어 옛이야기 구술 도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를 출간하는 등 노인 계층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대입구역에서 경기도 마석까지 83km를 연결하는 GTX-B 노선이 오는 2030년 개통 목표로 다음 달 착공한다.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GTX-B 주민설명회에서 송도국제도시 현안 사업인 수도권 광역철도 B노선이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이날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GTX-B가 드디어 5월 착공한다”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인 만큼 주민께서 보내주신 성원으로 정상 개통까지 끝없이 달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올인원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클래스101이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모델 및 팬 유대 관계 강화를 위해 크리에이터 전용 멤버십을 출시한다고 밝혔다.클래스101의 크리에이터 전용 멤버십은 크리에이터가 직접 멤버십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서비스로, 기존 주문형비디오 중심으로 운영됐던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다양화하고자 기획됐다.멤버십은 구독과 기수제 타입으로 나뉘며 ▲회원 전용 포스트 및 VOD ▲커뮤니티 ▲개별 코칭권 ▲챌린지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여러 가지 콘텐츠를 조합해 판매할 수 있는
경남예술인들이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경남예술인 90인은 30일 소중한 생태 문화 예술 자산인 가덕도가 훼손될 위기에 놓여있는데 이를방관할 수 없다며 호소문을 냈다. 이들은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이 지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현재 국내 11개
금융위원회는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실시한다. 동 개정안은 서민금융법 개정에 따라 위임된 규정을 정비하고, 지난 ‘25.2.28일 발표한 서민금융지원 관련 정책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첫째, 알뜰폰사업 및 휴대폰 소액결제사업을 ①실제로 영위하고, ②개인채무자의 채권을 보유한 자를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협약대상으로 포함한다.신용회복위원회는 ‘24.6월 통신업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 개인채무자의 금융·통신채무를 통합 채무조정 중이다.‘25.3월
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는 지난 4월 17일, 함양군을 방문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실의에 빠진 경남 지역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권기호 지부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경기도의회는 29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대비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지방의회 예·결산 전문가인 지방재정연구소 한태식 소장이 「결산심사기법」이란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강의는 ▲결산분석 주안점 및 사례 ▲결산심사 주요 쟁점사항과 사례분석 ▲질의응답 등 실제 사례 위주로 진행했다.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직무역량강화 교육은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앞두고 사례 위주의 결산심사 기법을 심도 있게 다룸으로써 결산심사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
가수 김준우가 ‘DOHA’로 개명하고 새출발한다. DOHA라는 이름으로 5월1일 고척 구장에 등장한다.오후 6시30분 키움과 롯데의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공연하고 시구도 한다.오는 7월 중순 첫 솔로 앨범으로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DOHA는 작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7’에서 주목받은 뒤 올해 초 기획사 하이버랩과 전속계약을 했다.데뷔곡 공개에 앞서 선보인 DOHA의 스토리 필름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초심과 꿈 그리고 용기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특히 DOHA가 어린 시절의 자신과 만나는 장면은 ‘현실적
슈퍼빌런랩스는 30일 ‘슈빌: 슈퍼빌런 원티드’를 론칭했다.이 작품은 미소녀 빌런들을 모아 전투를 펼칠 수 있는 방치형 액션 RPG다. 아름다운 캐릭터들과 속성 및 특성을 조합해 펼치는 전투의 재미를 갖췄다.이 회사는 작품 출시와 함께 애니메이션 ‘슬라임을 잡으면서 300년, 모르는 사이에 레벨 맥스가 되었습니다’와의 컬래버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아즈사, 라이카, 파르파 등 애니메이션 주요 캐릭터들이 새롭게 등장한다.
밤이면 기와지붕 사이로 은은한 조명이 피어나고 낮이면 고즈넉한 전각 아래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진다.한 세기를 넘긴 시간의 결이 지금 경기 양주시에서 다시 살아난다.한때 조선의 목사가 집무를 보던 그 고요했던 관아의 마당에 이제는 사람들이 모이고 이야기가 흐르며 일상이 역사를 품는다.‘양주관아지’, 과거의 그림자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의 문화로 그리고 내일의 명소로 거듭난 ‘살아있는 유산’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양주관아지’에서 시작되는 특별한 하루조선의 숨결을 품은 ‘양주관아지’가 새로운 역사
여수시가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기동 일대에 조성한 ‘청년마을 가온’이 올해 2차 연도를 맞아 더욱 알차고 다양한 청년친화 프로그램으로 무장한다.‘가온’은 청년의 창작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청년문화 예술인의 실험과 교류 공간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2024년 하반기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던 한 청년문화예술인이 프로그램 참여 후 여수로 전입, 창작활동과 지역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정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올해는 가온 1호점에 이어 2~3
영월군과 영월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와 별총총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영월진로박람회 ‘교육발전특구영월 이루어드림’이 23일, 스포츠파크 일대에서 개최되었다.이번 박람회는 학교급별 진로 정보와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군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적 진로탐색과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산업 체험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경험함으로써 교육격차 해소 및 진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특히, 이번 진로박람회는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중점 교육 정책인 창업분야를 운영하고 지역 내 진로체험처의 교
충북 옥천군이 지역간 불균형 해소와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목표로 2단계 읍면 균형발전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1단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 참여와 지역 맞춤형 전략을 강화한 중장기 균형발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은 9개 읍면을 대상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그중 3개를 선정, 집중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 과정에서 이장회의와 주민자치회 등 지역 자치기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오는 10월 읍면으로부터 공모신청을 받아 심사한 후 11
충남 계룡시 노인복지관은 지난 29일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방문해 원아들에게 어린이날 기념 선물을 전달하는 ‘푸른 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선배시민 자원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이 아이들에게 덕담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세대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계룡 김중식기자 [email protected]
건양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9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충남 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체험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정주형 진로·취업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미래의 구급대원 및 재난안전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전공 관련 진로를 탐색하고 지역에 대한 애착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사회 재난 체험, 자연 재난체험, 소방시설 체험 등을 통해 구급대원에 대한 진로를 확고히 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김용석 응급구조학과장은 “지역의 인재들이
전동공구 분야 글로벌 기업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프리미엄 액세서리 라인 ‘EXPERT’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EXPERT W480 Web 핸드 샌딩 페이퍼’와 ‘EXPERT HEX-9 드릴비트 세트’ 3종으로, 정밀 가공과 높은 내구성을 필요로 하는 전문가용 작업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유연성과 재사용성 높인 핸드 샌딩 페이퍼EXPERT W480 Web 핸드 샌딩 페이퍼는 목재, 페인트, 철, 알루미늄, 석고보드 등 다양한 재료의 표면을 다듬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고성능 제품이다
충남 계룡시는 두계천을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안전하고 주민 친화적인 하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총사업비 21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하천정비사업은 도비와 시비를 5대 5로 매칭해 재원을 마련했으며 시는 현재 예산 편성과 세부 계획 단계에서 실질적인 실행을 위한 준비 중이다.두계천 개발에 있어 참고가 될 금강유역환경청의 하천기본계획도 올해 중으로 완료될 것으로 보이며 시는 하천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두계천이 재해로 인한 주민 피해는 예방하고 자연환경과는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친환경 하천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시는 두계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