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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침수 피해 농작물 사후관리 당부

충남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고추, 딸기묘 등 주요 농작물에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작물별 관리요령을 안내하며 농가에 철저한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노지채소는 습해에 민감하므로 집중호우 및 침수 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배수 및 토양 통기성 회복을 위해 고랑 물을 신속히 빼고, 잎에 묻은 흙앙금을 제거해줘야하며,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겉흙을 긁어주거나 북주기를 통해 뿌리 활력을 촉진시킨다.

집중호우 후에는 병해충 등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으므로 병든 잎이나 열매는 제거하고 등록약제...
충북민예총 영화위원회는 오는 27일과 다음달 2~3일 청주에듀피아영상관에서 ‘2025 다양성영화초대전 다채’를 선보인다. 씨네오딧세이와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독립영화제 화제작을 모아 상영하는 ‘인디피크닉 단편섹션’과 핀란드 거장인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예술영화를 상영하는 ‘예술영화섹션’ 두 가지로 구성됐다. 인디피크닉 섹션은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 본선 단편 우수작품상 ‘소파가 있는 꿈’을 포함한 단편1 ‘마음의 무늬’와 단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아다댄스’가 포함된 단편2 ‘나라는
충북 괴산군 청천면 전통시장 축제인 ‘청천푸른내 썸머페스타’가 19일 개막한다.청천푸른내시장은 다음달 1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0회에 걸쳐 이번 축제를 연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충북도, 괴산군이 지원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다.행사는 퓨전국악, 난타, 풍물, 마술, 어쿠스틱 밴드 등 실력파 예술팀이 전통시장 중심에서 문화예술의 감동을 전한다.지역가수들의 무대와 거리 곳곳에서 열리는 통기타, 싱어송라이터, 색소폰,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도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
‘2025 자연울림 괴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21일부터 27일까지 충북 괴산에서 열린다.괴산군이 주최하고 충북도축구협회와 괴산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축구팀 56개팀에서 선수·지도자 등 2000여명이 참가한다.대회는 개회식 없이 괴산스포츠타운과 괴강관광지 축구장에서 펼쳐진다.초등학교 5학년 27개팀, 6학년 29개팀이 출전해 8인제 방식으로 전·후반 20분씩 조별 리그로 치러진다.이번 대회에는 청남초, AFA청주 등 충북지역 10개팀도 참가한다.군 관계자는 “청정 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태권도외교과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교내 체육관에서 해외 선수단과의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이달 초부터 시작한 합동훈련에는 멕시코 장애인 국가대표팀 15명, 러시아 첼랴빈시티팀 및 우랄주립체육대학교 선수단 12명, 미국 메릴랜드주 타이거월드클래스 소속 청소년 선수 2명이 참가해 태권도외교과 학생들과 함께 실력을 쌓고 있다.김영진 태권도외교과 학과장은 “태권도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국제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학과의 핵심 목표”라며 “국제적 안목을 갖춘 학생들을 육성하기 위해 방학 중에도 전
충남도는 17일 아산 이순신빙상장 체육관에서 ‘2025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푸드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대형 유통사 및 학교 급식 시장으로의 진입을 지원하는 한편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92개 경영체와 대형마트·백화점·홈쇼핑·이커머스 등 유통사 관계자, 영양사 및 급식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에선 제품 품평회와 상담 등을 진행했
충북 옥천군보건소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군 보건소는 2차년도 시행결과 및 3차년도 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10월 1일 서울에서 열리는 성과공유회에서 표창을 받게된다.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수립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사업 목표와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 전국 지자체는 이 계획에 따라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지역보건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해야 하며 보건복지부는 매년
넥써쓰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 생태계 전반에 적용될 인공지능 기반의 에이전트 공식 명칭을 ‘아라’로 정했다고 23일 밝혔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크로쓰 생태계의 접근성과 응답성을 동시에 높이고 AI와 블록체인의 융합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아라는 고대 한국어에서 '바다'를 뜻하고, 한국어의 ‘알아’와도 발음이 유사해 크로쓰의 비전과도 일치한다"면서 전 세계 어디서나 동일하게 발음할 수 있어 이같이 명칭을 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명칭은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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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의 월세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전세 보증금 보호를 위한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주에서 확정일자를 받은 주택 임대차 계약 가운데 82.2%가 월세 계약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20%포인트가량 높은 수치로, 제주 주거시장에서 월세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전세 사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그 여파로 임차인들 사이에서는 보증금을 떼일 부담이 적은 월세 선호가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김만식 기자 = 청양군은 23일 운곡2 농공단지 내 지역활성화재단 특화가공센터 2층 회의실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국인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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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혁신적인 제품 발굴 및 글로벌 시장 확장을 선도하는 키트명세 주식회사는 경기도 부천 본사에서 효율적인 글로벌 물류 체계를 구축하는 유니월드서비스,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국제중소기업수출협회와 함께 글로벌 전략적 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세 법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하여, 전 세계에서 발굴 및 출시되는 혁신적인 신상품, 네이버쇼핑과 쿠팡에서 찾기 어려운 특이한 신상품의 한국 및 글로벌 시장 성공적 판매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거주자 외화예금이 두 달째 상승세다. 달러화 예금, 위안화 예금, 엔화 예금 등이 모두 증가하며 1000억달러대를 유지했다.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1064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기업예금을 중심으로 전월
넷마블은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가 대규모 서버 대항전 '코어 월드'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신규 콘텐츠 코어 월드는 최대 45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서버 대항전으로, 토요일 오후 9시에 격주 단위로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서버 간 PvP로 견제가 가능한 환경 속에서 경쟁을 진행하게 되며, 최종 보스 ‘크라토르’를 격파해 가장 많이 1위를 달성한 서버가 월드 종합 1위를 차지하게 된다.'네메시스 비밀기지 4층'
어느 날 아이가 수학 시험지를 들고 와서 말한다. "엄마, 나는 머리가 나빠서 수학을 잘 못하는 것 같아. OO이는 엄마가 교수라 그런가 머리가 좋은데, 나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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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은 22일 성북구 남대문중학교 학생회가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의정활동을 체험하고 진로 탐색을 위한 간담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대문중학교 학생회에서 서울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직업군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인 차은우가 입대를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차은우는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요즘"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짧은 머리로 변신한 차은우가 헤어숍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는 장면, 지인들과의 송별 파티 현장 등이 담겼다.앞서 차은우는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합격했다. 오는 28일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서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소속사 판타지오는 “입대 당일 혼잡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21일 공무원보수위원회가 2026년도 공무원 임금 인상률을 2.7~2.9%로 결정한 데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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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175건’…광주·전남 삼킨 물폭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7일 오전, 전남 나주 금천면에 시간당 86㎜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후 광주와 전남 전역은 사실상 ‘도심 침수’ 사태를 맞았다. 기상 관측 역사상 드물게 나타나는 강도로, 특히 광주 북구와 서구, 남구 등 저지대 밀집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시내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는 우수관로가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다세대 주택가와 도로 수십 곳이 침수됐고, 풍암동과 동림동 등도 반복된 배수 문제로 주민 불편이 컸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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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AWS·앤트로픽’과 AI 분야 글로벌 협력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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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났다 외치는 소리만”…광명 화재에 주민들 맨몸 탈출
18일 오전 1시쯤 화재가 발생한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앞. 3시간여 전 불은 꺼졌지만 연기 냄새는 여전히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까맣게 탄 1층 필로티 주차장 안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검게 그을린 아파트 벽면은 긴박했던 화재 흔적을 고스란히 남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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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숲을 찾아서)-(4)고성 장산숲
고성군 마암면에 위치한 장산숲은 여름이면 더욱 깊어지는 푸르름으로 방문객을 반긴다.무더위를 식혀주는 그늘과 바람, 고즈넉한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이 숲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장산숲의 역사는 약 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태조 때 호은 허기 선생이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고자 숲을 조성한 것이 시초다.당시 길이가 1000m에 달했지만, 지금은 약 100m 길이, 60m 폭의 공간에 250여 그루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느티나무, 서어나무, 긴잎이팝나무, 배롱나무 등 남부 온대지방 특유의 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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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값 전역 하락세로... 10억 초과 아파트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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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로 접어들었다.정부가 지난달 말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담은 6·2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며 거래량이 크게 줄고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매매가가 10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낙폭이 커 시장 흐름이 중저가 아파트 위주로 재편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인천 아파트값은 전주와 같이 0.03% 하락했다.인천 아파트값은 정부 대책 발표 이전까지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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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기 부지사, 폭염에 이동노동자 쉼터 점검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대응해 22일 이동노동자 쉼터인 ʻ혼디쉼팡ʼ 서귀포센터와 중문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ʻ혼디쉼팡ʼ은 기존 3개소를 운영해오다 지난 6월 18일 중문센터가 4번째로 개소하면서 현재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연중 24시간 운영을 유지하고 있다.각 센터에는 얼음 생수, 쿨토시 등 냉방용품을 비치하고 냉방기기를 적정 온도로 유지해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진명기 행정부지사는 “더위에 지친 이동노동자들이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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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세계사 '중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
국립제주박물관은 오는 7월 30일 ‘2025년 국립제주박물관 아카데미’의 다섯 번째 강연 “중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국립제주박물관 아카데미는 ‘제주 넘어 만난 세계사’라는 주제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된다.이번 강연은 국립중앙박물관 세계문화부의 권영우 학예연구사가 진행한다. 권영우 학예연구사는 고고미술사 전공으로, '돈황 막고굴 제285굴의 형제와 장엄의 의미와 기능'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2020년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중앙아시아실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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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철규, 임성근 사단장과 일면식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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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학당 자개장, 국가민속문화유산된다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이 소장한 ‘나전산수무늬삼층장’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 가로 114.9㎝, 세로 54.6㎝, 높이 180.3㎝이며 재질은 소나무, 나전, 금속이다.배재학당을 설립한 미국인 선교사 아펜젤러에게 고종이 하사했다는 자개장이다. 후손들이 보관해 오다가 외증손녀 다이앤 크롬이 아펜젤러의 업적을 기리고 유물을 안정적으로 보존하려고 2022년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 기증했다.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나 신학교를 졸업한 아펜젤러는 감리회 선교사로 1885년 조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