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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 창간 115주년 축하]김용주 진주상공회의소 차장

23시간전
최근 수없이 많은 언론이 있지만 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한 역할을 제대로 하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경남일보이 창간 115주년이 갖는 의미는 지역상공계에게 의미있게 다가옵니다.

경남일보가 115주년을 이어온 지역대표신문으로서 앞으로도 중요한 지역정책을 도민에게 전달하고 이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관련 기관에 적극 전달하는 노력을 해주시길 희망합니다.

이를 통해 경남의 위상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단계 발전하는데 역할을 다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더불어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예측되지 않는 불안한 미래에 지역 상공인들이...
하동군은 인구감소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동읍, 진교면, 옥종면을 하동의 3대 생활권 중심지로서 키워나간다는 전략이다. 군은 이를 위해 ‘콤팩트 매력도시 하동’이라는 도시정책을 바탕으로 밑그림을 마련하고, 대변혁의 프로젝트를 하나둘씩 추진 중이다. 1조 1000억 투입 뉴타운 조성사업 3단계 추진◇하동읍=거점지역인 하동읍은 총 사업비 1조 1000억 원 규모로 3단계에 걸쳐 하동읍 뉴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1단계 사업은 농촌형 콤팩트 매력도시에 대한 기반을 마련해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공간을 조성한
21시간전
누군가에게는 영감의 원천, 누군가에게는 삶의 활력소라는 여행. 하지만 여행의 자유는 모두에게 평등하게 찾아오지 않는다.한국장애인개발원 ‘2020 장애인삶 패널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장애인의 연간 여행 경험률은 13.5%에 불과했다. 조사 기관·방식은 다르지만,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2019년 연간 관광여행 경험률을 물은 설문에서는 85%가 여행을 경험해 봤다고 답한 것과 크게 대비된다.이에 경남일보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
파리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들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수집하고 있다.올림픽 여자 사격 금메달리스트이자 역대 한국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인 반효진은 비공인 주니어 세계신기록과 함께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2관왕에 올랐다.대구 소속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반효진은 지난 11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공기소총 여자 고등부 결선에서 253.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253.6점은 대회 신기록이자 역대 한국 여자 고등부 결선 신기록이다.또한 반효진은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로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스웨덴 한림원은 10일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수상자에게는 상금 1100만 크로나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이날 문학상에 이어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될
제105회 전국체전의 양궁경기가 열리는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연방장에 지난 11일 전국의 시·도 대표선수들이 모여 공식연습을 하며 기량을 점검했다.이날 공식연습에는 파리 올림픽 5개 전 종목을 석권한 김우진·임시현, 김제덕, 이우석, 남수현, 전훈영 등 금메달 리스트를 비롯해 500여 명의 선수와 시·도 관계자들이 참가했다.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은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펼치겠다고 자신했다.김우진은 이날 “전국체전에서의 볼거리라면 기록이 깨지는 순간이다. 많은 기록이 새로 쓰이는 그런 순간이 많이 탄생하길 바
‘제29회 진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10일 오후 칠암동 남강야외무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백승흥 시의회 의장, 시민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진주시는 1995년 진양군과 통합 이후 매년 10월 10일을 ‘진주시민의 날’로 지정 개최하고 있다.문화와 충절의 역사적 전통을 자랑하고 진주시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높여 시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기념식은 식전행사인 시립국악관현악단 공연, 어린이 합창예술단 ‘고운빛소리’, 코러스 댄스팀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이어 시민헌장 낭독, 진주시민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진주
KT가 3분기 배당금을 1주당 500원으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1229억원 규모로 시가배당율 1.2%다. 배당 기준일은 2024년 9월 30일로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오는 31일이다.KT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2월 271억원의 자기주식 소각에 이어, 5월에는 발행주식총수의 2%에 해당하는 약 1789억원의 자기 주식을 소각하는 등 올해에만 약 2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을 완료했다. 이 외에도 분기배당 도입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KT는 올해 1분기와 2
전국의 읍면 절반 이상이 소멸 위험에 처해 있다. 경북에는 전국서 가장 많은 읍면이 소멸 고위험 지역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촌 정의 재정립 방안 마련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1404개 읍·면 중 726곳이 농촌소멸 위험 또는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 중 경북
43분전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예술중학교와 인천대중예술중학교 설립을 위한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5일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 이번 정책연구는 김성천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와 이재림 명예 교수가 맡았다.공청회에서는 이번 연구 결과 발표와 함께 교원, 학생, 학부모, 지역활동가 6명이 패널로 참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가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게임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게임시장 진출을 선언했다.이 회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문업체로, 지난해 37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전자부품사다. 소니드는 최근 주총을 갖고 투바이트의 함영철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하고, 게임 및 IT 분야의 진출 계획을 밝혔다.이에 앞서 소니드는 투바이트에 경영권을 넘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내달중 유상증자 대금을 완료할 경우 소니드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투바이트는 지난 2021년부터 게임개발을 위해 함영철 대표가 운영해 온 게
진주시 판문동에 있는 한 요양병원이 장례식장을 증축하자 인근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진주시 판문동 평거 4지구 주민들은 1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택가와 인접한 곳에 있는 요양병원이 별관 형식의 지상 3층 규모 장례식장을 증축했는데, 현재 주민 민원으로 준공
3년 만에 가을 야구 무대에 오른 삼성라이온즈가 지난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0대4로 승리를 거두며 한국시리즈 직행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줬다.특히 윤정빈을 비롯해 김영웅, 이재현, 김윤수 등 영건들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향후 이들의 활약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5라운드로 삼성에 입단한 윤정빈은 이날 경기에서 '만년 유망주'란 꼬리표를 확실히 떼어냈다.가을 야구를 처음 접한 윤정빈은 이 경기에서 당초 대타 요원으로 활용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에너지기업 온라인 채용관인 ‘탄소중립 에너지혁신기업관’을 15일부터 2025년 1월 15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한다.에기평은 탄소중립 에너지R&D에 적극 참여중인 에너지기업과 우수인재를 연결하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행한다.2021년부터 운영중인 온라인 채용관은 3년간 총 298명의 채용을 지원하는 등 해마다 에너지기업 지원자가 대폭 확대되는 성과를 보임에 따라, 올해에도 잡포털 업체 ㈜사람인과 협력해 마련됐다.채용관에는 탄소중립 에너지R&D 참여 등 기술혁
대한육상연맹이 대한육상연맹 꿈나무 선수 출신 중 2023년도 한국기록 및 부별 한국기록을 경신한 선수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이번 수여식에는 대상자 6명 중 4명이 참석했으며, 한국기록을 경신한 선수에게는 개인별 100만 원, 부별 한국기록을 경신한 선수에게는 50만 원의 포상금이 각각 전달됐다.대한육상연맹은 1997년부터 육상 저변 확대와 유망주 발굴을 목표로 꿈나무 선수 육성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3,000여 명의 꿈나무 선수를 선발하여 동·하계 합숙훈련, 장학사업 등
고려아연이 공개매수로 지분 5.34%를 확보한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에 대해 '공개매수 성공호소인'이라는 별칭을 붙이며 "최소 매수량 7%조차도 채우지 못한 사실상 '실패한 작전'"이라고 말했다.15일 고려아연을 입장문을 통해 "처참한 성적 탓에 MBK파트너스에서 발표도 못하고 있는
경주시는 15일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주시관광진흥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번 위원회는 경주시 관광진흥 조례와 관광진흥 5개년 계획에 따라 마련됐으며, 지역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관광객 유치와 관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한다. 위원회는 관광학계, 시의원, 관광기업 대표 등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관광 전문가 11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부시장이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부위원장 선출, 관광진흥 5개년 계획을 비롯한 지역 관광 현안 사항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향후 MZ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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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10월 8일 오전 10시 30분 금천체육공원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대한노인회금천구지회가 주관해 ‘소통과 통합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행사에는 경로당 회원, 노인복지 유공자 등을 포함해 어르신들 800여 명이 참석했다.오전에는 축하공연과 기념식 이후 구청장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 모범 어르신 7명, 어르신 복지기여자 11명이 표창 대상자로 선정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사회에 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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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2024년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강원대학교병원, 강원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공동 주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강원권역 종합병원, 보건소, 시청, 행정복지센터, 단체 등 14개소 공공보건의료사업 관련 종사자 40여 명이 참석했다.교육 내용은 ▲ 정부의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필수 의료기 관련 정책 방향 ▲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소개 ▲ 통합사례관리사업 사례 및 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 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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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에 따른 병력 부족 문제를 ‘50대·60대 재입대’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관련 게시물이 수백 건 이상 올라오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포럼에서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위치에 따른 국가전략’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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