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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포항해양경찰서는 6일 오후 8시부터 안전사고 위험예보 중 2단계인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주의보는 오는 10일 12시까지 동해남부 전 해상에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됨에 따라 이뤄졌다.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주의보-경보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경북남부앞바다에 순간풍속 7~16m/s 이상의 강한 바람과 1.0~3.5m의 높은 물결이 예상되어 해양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져 주의가 각별히 요구된다.

포항해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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