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폭우와 태풍, 폭염 등의 여름철 기상이변에 대비해 안전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0월까지 본격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강수량이 평년 수준을 웃돌고,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 호우’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등 이상기상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한다.이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관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각 읍·면장, 관련 부서장, 이장 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안전종합대책 회의를 열어 구역별로 요구되는 자연재난 대응계획을 수
영등포구가 올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했던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이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영등포 대전환’의 동력을 이어가기 위해 77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구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추경안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민생경제 회복, 취약계층 지원, 미래도시 영등포 조성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구는 구의회 의결 후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주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모든 세대가 행복한 복지도시를 위한
영양군은 12일 영양초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place B’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에 활용되는‘Place B’는 행안부와 KT 융합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디지털 교과서로, 가상 세계에서 도로명주소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학생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조작하여 ‘주소정보시설물 찾아보기’, ‘현재 위치 알아보기’ 등 직접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실습과제와 퀴즈를 통해 도로명주소 체계를 학습했다.이번
연천군은 상반기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5명의 외국인등록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일에 진행된 외국인등록을 포함해 4월, 5월 포함 총 세 번에 걸쳐 고령 농가주의 인터넷 사용의 불편함을 대신해 출입국외국인관서 방문예약과 외국인등록 신청서류 작성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외국인등록은 90일 이상 체류할 예정인 외국인은 의무대상이며, 거주지 관할 출입국외국인관서에 직접 방문하여 지문등록을 해야한다. 외국인등록증은 한국 내에서 외국인의 공식 신분증으로 사용되며, 경찰, 공공기관, 금융기
세종특별자치시가 18일 집현동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급식 식재료를 공급하는 납품업체 56곳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했다.이날 교육은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소속 전문 강사가 식품취급자의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방법, 집단급식소 식품 판매 관련 유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특히 여름철 높은 온·습도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신선·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공급업체가 준수해야 하는 사항을 전달했다.또 제조업체의 식중독 발생 시 유통과정에서의 원활한 회수를 위한 행동 요령도 설명
BS한양은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 대사를 비롯해 20여 EU 회원국 대사들로 구성된 주한 유럽연합 대사단이 지난 19일 전남 해남 솔라시도를 방문해 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AIㆍ에너지 신도시'로 조성 중인 솔라시도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주한 유럽연합 대사단 연례 워크숍의 일환으로, 워크숍은 매년 서울을 벗어나 한-EU간 정치, 경제, 안보 등 주요 현안을 비롯해 기후위기 대응과 같은 글로벌 과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하였고, 하루 평균 3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7000여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
포항시 북구 장량동은 지난 20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양한 지역복지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장량동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벤치마킹은 장량동의 ‘함께모아 행복금고’ 기부금 사업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특화사업과 민간 자원 발굴을 위한 기부 포토존 등
KT가 올해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발표회’에서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AI 시대의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특별세션을 개최했다.22일 KT에 따르면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발표회는 산·학·연·관이 최신 연구내용 및 혁신기술에 대해 토론하는 국내 최고 ICT 학술행사로,. 올해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열렸으며 KT 특별세션은 19일에 진행됐다. 최근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분위기를 반영해
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아름다운 동행 후원의 집’ 사업이 울산에서 의미 있는 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재가노인복지센터가 참여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섰다.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는 지난 6월 20일, 울산 북구에 위치한 A+행복나무 재가노인복지센터를 ‘아름다운 동행 제56호 후원의 집’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울산지부 사회성향상위원회 정연태 회장도 함께 자리해 후원 참여를 격려했다.A+행복나무 재가노인
22일 인천 지역은 초여름 날씨를 보이면서 이번 주말 개장한 일부 해수욕장에 피서객이 몰렸다.인천시 중구에 따르면 개장 첫날인 전날부터 이날 정오까지 영종도에 있는 을왕리·하나개·왕산 해수욕장에는 총 7천700여명이 방문했다.해수욕장별로는 을왕리 3천200명, 하나개와 왕산에는 각각 2천5백명과 2천명이 찾았다.전날 다소 흐린 날씨를 보이던 인천에서는 이날 낮 기온이 27.6도를 기록하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며 시민들은 시원한 바닷물에 뛰어들어 물놀이를 즐겼다.백사장에 늘어선 파라솔 아래에선 일광욕을 즐기거나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주를 찾은 자리에서 제주4.3을 '남로당 총파업'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김 위원장은 21일 국민의힘 제주도당 당사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제주4.3을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그는 "제주 4.3사건에 대해서는 보수적 시각과 진보적 시각이 대립되어 온 부분이 있는데 중요한 것은 이념 대림 속에 제주 주민들의 삶이 처참하게 희생당했다는 희생당했다는 것"이라며 "당시 미군정과 이승만 정부는 단독 선거에 반대하는 남로당의 총파업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수만 명
춘천시가 글로벌 전략산업 육성과 미래 교육기반 확장을 위해 추진한 미국 출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육동한 시장은 바이오, 교육, 도시외교를 3대 전략축으로 내세우며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7박 9일간 미국 보스턴, 아나폴리스, 워싱턴 D.C.를 잇따라 방문해 춘천시의 비전과 정책을 세계무대에 알리고 실질 협력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먼저 춘천시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K-BioX Summit 7 ABDD in Boston’ 국제심포지엄을 공동 주최하고, K-BioX와의
AI로 문서를 작성하고, 자료검색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도 수립하는 AI행정시대가 이르면 내년 경기도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도는 공공서비스 개발을 위해 민간 AI기업과 협업하고, 선도 AI기업이 중소기업에 관련 기술을 전수하는 AI산업 생태계 조성도 추진하기로 했다.경기도는 19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AI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식’과 ‘경기 생성형 AI 기반 혁신행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
넷마블이 화제작 'RF 온라인 넥스트'의 서비스 100일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키로 하는 등 장기 레이스를 위한 기반구축을 마쳤다.넷마블은 오는 25일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의 출시 100일을 기념하는 대규모 업데이트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사전 등록 페이지를 오픈하는 등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넷마블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신규 지역 '세베리아' ▲신규 퀘스트 ▲필드 보스 추가 등을 단행할 계획이다.신규 지역 '세베리아'는 설원이 펼쳐진 10챕터 스토리의 무대다. '세베린 연구기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유류세 인하 조치는 2개월,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는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또 다음 달부터 460억 원을 투입해 주요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지원에 나선다. 최근 가격이 오른 고등어, 계란가공품 등에 대해서는 할당관세를 적용할 예정이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최근 소비자물가 동향 및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이달 말 종료할 예정이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충돌로 인
안동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타법의료급여’ 신청을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산불로 인명피해를 입었거나 ▲주택 피해를 신고한 이재민 중, 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가구다. 지원은 재해 발생일 당시 안동시에 주민
확장현실 콘텐츠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1차 발행가액 산정 결과 운영자금 82억원을 줄인 174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추진한다.16일 공시에 따르면 스코넥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는 유상증자 절차에 따라 보통주 880만주를 주당 1979원에 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 134억1520만원과 시설자금 40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납입일은 다음달 31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13일이다.정정 공시에 따르면, 1차 발행가액 조정으로 운영자금이 기
대전시가 21일 목원대학교 강당에서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 다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회의 한마음 체육대회와 연계해 진행되었으며 부동산 시장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공인중개사들은 법령 준수와 직업윤리 강화, 공정한
대전공공도서관이 오는 11월30일까지 전자책을 무제한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전자책 무제한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4월 새롭게 도입된 구독형 전자책 플랫폼 부커스를 통해 제공되며 별도의 예약이나 대기 없이 원하는 책을 즉시 대출할 수 있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특히 인문학, 철학, 사회과학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은 무면허 상태에서 렌터카를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반대 차로로 돌진해 택시기사 사망 사고를 일으킨 10대 남성을 구속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남성은 운전 중 구조물에 부딪힌 후 튕겨 나가 반대편 차로를 달리던 택시를 충돌시켜 기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철제 중앙분리대(길이 69cm, 무게 18.4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