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시군이 관리하는 소하천에 대해 도 재난관리기금 5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지난 19일 신안산선 복구 현장에서 긴급 시장·군수 영상회의를 열고 시군별 여름철 재해 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 회의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소하천 준설이 시급한데 예산이 부족하다”며 “도에서 지원해주시면 비가 더 많이 오기 전에 대비를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건의했다.김 지사는 안성시장의 건의를 즉각 검토해 시행하도록 지
경기 안산시는 지난 27일 본오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놀애별어린이공원 리뉴얼 및 지하주차장 건립공사’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박승희 도시재생주민협의체 회장, 김희영 본오2동통장협의회 회장과 지역 어린이, 학부모,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을 축하하며 본오2동 도시재생의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상록구 본오동 818-6번지 일원 놀애별어린이공원은 총 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1529.6㎡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총 44면
3개월째 미국 시애틀에 머물고 있다. “갑자기 대표님 생각이 났는데, 마침 미국에 계시네요.”며칠 전 50대 여성 지인이 전화를 해 방문하고 싶다기에 혹시나 싶었다. 이런 경우 소개를 부탁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아니나 다를까, 결혼을 하고 싶단다. 사별 후 오랫동안 혼자 살아온 그녀였기에 그런 결심을 하게 된 이유가 궁금했다.한국에 있는 80대 어머니 때문이라고 했다. 어머니도 사별을 하고 딸 둘을 키웠다고 한다. 그렇게 강하고 꿋꿋한 분이 나이가 들어 거동이 불편해졌다. 딸이 1년에 몇 번씩 한국에 가서 간호를 하는 상황이다.최
하나은행이 굿네이버스 미래재단과 손잡고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시니어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하나은행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굿네이버스 미래재단과 ‘시니어타운 사업 활성화 및 입주자 대상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 신도시에 조성 중인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의 시니어 주거단지 ‘더네이버스타운’ 입주자에게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하나은행은 입주 시점부터 사후 상속까지 시니어 고객의 생애 전반에 걸친 금융 설계를 통해 안정적인
경기 수원시가 장마철에 대비해 지난 23일부터 물길 소통에 방해되는 폐기물을 청소하고 있다. 환경정비는 7월 11일까지 이어진다.정비 대상은 가로변, 보행도로, 공한지, 골목길, 주요 산책로 등이다.환경관리원 895명, 환경정비 장비 299대를 투입해 폐기물을 청소한다. 살수차를 활용해 보행자도로 구간도 정비한다.이밖에 무단투기 단속반, 행복홀씨 등이 무단투기 다발 지역과 행복홀씨 입양사업지역 등에서 무단투기를 단속한다.수원시 청소자원과 관계자는 “장마에 대비해 가로변, 공한지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침
경기 안산시는 지난 27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5 한의약 건강 돌봄 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이번 대회에서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안산형 한의 방문 진료’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특히, 한의사가 직접 가정 방문해 건강을 돌보는 이번 정책은 돌봄 대상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긍정적 효과를 도모했다는 평가다.앞서 시는 2020년 7월 안산시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고령자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한의약 기반 방문 진료 서
국민의힘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한성숙 후보자를 지목하며, 과거 음란물 유포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을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이준우 대변인은 1일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국격 파괴 수준”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한 후보자가 2005년 포털사이트 엠파스 검색서비스본부장 재직 당시,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벌금 1천만 원과 몰수형을 선고받았다”며 “이는 단순 유통을 넘어 대량 유포에 해당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식 재판 청구 후 자진 취하한 것은
인천시가 ‘2025 인천 e스포츠 챌린지’ 예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결선 대회를 연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5 인천 게임 페스티벌 기간 ‘2025 인천 e스포츠 챌린지’ 결선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올해 서울 민간아파트 전용 59㎡의 평균 분양가는 12억3,300만원으로 1년 새 24% 이상 급등했다.수도권도 7억6,100만원으로 13.5% 상승했고, 경기도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최근 7억4,700만원을 기록하며 4년 만에 약 60% 가까이 오른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분양 단지에 수요가 집중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다.6월 27일 견본주택을
‘제15회 롯데 오픈’ 여자 골프대회가 3~6일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롯데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000만원을 후원하고 행정편의를 제공한다.‘롯데 오픈’은 지난해부터 ‘롯데렌트카 여자오픈’과 통합하면서 상금 규모가 크게 늘어났다.올해 대회에는 지난해 챔피언 이가영을 비롯해 김효주, 최혜진, 황유민, 이예원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 132명이 출전한다.‘2025 롯데 오픈’은 시민과 함께 하는
● 영연방 회원국 ‘달러 경제권’중앙아메리카 ‘트리니다드 토바고 공화국’은 카리브해 남쪽에 있는 섬나라이다. 베네수엘라에서 북동쪽으로 약 11km 떨어진 파리아 만을 사이에 두고 양국은 마주 보고 있다. 영연방 군주국 그레나다에서 남쪽으로 약 13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먼저 ‘트리니다드’는 해당 섬 내에 존재하는 3개의 산봉우리를 보고 스페인어로 표현한 것으로 삼위일체를 뜻한다. 그리고 ‘토바고’
이재명 정부의 빚 탕감 정책에 국민의힘이 "외국인 2000명도 포함된다"며 날을 세우고 있는데,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국민 정서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진 의장은 2일 CBS 라디오 에서 최근 국민의힘이 우리 정부가 외국인들의 빚까지 세금으로 탕감해주는 것이 맞는가라며 강하게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데 대해 "아마도 5000만 원 이하의 7년 이상 장기 연체자를 통으로 보다 보니까 거기에 외국인이 들어가 있는 모양이다. 개별적으로 심사를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꼭
조근제 함안군수가 1일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미래산업 발전의 초석 마련으로 미래에도 살고 싶은 함안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조 군수는 1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군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현장 중심의 군정으로 군민이 살기 좋은 함안을 만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대한축구협회가 경기 중 발생한 주요 판정 이슈에 대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영상 콘텐츠 ‘VAR ON: 그 판정 다시 보기’를 새롭게 선보인다.VAR ON은 현장의 심판 판정 기준과 적용 사례를 팬들에게 보다 쉽게 전달하고, 구단과 언론, 팬들의 판정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판정에 대한 신뢰도 회복과 오심 논란 최소화를 위한 소통형 콘텐츠다.해당 콘텐츠는 K리그 또는 각급 축구협회 주관 대회에서 발생한 상황들에 대한 심판 판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논란이 있거나 이슈가 된 주요 판정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위원회 운영에 반영하고 심의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 학부모위원 2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는 난치병을 앓는 학생의 치료비 지원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의·결정하기 위해 운영되는 공식 위원회로 의료·복지·법률 전문가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로 구성되며 주요 기능은 난치병 학생 지원 대상자 선정, 지원 범위 및 기준 심의 등이다.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난치병 학생 지원 대상자 심의,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중교통을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키는 ‘그린수소버스 콘서트’를 7월부터 섬식정류장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하반기부터는 주 5회로 확대되어 312번 그린수소버스에서 주 4회 운영된다. 버스 공연은 한라수목원을 출발해 한라병원, 제원아파트, 신제주로터리, 제주보건소를 거쳐 제주시청까지 이어지는 노선에서 진행된다. 공연 내용도 색소폰, 기타, 플루트, 에어로폰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다.새로 도입되는 섬식 정류장 공연을 통해, 버스 탑승객이 대기하는 동안 지루함이 없도록 문화와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대중교통에 대한 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토·일요일로 고정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소상공인 보호와 소비자 편의 사이의 논쟁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현행 제도는 지자체가 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조정할 수 있게 했지만 여당이 최근 의무휴업일을 반드시 공휴일로 하자는 내용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갈등의 불씨가 재점화됐다. 해당 개정안은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평일이 아닌 공휴일에만 지정하도록 하고 대형마트에 적용되는 의무휴업과 영업시간 제한을 백화점·면세점·복합쇼핑몰까지 확대하자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인공지능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 협회의 전문성을 결합해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르소나AI 본사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서성일 KOSA 상근부회장, 김인석 KAIIA 회장, 유승재 부회장 등 양 기관 주요 담당자들이 참석했다.양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 개발과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AI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협약을 통해 인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