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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따옴’과 함께 시민 독서 지원

7시간전
빙그레는 서울시와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빙그레는 올해 상반기 서울 야외 도서관 운영 기간 약 1만개의 ‘따옴’ 신제품을 제공하며 시민들이 시원한 음료와 함께 독서 활동을 즐길 수 있게 지원했다.

또 지난달 서울시 세계 최대 독서 릴레이 행사에서는 약 4000개의 식물성 음료 제품을 참여자에게 제공했다.

빙그레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반기에는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오는 17~19일과 31일~11월2일까지 ‘따옴’ 제품과 과일 모양 책갈피를 활용한 독서 연계 활동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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