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최근 구례 산수유 1.2톤이 대만으로 수출길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구례군 산동농협에서는 전날 김순호 구례군수와 허재근 산동농협 조합장, 송해경 농협은행구례군지부 지부장, 산수유 재배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례 산수유 수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산수유는 공진단의 주원료이며,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최고로 치는 약재이다. 구례는 전국 산수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5세대 실손보험 개혁안이 연말 출시를 앞두고 있어 보험 시장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개혁안은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이고 보험료 부담을 낮추면서도 중증 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개혁안의 주요 내용과 그에 따른 영향, 그리고 남겨진 과제들을 심층적으로 분석 한다. 5세대 실손보험은 2025년 말까지 출시될 예정이며, 비중증 비급여 특약 상품의 경우 2026년 상반기 이후 출시 시기가 확정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이번 개혁을 통해 보험료를 30~50%
두산퓨얼셀은 총 4191억원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계약이 해지됐다고 2일 공시했다.이번에 해지된 계약은 2022년 11월 중국 'ZKRG 스마트 에너지 테크놀로지'와 맺은 3469억원 규모 건과 2023년 10월 태영건설과 맺은 722억원 규모 전주바이오그린에너지 프로젝트 관
부산 강서구는 도시철도 강서선 조기 착수를 위해 지난 3월 31일 교통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강서선 조기착수 대책회의’를 열었다.강서선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 4순위로 지정돼 추진 시점이 불투명했으나, 최근 대규모 개발사업과 연계해 사업 타당성 확보 가능성이 높아졌다.지난 2월 25일 ‘그린벨트 비수도권 국가·지역전략사업’에 제2에코델타시티가 포함되고, 3월 25일 대저동 일원에 조성되는 ‘부산 연구개발특구’ 실시계획이 승인되며 비용편익분석 수치가 개선돼 예비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노선이 다시 늘어나 하늘길이 더 넓어진다. 2일 대구시와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에 따르면 하계 시즌 정기 항공편 일정에 따라 국제선 7개국, 14개 노선을 주 평균 200편 운항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중단됐던 대구~중국 연길 노선은 오는 22일부터, 대구~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은 26일부터 각각 운항을 재개한다. 또 2019년 9월부터 운항을 멈췄던 대구~홍콩 정기노선(홍
AI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은 투자 알고리즘을 한층 고도화한 ‘에임 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에임은 2017년 국내 최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에임 1.0’을 선보인 이래 축적된 투자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새롭게 출시된 2.0은 정교한 맞춤형 포트폴리오 설계와 한층 강화된 수익 안정성을 갖췄다.에임 2.0의 AI 엔진 ‘에스더’는 전 세계 77개국 1만2700여 개 자산에 대한 빅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시장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자동 리밸런싱하
“박정희 대통령이 재임 18년동안 뭘 했느냐라고 하면 저는 ‘최악의 조건에서 최소한의 희생으로 최단기간 내에 최대의 업적을 남긴 분이다’라고 한 문장으로 설명합니다.” 인천 중구 경동 싸리재길 애관극장 건너편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개항도시에서 진행하는 ‘개항도시 인문학 시즌 7-대통령을 말하다’의 첫 번째 순서로 지난 1일 ‘조갑제닷컴’의 조갑제 대표의 ‘대통령 박정희를 말하다’ 강연이 열렸다. '최악 조건-최소 희생-최단 기간-최대 업적'의 재임 18년조갑제 대표는 국제신문 기자, 월간 마당 편집장을 거쳐 조선일보 월간조선 편집장(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은 2일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정밀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대량의 마약을 적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관세청과 해경청은 전날 미국 연방수사국과 국토안보수사국으로부터 멕시코를 출발해 에콰도르, 파나마, 중국 등을 경유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A선박에 마약이 은닉돼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4월 1일 관련 정보를 입수한 직후 관세청과 해경청은 해당 선박에 대한 합동 검색 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전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열렸으며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총 9개 의안이 가결됐다.정관 변경 안건에는 신규 감사위원회 구성 의안이 통과됐다. 감사위원은 법률, 회계, IT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쿠콘은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앞세워 아세안 주요 시장으로 꼽히는 대만 공략을 본격화 한다.LS일렉트릭은 26일 대만 타이베이 난야플라스틱 본사에서 ‘난야플라스틱과’ 대만 친환경 전력기기,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우 지아자오 난야플라스틱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 대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정책으로
우리은행이 급여이체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 '우월한 월급 통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통장은 우리은행 全영업점 및 우리WON뱅킹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우월한 월급 통장으로 급여를 받으면 입출식 통장임에도 최대 3.1%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본금리 0.1%에 급여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충북 음성군과 진천군의 행정구역 통합 건의서가 정부에 제출되면서 향후 진행 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충북도는 음성·진천통합추진위원회가 제출한 두 지역 통합 건의서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전달했다.앞서 통추위는 지난해 말 음성군과 진천군의 행정구역 통합을 원하는 주민서명부를 두 지자체에 제출했다.현행법상 통합 건의에 필요한 서명인 기준은 전체 주민투표권자의 2%인데 통추위는 음성주민 1700여명·진천주민 1600여명의 유효서명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통추위는 이웃 지
최근 어획량이 늘어나고 있는 방어 스마트양식장과 가공 시스템이 울진에 조성된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기후변화 대응 신규 양식어종 지원 사업자로 울진군을 선정했다. 기후변화 대응 신규 양식어종 지원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어장 변화에 대응해 차세대 전략 품목을 육성하고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