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연중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검사는 경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맡고 있다. 검사 대상은 학교급식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한동훈 전 대표는 15일 ‘인공지능 3대 강국·국민소득 4만 달러·중산층 70%’ 비전을 공약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첫 번째 정책 비전 발표회를 열어 ‘성장하는 중산층’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고, “AI 강국 도약은 미래로 가기 위한 필수 조건”
‘6.3 대통령 선거’가 4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회 제1, 2당은 15일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후보 경선 일정에 돌입한다. 양당 모두 심판 규정 문제로 경선 유용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사실상 이재명 전 대표 추대 수순을 밟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는 지난 12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 활동 동영상을 시작으로 장애인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공이 큰 유공자 24명 표창수여와 장애를 딛고 학업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옌산대학교 방문 및 베이징 국제교육전 유학박람회 참가를 통해 국제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9일·10일 이틀간 진행된 옌산대학교 방문에서는 양교 간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학술 및 교육 협력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양
김천시의회는 지난 14일 나영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사무국 직원 20여 명과 지역의 봉사단체와 함께 산불 피해지역 대피소인 안동시 일직면 경로당과 다목적체육관을 찾아 피자 나눔 봉사와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최근 경북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완료돼 입주까지 끝났지만 마지막 단계인 청산 과정에서 조합원에게 돌아가야 할 막대한 유보금이 소진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전국의 347개 미청산 조합에서 청산 과정 중 9000억원이 쓰였으며, 일부 조합은 10년 넘게 청산을 마무리하지 않고 운영..
국세청이 지난해 상반기분 근로장려금으로 5789억원을 지급한 가운데, 부산지방국세청이 이중 1167억2100만원을 지급해 지방국세청 중 가장 많이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 세무서 중 광주지방국세청 소속 순천세무서가 가장 많이, 서울지방국세청 남대문세무서가 가장 적게 지급했다.국세청에 따르면, 광주지방국세청은 2024년 상반기분으로 근로장려금 941억9800만원을 지급, 지방청 중 두번째로 많이 지급했다.그 다음으로 중부지방국세청 916억8200만원, 대구지방국세청 749억8000만원, 대전지방국세청 710억2600만원,
전자부품 제조기업 솔루엠이 기업 동력 확보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솔루엠은 21일 공시를 통해 약 211억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처분은 기업 운영자금 및 재원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된다.솔루엠은 보통주 118만9315주를 주당 1만7750원에 장외거래 방식으로 처분할 계획이다. 처분 예정 금액은 총 211억1034만원 규모이며, 이는 솔루엠의 보통주 발행 주식의 약 2.43%에 해당한다.처분 기간은 2025년 5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솔루엠은
파라다이스가 홀드율이 개선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21일 리포트에서 파라다이스의 1분기 매출액은 2857억원, 영업이익은 494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7.9%, 2.1% 상승한 실적이라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한 수치다. 임 연구원은 "시장의 기대와 달리 드롭액 및 방문객 등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면서 질적 성장이 아쉽지만 홀드율이 전년 대비 1.3%포인트
제주삼다수가 오는 5월 31일까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좋아마심 송 챌린지’를 진행한다.이번 챌린지는 최근 공개된 새로운 광고 캠페인 속 배우 박보영이 직접 부른 CM송 ‘좋아마심’을 중심으로 기획됐다.제주 창작 동요 ‘좋아마시’를 편곡한 이 곡은 제주 방언 특유의 따뜻한 정서와 박보영의 맑은 음색이 어우러져 제주삼다수의 청정한 브랜드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제주삼다수는 해당 CM송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소비자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챌린지 오픈과 함께 박보
삼성전자가 갤럭시 카메라 기술을 활용해 농구장 25배 면적의 산호초를 복원했다.삼성전자는 해양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코랄 인 포커스’의 1주년 성과를 21일 공개했다.이 프로젝트는 산호초 주요 서식지이자 최근 환경 파괴가 심각한 미국 플로리다, 인도네시아 발리, 피지 비티레부섬에서 산호초 복원 활동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다.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해양학 연구소 스크립스, 미국 비영리단체 시트리와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삼성전자는
화공기기 제조기업 KIB플러그에너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KIB플러그에너지는 15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000만 주에 달한다.신주 배정 대상은 퀀텀웰스매니지먼트로, 회사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 투자자다. 회사 측은 투자의향과 납입능력, 청약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2025년 내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KIB플러그에너지는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해 경북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최근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 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한식’,‘한복’,‘한지’,‘한글’,‘한옥’은 세계 시장에서
경북소방본부는 5층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점검 미이행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제도는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년 주기로 세대 내 소방시설을 점검해야 하며, 미점검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고려해, 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세대점검 미실시 세대에 대한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단, 유예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점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서클이 발행하는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 EURC가 달러 약세와 미국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급성장하고 있다.13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EURC 공급량이 한 달 만에 43% 증가하며 2억1700만개, 약 2억4600만달러 규모로 확대됐다.EURC는 시가 총액에서 팍소스 글로벌달러를 제쳤고 리플 RLUSD 바로 다음 위치에 랭랭크됐다.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EURC 유통량은 1개월 만에 35% 증가해 1억1200만개를 기록했고, 솔라나에선 75% 급증해 7000만개에 도달했다. 코인베이스
충북 음성군이 착한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 1개소를 추가 지정하고 21일,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업소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대국민 공모사업을 통해 국민이 직접 추천해 선정된 곳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 제공 △공공요금 지원 △상수도 요금 감면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언론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음성군의 착한가격업소는 28개소로 늘어났다. /음성 박명
충북 음성군 보건소이 오는 25일 오전 10시 한빛복지관 대강당에서 ‘암 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임현정 교수가 초빙돼 ‘암 발생 최신 정보와 생활 속 암 예방습관 실천’이란 주제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 [email protected]
NH농협은행은 대표 금융플랫폼 'NH올원뱅크'의 고향사랑기부제 서비스를 통해 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군 등 산불 피해를 입은 8개 지역에 총 1억1195만원의 기부금을 모집했다고 21일 밝혔다.NH올원뱅크의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 3월 31일부터 본격 시행됐으며, 비대면으로 기부부터 답례품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금융권 유일의 통합 서비스다. 간편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강태영 농협은행장은 “기부에 동참해주신 모든 고객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