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전국 1200여개 공공 체육시설 및 회의실 데이터를 자사 플레이스 및 지도와 연동해 직접 예약 가능하도록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데이터 연동으로 기존에는 '공유누리'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했던 공공시설 예약이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과 지도 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보유한 전국 1000여개의 축구장, 풋살장, 테니스장 같은 체육시설과 강의실, 회의실, 강당 등 생활 밀접형 시설의 예약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이용자는 네
대시레인이 AI 기반 보안 플랫폼 ‘옴닉스’를 공개했다.24일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옴닉스는 AI를 활용해 피싱 공격과 섀도우 IT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대시레인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피싱 공격이 증가하고 있으며, 기업 내에서 관리되지 않는 AI 앱이 섀도우 IT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한다. 옴닉스는 피싱 웹사이트 방문 시 경고를 제공하는 AI 모델을 탑재해 기업 보안팀이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업용 암호 관리 기능도 제공해 사
디파이 플랫폼 메이플 파이낸스가 디파이와 전통 금융을 연결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23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021년 설립된 메이플 파이낸스는 50억달러 이상 대출을 지원했다. 2024년, TVL이 580% 급등했고 시럽USDC 같은 상품도 내놨다.메이플 파이낸스는 BTC 지원, 낮은 거래 상대방 리스크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기관투자자들을 파고들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메이플 파이낸스는 비트코인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도 준비 중이다. 회사 측은 "아시아는 관계 중심 시장으로, BTC 수익 상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은행의 암호화폐 및 스테이블코인 관련 활동에 대한 사전 통보 규정을 철회했다.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연준은 "주 회원 은행이 계획 중이거나 현재 진행 중인 암호화 자산 활동에 대해 사전 통지할 것을 기대하는 2022년 감독 서한을 철회한다"고 전했다. 또한 연준은 주립 은행의 스테이블코인 활동 방식에 영향을 미쳤던 2023년 감독 서한도 철회했다. 향후 모든 암호화폐 관련 활동은 연방준비제도의 정상적인 감독 절차를 통해 모니터링될 예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예상치를 뛰어넘는 1분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알파벳은 24일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 902억3000만달러, 순이익 345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2%, 순이익은 46% 상승한 수치다. 또 매출과 순이익 모두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뛰어넘었다.순이익의 경우 80억달러 규모 미실현 이익을 포함됐다.1분기 실적을 보면 AI 경쟁이 고조되는 가운데서도 알파벳 검색 및 광고 부문은 여전히 건재를 과시했다.알파벳 1분기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8
AI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며 고성능·고용량 제품 중심으로 시장 구조가 재편되고 있다. 딥시크 등 오픈소스 AI 모델의 등장이 진입장벽을 낮추고 메모리 수요를 서버에서 소비자 기기까지 확산시키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SK하이닉스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고대역폭메모리 수요가 연평균 약 5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주요 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국가별 자체 AI 생태계 구축 노력이 HBM의 장기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 김우현 SK하이닉스 부사장
‘타율 1위’에 올라 있는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전민재가 머리에 공을 맞아 쓰러졌다. 전민재는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7회초 ‘사구’로 교체됐다 . 지난해 시즌 종료 후 두산 베어스를 떠나 롯데로 트레이드된 전민재는 반년 만에 최고의 복덩이가 됐다. 이 경기 전까지 타율 0.378로 이 부문 1위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안타 두 개를 생산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다. 그러나 4번째 타석에서 안타까운 부상이 발생했다. 팀이 6-1로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개최한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 참석한 마쓰이 히데키 일본원자력산업협회 이사장이 29일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한국의 원전 건설 경험과 능력을 높게 평가하며 한일 간의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 일답.▲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최근 원전 정책에 어떤 변화가 있나.-후쿠시마 사고 이후 일본은 원전 정책을 전면 재검토했다. 현재는 19기의 원전이 재가동됐고 일부는 운영 재개 중이다. 신규 구축도 고려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는 기존 원전의 안정적인 재개다. 특히
인천시가 6.3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역공약 과제를 선정했다.시는 대선 후보들에게 공약 채택을 요구할 과제로 5대 분야 22개 공약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6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특히 중요성이 높은 10대 핵심과제는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 반드시 반영하도록 시민사회, 경제단체, 지역 정치권과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시가 제시한 10대 핵심과제는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영종~강화 평화도로 건설 ▲인천발 KTX 인천공항 연장 ▲수도권매립비 4자합의 이행 ▲제3연륙교 통행료 무료화
송파구는 전기차 안전에 앞장서고자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안전시설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충전시설 설치 의무화에 따라 충전시설이 증가하고, 전기차 화재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안전시설 강화에 나선다.송파구에는 올해 3월 말 기준, 총 5,635대의 전기차가 등록됐고, 350개소에서 5,472기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구는 지난 3월 관내 아파트 단지에 수요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이달 시비 1.2억 원을 교부 받아 총 1.7억의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5월 ‘재생에너지·청정수소 기반 에너지 대전환 2035 탄소중립’ 비전 선포 이후 1년이 지난 현재 재생에너지 100% 달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제주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1058㎿로, 전년 대비 172㎿ 증가했다. 발전량 중 재생에너지 비율은 20%로, 지난 1년간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온실가스 14만869톤을 감축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중순에는 전국 최초로 4시간 동안 도내 전체 전력수요를 재생에너지로 100% 충당하는 ‘일시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화동동’이 막을 올렸다. 한국국학진흥원이 7월27일까지 계속하는 정기기획전이다.조선시대 아동을 지칭한‘동몽’에서부터 방정환이 주창한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역사에서 아동이 어떻게 인식되고 성장해 왔는지를 보여준다. 일찍부터 조선에서 아동이란 보호하고 가르쳐야 할 대상이었다. 유교적 가치를 바탕으로 도덕과 예절을 학습시키고자 했다. 조선시대에는 아동을 동몽이라고 많이 불렀는데, ‘어리석어 가르쳐야 할 아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아이는 어른이 될 때까지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한 배움을 이어가야 했다
지난해 국세청의 고액체납자 추적조사 실적이 2조876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현금징수가 1조3398억원으로 전체의 46.6%를 차지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국세청이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통해 거둬들이거나 채권 확보된 금액은 총 2조8768억원이고, 이 중 서울국세청이 전체의 38.2%인 1조986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방청별로 살펴보면, 서울국세청이 현금징수 4217억원·압류 등 채권확보 6769억원 등 총 1조986억원을 확보해 지방청 중 가장 많다.중부국세청이 7167억원을 확보해 두번째로
포천과 철원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경기 북부와 강원 접경지역의 숙원 사업이 첫 관문을 통과한 셈이다.3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기획재정부는 2025년 제4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를 열고 포천~철원 고속도로를 포함한 5
태백시는 오는 5월 7일부터 28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 우려 해소와 신뢰성 확보,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의 상반기 일제 단속 계획에 따라 이루어지며,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 허위 등록을 통한 제한업종 운영 및 유령업체 활동 ▲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현금보다 불리한 조건으로 상품권을 대우하는 경우 등이다.또한 ‘부정유통 신고
영월군과 영월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와 별총총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영월진로박람회 ‘교육발전특구영월 이루어드림’이 23일, 스포츠파크 일대에서 개최되었다.이번 박람회는 학교급별 진로 정보와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군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적 진로탐색과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산업 체험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경험함으로써 교육격차 해소 및 진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특히, 이번 진로박람회는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중점 교육 정책인 창업분야를 운영하고 지역 내 진로체험처의 교
이노그리드는 제트컨버터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전문 기술력과 시장 경험을 기반으로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및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양사는 ▲이노그리드의 오픈스택잇, 탭클라우드잇과 제트컨버터클라우드의 결합을 통한 플러그인 방식의 공동 상품 출시 ▲솔루션 공동 판매 ▲클라우드 재해복구 및 백업 환경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이상근 고성군수가 LG헬로비전 주관 '헬로 리더스 어워드' 열린소통 리더 부문을 지난 22일 수상했다. 헬로 리더스 어워드는 지역 주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편 자치단체 리더를 뽑는 행사로, 이 군수는 스포츠산업 활성화와 고성공룡엑스포 성공 개최 등의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 낸 점이
특혜 채용 의혹이 제기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고위직 간부 자녀 등 8명이 임용 취소됐다.중앙선관위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자체 공무원을 지역선관위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고위 공무원의 자녀 등 8명에 대해 청문 절차 등을 거쳐 임용을 취소했다"고 밝혔다.또한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나머지 2명의 임용 여부는 수사 결과에 따라 추후 결정된다.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특혜 채용 과정에 부적절하게 관여한 직원 16명에 대한 징계도 완료됐다. 이 가운데 6명은 파면 등 중징계, 10명은 감봉 등 경징계를 받았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