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함안과 20일 창원에서 ‘학부모 학교 참여 소통지원단 심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기본 연수를 이수한 학부모 53명이 참여했다.연수는 ▲서클* 운영의 실제와 사례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서클 실전 강의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서클 방식을 활용한 소통 활동을 직접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서클: 참가자들이 원형으로 둘러앉아 각자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민주적 대화 방식.‘학부모
울진군은 자택에서 산후조리를 원하는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 건강관리, 신생아 청결관리 및 돌봄 등을 제공하는 산후도우미 지원 사업이다. 정부지원과 본인부담금 90%를 지원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대상 가구는 서비스 신청일로부터 서비스 종료 후 본인부담금 청구일까지 산모와 출생아 주소지를 반드시 울진군에 두고 있어야 하며 유형별로 최대 15일까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섬진강이 여름 햇살에 반짝이던 6월의 끝자락, 하동에는 다시 한번 ‘재첩의 계절’이 찾아왔다.하동군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하동 송림공원 및 섬진강변 일원에서 열린 ‘제9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별천지 하동 섬진강 재첩과 힐링”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을 식히는 물놀이장과 다양한 체험·공연·먹거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방문객 2만 4037명이 다녀가며 지역 대표 여름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시금 확인시켰다.올해 축제는 폭염과 호우주의보라는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울주천상도서관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 ‘미래꿈희망창작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미꿈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메이커스페이스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 청소년이 미래인재가 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17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울산에서는 울주천상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울주천상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28일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동화 속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 ‘에코백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어 29일에는 초등1~3학년, 초등4~6학년 분반으로
제주도가 버스요금 인상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제주도는 2014년 이후 11년 만에 간선·지선버스의 기준요금을 현행 1200원에서 300원 인상한 1500원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급행버스의 기준요금은 현행 최대 3000원에서 800원 인상한 3800원으로 변경하는 인상안을 검토해왔다. 또한 공항리무진버스 기준 요금은 현행 최대 5500원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최근 본부 3층 회의실과 안동 소천권태호 음악관에서 임직원의 윤리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윤리경영 대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의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한 반부패·청렴교육 ▲LX경영진의 윤리경영 특강으로 구성됐다.최광제 LX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조직 전반에 윤리적 감수성과 실천의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제11회 진주재즈콘서트가 '애달픔에 관하여'를 주제로 25일 오후 7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연출을 맡은 김현준 재즈 비평가는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전후까지 우리나라의 애달픈 정서를 담은 민요, 동요 등을 재즈와 접목했다고 설명했다.이
인천시가 인천형 출생정책의 하나로 시행하는 미혼 남녀 만남 지원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직장에 다니는 미혼 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는 ‘제1회 i+이어드림’ 행사에서 29쌍이 커플이 맺어졌다.시는 지난 22일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마운틴홀에서 24~39세 미혼남녀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i+이어드림’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연애 코칭, 1:1 대화, 커플 게임, 저녁식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참가자들이 자신을 어필하는 공
전국 출생아 수가 10개월 연속 증가하며 4월 기준으로는 34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가운데 제주지역은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한 2만71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4월 기준 1991년 4월 이후 34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올해 1~4월 누적 출생아 수도 8만573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늘어나며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제주지역은 4월 출생
충북 청주시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시간 도로 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시는 25일 임시청사에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주재로 ‘실시간 도로위험 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 시스템은 포트홀 탐지 AI 카메라를 부착한 대중교통, 관용 차량 등이 실시간으로 도로 위험을 탐지해 도로 보수 담당자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다. 시는 사업비 10억2500만원을 들여 오는 11월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뒤 바로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AI 카메라 및 영상분석 기술과 특허를 보
포항스틸러스가 포항 이마트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실천에 나섰다. 포항스틸러스는 25일 청림문화복지회관에서 이종하 단장과 박태하감독·주장 전민광과 부주장 이동희·최기영 이마트 포항이동점장·이재진 이마트 포항부점장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나눔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쌀은 포항스틸
인간은 자신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은 운명에서 벗어나려는 인간의 노력과 그 좌절을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호세 아르카디오 부엔디아와 우르술라는 ‘돼지꼬리를 가진 아이를 낳는다’는 근친혼의 저주를 피해 마콘도라는 새로운 마을을 건설했다.집시 멜키아데스는 마콘도에 얼음과 자석 등 신기한 물건들을 가져와 마을의 변화를 일으키고, 산스크리트어로 부엔디아 가문의 역사가 담긴 양피지 두루마리를 남기고 떠났다. 멜키아데스의 예언은 가문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관통하는 숙명적 서사가 된다.아우렐리아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경산시는 24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회 경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에서는 의장인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하여 경산시의회 의장,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경산·청도대대 등 24개의 유관기관의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
테마·힐링을 주제로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한 강릉의 여름이 경포해수욕장은 오는 28일부터, 나머지 17곳 해수욕장은 오는 7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해수욕장은 오는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경포해수욕장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중앙광장에서 식전공연과 함께 개장식이 열리며, 수상안전요원 선서식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 캠페인으로 피서객의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다.시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종합 물놀이 시설 오리바위 다이빙대를 더욱 안전하고 재미있게 운영하기 위하여, 플로팅 브릿지를 올해 총길이
속초시 대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고독사 위험군,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나눔 행복가득 밑반찬 및 영양식 지원사업’을 올해 내년 4월까지 지속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속초시 이웃연대 희망나눔운동기금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431만 원을 활용하여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매월 2회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6종의 밑반찬과 국, 영양식을 전달할 예정이다.‘사랑나눔 행복가득 밑반찬 및 영양식 지원사업은’은 단순히 식사를 제공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텐진에서 개최되는 ‘2025 세계경제포럼 뉴 챔피언 연차총회’에 참석했다.대표단에는 김현대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장과 세계경제포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도 포함됐다.2007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중국 다롄과 톈진 두 도시에서 번갈아 개최되며, 전 세계 약 1500명의 기업가와 정부 리더 등이 모여
경기도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공모한 결과, 용인시 마북동 등 총 1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도는 지난 4월까지 공모를 접수한 결과 14개 시군 16곳 사업에 대해 1차 서면 및 대면 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종합 발표평가를 거쳐 총사업비 200억 원 범위 내에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