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삼표그룹, ‘블루콘 킵 슬럼프’ 현장 적용…35℃ 무더위에도 3시간 거뜬

삼표그룹이 여름철 고온과 도심지 교통체증에 따른 긴 운송 시간에도 일반 레미콘에 비해 2배 이상 작업 가능 시간을 늘려 시공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초유지 콘크리트 ‘블루콘 킵 슬럼프’를 개발해 현장 적용에 나섰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20일 서울시 용산 유엔사부지 개발사업인 더 파크사이드 서울 공사현장에 ‘킵 슬럼프’를 활용해 타설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서태석 박사와 삼표산업 기술연구소 김강민...
한국철도공사가 올해 폭염으로 인한 열차 지연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최근 밝혔다.코레일은 경부고속선 자갈궤도 전 구간 총 289곳에 운영 중인 ‘자동살수장치’가 레일온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열차 안전운행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코레일은 지난 2019년부터 레일온도가 48도 이상일 때 자동으로 선로에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는 ‘자동살수장치’ 설치를 시작했다.올 여름까지 급곡선부, 통풍 불량개소 등 폭염에 취약한 고속선자갈궤도 127km 전 구간에 6m 간격으로 자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 1,451가구로 나타났다. 해당 통계가 집계된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며, 1990년부터 2023년까지의 평균 입주 물량인 4만 5,044가구와 비교해도 약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아파트 대체재로 꼽히는 오피스텔도 입주물량이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3,703실이 입주 예정으로 지난 2011년 3,052실 이후 13년 만의 최저기록이다. 최근 10년 평균 입
전문건설공제조합이 봉은사와 함께 탄자니아 장관을 면담해 현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K-FINCO와 봉은사는 양국 간 활발한 교류를 위해 탄자니아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K-FINCO와 봉은사는 최근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서 탄자니아와의 협력 강화를 기념하는 오찬을 진행했다.봉은사 측에서는 주지 원명스님, 일감스님이 참석하고 K-FINCO 측에서는 이은재 이사장이 자리했다. 탄자니아 측에서는 이노센트 바슝와(Innocent B
장기간 불황을 겪어 온 대구 부동산 시장이 최근 조금씩 반등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수요자들은 본격적인 상승세를 맞이하기 전 옥석 단지를 선점하고자 발걸음을 바삐 움직이는 모습이다.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8월 대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104.3으로 나타났다. 전월대비 23.6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 지수 기준점을 100을 넘어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7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지수에서도 대구는 112.5로 전월 대비 10.9포인트 상승하며 울산에 이어 두 번째로 상승폭이 컸
국토교통부가 최근 서울에서 지반침하 예방 대책 논의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 서울시 지반침하 예방활동을 점검했다.이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연희동 싱크홀 사고 등 지반침하가 연속적으로 발생한 데 따른 조치로, 국토부는 이날 논의된 개선방안을 토대로 구체적인 이행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관계부처·지자체·유관기관·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TF를 운영한다.그동안 국토부에서는 국토안전관리원 등과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지하안전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해왔다.우선 노후 하수관로 주변, 상습침수지역, 집중강우지
22시간전
에너지 신사업 플랫폼 기업인 인업스는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 스톤피크가 소유한 재생 에너지 플랫폼 피크에너지 한국법인과 지붕태양광 사업개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30MW 규모 국내 지붕태양광 사업개발 협업을 진행한다. 또한 추가적인 태양광 사업개발 진행으로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인업스는 6개 광역 도시가스 기업들이 출자해 설립한 에너지 신사업 플랫폼 기업으로, 이에 DR
1시간전
인천 서구 청라1·2·3동 주민 축제인 '청라인 행복 페스티벌'이 오는 27일 오후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청라人 행복 페스티벌’은 청라1·2·3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함께 개최하는 주민 화합 축제로 2016년부터 매년 가을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려 올해 6회째를 맞았다.이날 축제는 식전행사와 본행사, 부대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열리는 식전행사에서는 장구민요, 뮤직난타, 풍물, 라인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함께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남부발전, 한국환경공단 청라사업소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막바지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초대용량 커피 '엑스트라 킹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정 출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던킨의 '엑스트라 킹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1L 사이즈의 초대용량 커피로,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고 재사용이 가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브랜드 모델로 배우 김수현을 전격 발탁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CJ푸드빌은 모델 김수현과의 인연이 2015년 이후 두 번째라며, 배우로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TV·스크린을 넘나들며 본인만의 영역을 넓혀온 김수현과 베이커리의 기본은 지키면서도 끝없는 변화와 도전을 거치며 성장해온 뚜레쥬르의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10년 만에 다시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뚜레쥬르는 김수현과 함께한 광고 영상을 오는 26일 공개하며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좋
1시간전
20일 오전 8시17분쯤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한 버스정류장 인근 도로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보행자와 편의점을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70대 A씨와 보행자인 50대 B씨 등 2명이 어깨와 갈비뼈, 이마 등에 부상을 당했다.사고는 A씨가 몰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그래비티벤처스와 공동 운용하는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우주광통신 전문 스타트업 ‘스페이스빔’에 2.7억원 투자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스페이스빔은 이번 프리시리즈A 라운딩을 통해 제주센터와 그래비티벤처스 외에도 포스텍홀딩스, 탭앤젤파트너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으로부터 총 17억여원의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는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를 통한 우주산업 발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 주력산업인 우주항공 산업 육성에 발맞춰 제주센터는
2시간전
세계적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가 내년 4월 내한 공연을 한다.20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콜드플레이가 내년 4월 16·18·19·22일 총 4차례에 걸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크리스 마틴, 조니 버클랜드, 가이 베리맨..
캐롯손해보험이 한화 금융 계열사 공동 브랜드인 라이프플러스와 함께 야구팬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는 ‘브랜드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LIFEPLUS 캐롯손해보험 브랜드데이는 캐롯이 한화 금융 계열사로서 계열사의 공동 브랜드인 라이프플러스와 함께 협업해 진행하는 첫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오후 2시부터 경기가 끝날 때까지 진행된다.먼저 캐롯의 브랜드 캐릭터이자 마스코트인 ‘대길이’와 함께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김재욱 기자 = 영양군은 '영양 천궁'이 천궁으로는 국내 최초로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함으로써...
2시간전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2024/2025 동계시즌을 맞아 9월 20일부터 10월 4일까지 1차 특가 스키 시즌권을 판매한다. 시즌권은 스키 개장일부터 폐장일까지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올해는 고객들의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시즌권 종류가 다양해졌다.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에서 주중, 주말 스키곤도라 이용이 가능한 통합권Ⅰ과 주중에만 스키곤도라 이용이 가능한 통합권Ⅱ 중 선택해 구입할 수 있다. 통합권Ⅱ는 시즌권 특가 판매 기간에만 구입이 가능하며, 특가 판매 기간 후에는 통합권Ⅰ만 구입할 수 있다.또한 무주덕유산리조트
대통령실은 19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두 국가론 수용 주장에 대해서는 북한 정권 뜻에 동조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비판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체코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제 우리도 통일을 포기해야 한다는 주장인데 북한이 과연 통일을 포기했겠냐"며 "김일성이 주창할 때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고 주한미군이 나가면 연방제가 가능하다고 전제조건을 건 적이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따라서 이런 두 가지 전제조건에 동조하는 세력은 북한 정권의 뜻에 동조하는 그런 의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Generic placeholder image
계명대 손낙훈 교수 국제공동연구팀, 코로나 팬데믹 중 중·노년층 사회적 고립이 우울증 위험 증가 밝혀내
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 외 3명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이 코로나 팬데믹 동안 중장년층의 사회적 모임과 신체 활동이 우울증 증상에 미친 영향을 심층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14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SCIE(SCI Expan..
Generic placeholder image
[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날벼락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 교토타워에 휘영청 뜬 '보름달'
16일 일본 쿄토타워 위로 뜬 보름달   © 뉴스다임 16일 쿄토타워 위로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다.  © 뉴스다임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1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날씨, 태풍특보]14호 태풍 풀라산, 33호 열대저압부로,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 강풍과 많은 비...현재 위치 및 예상 이동경로!
15일 오후 9시경 발생한 제 14호 태풍 풀라산 은 20일 오전 9시경 중국 상하이 서북서쪽 약 120km 부근 육상에서 33호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14호 태풍 풀라산은 33호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이후 방향을 틀어 한반도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이동경로는 유동적이다.현재 기상청이 제공한 33호 열대저압부의 예상 이동경로를 보면 20일 오후 9시경 중심기압 1000 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15m의 세력으로 중국 상하이 북북서쪽 약 180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천시, ‘2024년 청년대상’ 수상자 선정
포천시는 ‘2024년 제2회 포천시 청년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은 포천시 청년대상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시정의 발전과 위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과자 판치는 교육감 선거에 실망”.. 김재홍 독자출마 선언문 전문
서울교육감 선거 진보진영 후보로 나선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이 20일 단일화에서 탈퇴, 독자출마를 선언했다.그는 이날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 전 총장은 진보진영 단일화 경선 불참 이유로 단일화 추진 기구의 편향성, 곽노현 등 실정법 위반 전과자의 출마, 경선 과정에서 드러난 민주진보 진영의 도덕성 및 자정능력 상실 등을 꼽았다.그는 민주진보 공동체 내에서 부적격 출마자를 가려
Generic placeholder image
백경현 구리시장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할 것”
구리시는 지난 11일 경기도가 발표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선제적 추진방안에 지역 핵심 현안사업인 ‘구리~광진 강변북로 지하화, 경기주택도시공사 2026...
Generic placeholder image
선배에 통장 빌려준 10대 2명...'선도 차원' 훈방 조치
경북 청도경찰서는 최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10대 2명에 대해 선도심사위원회를 열어 훈방을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만 14세에서 19세 미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며, 처벌보다는 계도와 재범 방지를 위한 맞춤형 처분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회부된 두 청소년은 자신들의 은행 통장을 알고 지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