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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30인의 아빠단, 농촌체험으로 가족사랑 키우다

거제시는 지난 10월 25일과 26일 이틀간 「거제 30인의 아빠단」의 다섯 번째 프로그램인 벼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추수의 과정을 경험하며, 아이들과 아빠가 함께 땀 흘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쌀이 생산되는 전 과정을 배우고, 벼 베기·탈곡 등 수확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농업의 소중함을 느꼈고, 아빠들은 아이들과 함께한 농작업을 통해 어릴 적 추억을 되새기며, 일상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겼다.

또한, 아이와 아빠가 함께 벼 장식 모자와 벼 꽃다...
魚躍鳶飛 = 경남도민신문 창간 15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서예계의 중진인 솔뫼 천갑녕 선생이 기념 휘호를 보내왔다. 문구는 魚躍鳶飛이다. 어약연비는 본래 시경 ‘대아 한록편’의 ‘연비여천 어약우연’에 나오는 말로 여기서 연비어약은 어약연비와 같은 뜻으로 쓰이며, 물고기는 물속에서 뛰놀고 솔개는 날아서 하늘에 이른다는 뜻이다. 이는 우주에 찬연히 존재하는 생명의 약동을 가리킨다. 곧 우리 생활에서 생명의 도약, 약동, 약진을 희망해보는 말이다. 솔뫼 선생은 魚躍鳶飛를
고성군은 28일, 이명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명자 경남지회장은 부울경포럼 소속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상호 간 정보 교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온 인물이다. 그는 “부울경포럼-고성군수 간담회를 통해 고향을 위한 기부가 가능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될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이명자 경남지회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정우엠에스는 공작기계, 기계부품 제조 등 기타 가공 공작기계 제조업체로서 20
사천시 축동면 행정복지센터가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내 새 보금자리로 이전하고 지난 27일부터 행정업무를 시작했다.총사업비 72억원이 투입된 복합청사 건립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에 이전한 축동면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부지면적 1697㎡, 연면적 1163㎡의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특히 주민들의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통합민원실, 카페, 다목적홀, 멀티미디어 교육실, 마루형 강의실, 임산부
하동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가을장마로 인해 딸기 정식 후 다수의 딸기묘가 고사하는 피해가 잇따르자, 농가의 안정적인 딸기 생산을 돕기 위해 보식용 딸기묘 2만5000주를 유상 공급했다.군은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딸기 농가들이 생산에 큰 차질을 빚은 데 이어, 최근 이어진 장마로 일조량이 급격히 부족해짐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 했다.이러한 기상이변은 생산율을 떨어뜨림은 물론, 위황병·탄저병 등 병해를 확산하여 딸기묘가 건강하게 생육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다.이에 하동군농업기술센터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시범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남부임대사업소 농기계 교육장에서 굴삭기 안전사용 교육 등 6개 과정 총 40회에 걸쳐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이론 및 실습교육, 안전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11월 19일 ‘자가정비 기술교육’을 마지막으로 2025년도 교육이 종료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29일 굴삭기 운전교육은 오전반, 오후반 2회에 걸쳐 관내 거주 희망을 하는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굴삭기 사용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이론 교육과 조작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진주농업
국학원이 단기 4358년 개천절을 기념해 지난 25일 개천성수 오픈식'을 개최했다. 개천주간 중 가장 핵심적인 행사로 진행된 이번 오픈식에서는 지하 300미터에서 발견된 우수한 지하수를 ‘개천성수’로 명명하고, 전국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금강환경연구원의 수질검사 결과, 개천성수는 약알칼리성의 이상적인 음용수로 판정됐다. KI 지수는 7.31로 일반 평균 5.2보다 월등히 높고, OI 지수는 5.34로 일반 평균 2.0의 2배 이상을 기록했다.시중 판매
△김정제·배경옥 씨의 아들 남식 군, 이완주·정명숙 씨 딸 지연양= 11월 8일 낮 12시, 울산시 울주군 더엠컨벤션 9층 펠리시타홀.
한국심리교육협회는 보드카, 데낄라, 럼, 진 등 증류주와 전통주, 발효주 관심자를 위한 칵테일전문가 자격증을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최대 3과정 까지 무료수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칵테일전문가 자격증은 전반적인 칵테일쉐이커, 칵테일 이름 등 도구와 종류에 대해 배워볼 수 있으며, 보드카, 데낄라 종류를 통해 도수와 활용방법인 하이볼 만드는 법을 배워볼 수 있다. 보드카, 데낄라 먹는 법, 데낄라잔, 칵테일글라스 등 조주기능사로서 필요한 이론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자격증이다.이전과는 달리 직접 집에서 칵테일을 만들거나, 조주 유튜버들이
정대현 삼표그룹 수석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를 부당 지원한 혐의를 받는 삼표그룹 정도원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정대현 삼표그룹 수석 부회장은 정도원 회장의 장남이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이달 3일 정 회장을 공정거래법 위반 및 특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금융회사의 피해 방지 책임을 강화하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1월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동 시행령은 지난 3.6일 민생범죄 점검회의에서 발표한 '보이스피싱 대응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로 이용자가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이용자 본인임을 확인하는 조치를 해야 하는 금융회사의 범위에 여신전문금융회사 및 자산규모 500억원 이상의 대부업자를 포함하는 내용이다.'통신사기피해환급법'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더불어민주당이 일명 ‘재판중지법’을 밀어붙이다 대통령실의 공개 경고에 부딪히면서, 여권 내 엇박자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재판 당사자인 상황에서 당 지도부가 충분한 교감 없이 법안 추진에 나섰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민주당은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4일 시정연설 직후 이 대통령, 국회의장과 40여 분간 환담한 뒤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며 엇박자 논란을 일축했다. 그는 “APEC 정상회의 이야기도 나누고, 좋은 얘기만 했다”며 “원래 대통령님을 만나면 기분이 좋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의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에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제2공항 연계 도민이익 및 상생발전 기본계획 보완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제2공항 반대단체들이 이 용역 진행 중단을 촉구하며 제주도청을 항의 방문했다.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4일 오후 제주도 제2공항 담당부서를 찾아 용역 중단을 요구하며 오영훈 제주도지사 면담을 요구했다.비상도민회의는 제2공항이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진행중인데, 협의권을 가진 제주도지사가 제2공항 건설을 전제로 한 상생발전 용역을 진행하는 것은 부적절하며, 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오는 12월 치러지는 교사노조연맹 위원장 선거가 송수연 경기교사노조위원과 정재석 전북교사노조위원장 간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교육계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 IP의 견고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조원을 처음 달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중심 체질 전환과 인도 시장 공략을 통한 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본격 나선다.크래프톤은 4일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3분기 매출 8706억원, 영업이익 3486억원, 당기순이익 36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7.5%, 204.4%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2조4069억원,
11월 4일 오전 9시경 괌 먼바다에서 제26호 태풍 풍웡으로 발달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 53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53호 열대저압부는 4일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공직자회‘참꽃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총 4차에 걸쳐 원데이클래스를 운영, 100% 만족도를 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참꽃회는 올해 처음 도입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자신을 위한 힐링의 시간은 물론, 자녀와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나가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정은주 참꽃회장은 “직원들의 설문을 통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정하여 만들어보는 시간들을 가졌다”며“직장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고, 가족과도 더욱 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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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절단물 매각” 두고 여야 정면충돌… 강명구 “핵심 증거물 폐기” vs 민주당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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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지국제병원, '부민병원'이 인수..."새 주인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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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에서 '감정 트레이딩'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가격 변동에 흔들리고 공포·탐욕 지수에 반응하던 기존 매매 방식 대신, 인공지능이 시장 구조와 유동성, 포지션 심리를 계산해 트레이딩 전략을 제시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챗GPT는 리스크 분석·포지션 계획·매매 시나리오 설계까지 수행하는 '트레이딩 코파일럿'으로 진화하며 시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지난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챗GPT를 암호화폐 리스크 분석·보조 파일럿으로 활용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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