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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소방서, 비응급 119 신고 자제 당부

충북 증평소방서는 비응급 상황에서의 119 신고 자제를 당부했다.

소방서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효율적인 구급자원 운영을 위해 이같이 권고했다.

증평지역은 병원 간 접근성이 좋지 않아 1대의 구급대가 비응급 환자 이송에 투입되면 지역 내 구급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

119구급대는 비응급 환자를 이송해야 할 의무는 없다.

손덕주 증평소방서장은 “119는 모두가 공정하게 이용해야 할 응급 공공자원”이라며 “가벼운 증상이면 가까운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우선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증평 강신욱기자 ksw64@cc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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