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플랫폼시티 개발 과정에서 경기도가 여자기술학원 방화 사건 이후 세워진 위령비에 대해 이전을 전제로 논의해 유족들이 반발하고 있다.위령비에 쓰인 여성들은 30년 전 국가폭력을 견디다 방화를 저질러 참사를 당했다.유족들은 도가 적극적으로 의견 수렴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
경기도·용인시 등이 '여자기술학원 위령비 존치' 문제를 유족들과 제대로 된 협의없이 진행한 탓에 후폭풍이 거세다. 피해자 유족들은 최근 위령비를 기존 자리에 그대로 존치하라며 집단 반발했다. 도는 추가적인 의견 수렴을 거치겠다고 했다. ▲한 차례 논의로 추진된 '위령비 존치' 문제2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가 초읽기에 돌입한 17일 여야 정치권의 장외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에 승복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압박했다. 헌재의 선고 이후 국론 분열과 물리적 충돌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헌재 결정 승복이 집권 여당의 공식 입장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민주당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입장을 표명하라고 압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자
울산시의회의 제254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7일 행정자치위원회와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가 현장활동과 조례안 심사 등으로 개별 상임위 활동을 이어갔다. ◇행정자치위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경주 스마트미디어센터에 있는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을 방문해 해오름동맹의 전반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듣고 울산과 포항, 경주 등 3개 도시의 공동협력과 핵심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자위 소속 위원들은 추진단 출범 이후 추진상황과 성과 등을 살펴보는 한편, 3개 도시 간 상생발전과
창원시는 올해부터 ‘어선원 재해보험’ 당연가입 대상이 3t 미만 어선까지 확대됨에 따라 모든 대상 어선이 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함을 강조했다.‘어선원 재해보험’은 어선원이 어업 활동 중 재해를 입었을 경우에 대비하는 필수 보험으로 조업 중 사망, 부상, 장해, 소지품 유실 등이 발생했을 때 치료비 등 생활 보장을 제공한다. 2024년까지는 3t 이상 어선만 당연가입 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 3t 미만 어선도 의무적으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당연가입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 100만 원이 부과된다. 또한,
청송군은 편리하고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건설·새마을 분야에 3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이를 위해 ▲신속하고 투명한 건설행정 실현 및 댐 주변지역 균형발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및 도로 인프라 확충 ▲농업기반시설 확충 및 유지‧보수를 통한 안정적인 용수 공급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친수공간 조성 ▲주민생활 편익시설 확충을 통해 살기 좋은 행복한 청송을 건설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은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가시적 성과 달성을 강조했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 20일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 등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집중 논의가 필요한 42개 사업을 선별,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분
위기 청소년들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인천시교육청의 대안교육위탁기관 하늘샘학교가 개교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어려움과 고통을 뒤로하고 새로운 희망과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사회적협동조합 '하늘샘배움터'가 운영하는 하늘샘학교는 23일 오후 2시 하버파크호텔에서 지난 10여년 학교의 울타리가 되어준 인사들과 졸업생,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주년 행사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이청연 전 인천시교육감, 김대중 인천시의회 의원, 인천지역 대안교육위탁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