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KT&G에 대해 목표주가 17만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는 보고서를 내놨다.8일 산업계에 따르면, 담배시장 선도 토종 기업인 KT&G는 올해 3분기 안정적인 실적으로 투자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교보증권의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KT&G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간판 차준환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쇼트 프로그램 3위에 올랐다. 프리스케이팅에서의 메달 획득 가능성도 열렸다.차준환은 7일 일본 오사카 동화약품 락탭돔에서 진행된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49.15점, 예술점수 42.45점, 합계 91.60점을 기록하며 12명 출전 선수 중 3위를 차지했다.◆주요 선수별 쇼트 프로그램 결과 요약 선수 이름 국적 TES
배우 임원희가 지난 7일, 강릉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강릉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동참했다.같은 날 강릉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임원희 배우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강릉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대중매체를 통해 강릉의 매력을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임원희 배우는 '미운 우리 새끼', '돌싱포맨', '낭만닥터 김사부3' 등 예능과 드라마 다수에 출연하며, 친근하고 서민적인 이미지로 최근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관련돼 있는 미디어 기업 트럼프미디어앤테크놀로지그룹이 2025년 3분기 5480만달러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더블록이 7일 보도했다.3분기 연속 적자로 7일 기준 트럼프 미디어 주가는 12.90달러로 3% 이상 하락했다. 최근 한 달 동안 25%, 올해 들어서는 62% 이상 빠졌다.손실 주요 요인은 SPAC 합병 관련 법무비용 2030만달러와 디지털자산 평가손실, 무형자산 상각, 주식보상 등으로 인한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 현장 브리핑에서 "석면, 유리, 섬유 등이 뒤덮여 있어 공간이 굉장히 협소하고, 소방대원들이 일일이 손으로 헤쳐서 구조작업 중에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소방당국은 실제 공개된 구조 현장에는 철근과 잔해물이 뒤엉켜 구조대원의 진입 자체가 힘든 모습이었
2014년 개관한 함양박물관은 ‘온 군민이 함께 만든 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총 5028점 소장 유물 가운데 절반에 달하는 2534점이 함양군 문중·기관·개인이 기증·기탁한 유물이다.개관 직후 시작된 기증·기탁 물결은 1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오늘의
제주돌하르방이 지방민속유산으로 지정 보존되고 있고 근간에 많은 돌하르방이 세워지고 있지만, 육지부 벅수와 공동 보전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이들 석상들은 17세기에서 18세기 조선조 숙종과 영조 당시에 만연했던 전염병인 ‘천연두’라는 역병을 물리치기 위해 인면, 괴면, 미륵의 형상으로 만들어져 자연 속에서 민신이 되어 있으나, 300년이나 지난 시간 속에서 석상은 마모되고 그 형태도 손상돼 시급한 역사적 의미를 찾고 이에 대한 보전 정책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사실은 제주학연구센터가
‘2025년 제16회 K-로봇대회with로빛’이 오는 11월 16일 서울 시립창동청소년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로봇 기술 역량을 겨루는 전국 최대 규모 행사로, 약 250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3개 부문 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다.이번 대회는 광운대학교 로봇게임단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대회 우수 참가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성평등가족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광운대학교총장상 등 주요 기관의 상이 수여돼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K-로봇대회는 청소년의 창의력과 문제해
대구 달서구가 저출산 대응 전략 프로젝트 ‘출산 붐 달서’의 하나로 MZ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정책 안내 서비스를 선보였다. 2일 달서구에 따르면 최근 연애부터 육아까지 생애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정보 플랫폼 ‘달서 결혼출산 정보 다이어리’를 정식 오픈,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플랫폼은 연애·결혼·임신·출산·영유아·다자녀 등 총 6단계별 106개 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자체에서는 보기 드문 ‘다이어리형 UX·UI 디자인’을 적용, 감성적이면서도 직관적인 화면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부평구는 11월 1일~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방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인구주택총조사는 전국의 모든 사람과 가구, 주택의 분포와 특성을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다.이번 방문조사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인터넷·모바일·전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마친 조사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휴대용 컴퓨터를 활용해 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조사원은 모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현직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대만 유사시는 일본이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 ‘존립위기 사태’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8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제1야당 입헌민주당 오카다 가쓰야 의원이 ‘ 자민당 총재 선거 당시 중국이 대만을 해상 봉쇄할 경우 존립위기 사태가 될 수 있다고 발언했다’고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다. ‘존립위기 사태’는 일본이 직접 공격받지 않더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나라나 지역이 공격받아 일본이 위기에 처할 수 있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7일 외솔회의실에서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역량 강화 공동 연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위원 간 연계 지원과 전문 기관 협업을 강화하고, 장애 학생 인권 지원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장애학생인권지원단은 장애 학생 인권 보호와 인권침해 예방 활동을 위해 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설치된 기구이며, 울산지역 학교를 매월 1회 이상 방문하며 인권침해 예방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연수에는 울산시교육청과 강북·강남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위원 40여 명이 참여했다.프로그
울산지검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전담수사팀은 공공수사 전담부서 소속 검사와 수사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산업안전중점검찰청인 울산지검은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한 사고 중대성을 감안해 중대재해 수사 관련 전문성을 보유한 검사와 수사관들로 사고 직후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전담수사팀은 “향후 경찰,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구체적인 사고 발생 경위와 책임 관계 등을 신속·엄정하게 수사하고 유족 등 피해자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와 관련해 추가 붕괴 가능성이 제기된 4호기와 6호기를 해체하기로 했다고 중앙사고수습본부가 8일 밝혔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본부장인 중수본은 지난 7일 오후 11시 피해자 가족 대표 등이 참여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붕괴한 5호기 옆에 있는 4호기와 6호기는 건물 해체를 위한 취약화 작업이 대부분 진행된 상태여서 추가로 무너질 위험이 제기돼왔다. 4호기와 6호기 붕괴 위험 때문에 구조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해체와 보강을 놓고 논의가 이어져 왔다.중수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