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사는 거의 안 본다. 관심도 없고 시간도 없다. 아는 연예인은 대부분 중장년이다. 최불암, 김혜자, 고두심씨 등 노인들도 물론 안다. 얼마 전 배우 김수미씨가 별세했다. 인간적이고 솔직한 연기와 입담, 나도 남들처럼 그분에게 친근감을 느꼈다. 돌아가실 당시 당뇨 수치가 500이 넘었다고 한다. 그래서 얼굴이 부어 있었나 보다. 그 정도로 당뇨가 심했으면 몸이 몹시 불편했을 텐데 활동을 멈추지 않았으니 매우 꿋꿋하고 열정적인 분일 것이다. 나름대로 품위 있게 세상을 살아간 방식도 엿보인다. 신혼 초부터 외도하는 남편 때문에 속
경기도가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도는 올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 기준을 강화하고, 폐쇄회로티비 18만여 대를 통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 등을 활용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4~’25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종합대책을 살펴보면 도는 올해 선제적 재난대응과 관리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했다.이를 위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불법 용도변경으로 민간임대주택 홍보관을 설치한 건축주와 사업자에게 시정명령 이행을 촉구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대상은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 47이다. 사업 주체인 ㈜지디케이파트너스는 언남동 369-2번지 일원에 지하 4층 지상 45층 2개 동에 아파트 301세대, 오피스텔 23호를 지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업자는 임차인을 모집하기 위해 청덕동 540-4번지 일원에 홍보관을 설치했는데 이곳은 국토계획법에 따른 구성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으로 근린생활시설만 들어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베어로보틱스와 ‘배터리 셀 공급 계약 및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서비 플러스’ ‘물류용 자율주행로봇 카티’ 등 베어로보틱스가 생산하는 서비스와 산업용 로봇에 원통형 배터리를 단독 공급하고, 기술 협력 등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베어로보틱스는 구글 엔지니어 출신 하정우 대표가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인공지능과 자율주행로봇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창업 초기부터 높은 성장성을 인
현대엔지니어링은 ‘고잔연립2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고잔연립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은 총 3588억 원 규모로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76번지 일원 5만5807㎡의 부지를 지하 3층 지상 29층 7개 동 1025가구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로 신축한다.사업지는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고잔역 도보권에 자리한다. 신안산선과 GTX-C, 인천발 KTX 개통 예정으로 다수의 교통 호재를 보유하고 있다. 인근에 고잔초등학교, 단원중학교, 단원고등학교 등 교육시설과 화랑호수, 중앙
경기도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한 ‘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사업’이 이달 중 준공된다고 밝혔다.‘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공공 주도의 지구단위 개발을 통해 쇠퇴한 지역에 주거와 공공·상업·일자리·생활SOC 등 다양한 기능이 집적된 지역복합거점을 조성함으로써, 인구감소, 산업구조 변화, 주거 환경 노후화로 인해 쇠퇴하는 도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2019년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됐으며, 2021년에 착공해 올해 11월 준공한다.30년이 넘은 성사1동 행정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 국회수소경제포럼 ’ 이 22 일 국회의원회관 제 2 세미나실에서 한국수소연합 주관으로 수소산업계 정책 협력 간담회를 갖고 , 수소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방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국회수소경제포럼은 제 20 대 , 제 21 대에 이어 제 22 대 국회에서도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국회 유일의 수소 관련 연구단체로 , 국회 수소충전소 설치 , ‘ 수소의 날 ’ 법정
11월 30일부터 고양시 전철역 모든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고양시는 지난 3월 25일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확대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후속 논의를 진행해 왔다.기후동행카드는 월 5~6만원 대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통카드로 올해 1월 출시 이후 평일 최대 이용자가 60만 명이 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양시는 인구 108만의 대규모 도시로 서울시와 인접한 경기 지자체 중 그 규모가 가장 크고 오랫동안 수도권 공동생활권을 밀접히 공유하며 광역교통체계 발전을
한국육가공협회, 제10회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서 ‘자웅’ 품질향상·균형소비 기여...세계 입맛 사라잡는 한국 육가공품 ‘최고 중 최고 육가공품은.’ 한국육가공협회는 지난 21일 서울 방배동에 있는 누리시아에서 ‘2024년 제10회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를 열고, 국내 최고 육가공품을 뽑았다. 이 대회는
2024시즌 K리그1 최고의 별을 뽑는 '베스트일레븐' 미드필더 후보에 오른 제주유나이티드의 이탈로가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개인상보다 팀의 승리가 더 중요하다"며 승리의 의지를 드러냈다.이탈로는 "외리그 진출은 처음이었고 내게 물음표가 있었던 것도 안다"면서 "하지만 그 물음표를 느낌표로 만들어준 것은 바로 코칭스태프, 동료, 프런트 그리고 제주 팬들의 신뢰와 믿음이었다"고 강조했다.이어 "어느덧 최종전 한 경기만 남았다"며 "이번 경기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회를 남기지 않고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피력했다.그는 "개인상(
GS건설은 22일 ‘평촌자이 퍼스니티’의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일원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총 2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3층, 26개 동, 전용면적 53~133㎡ 총 2,73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들어서며 이 중 전용면적 53~109㎡ 570가구를 일반분양 한다.분양 일정을 살펴보면 11월 25일 특별공급,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월 4일, 정당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의료 환경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있었다.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 공공의료 환경개선 연구회’는 최근 전국의 공공의료 실태 및 지표를 집중적으로 조사해서 인천 공공의료의 현 상황과 향후 개선 방안을 찾는 ‘인천 공공의료 환경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발표는 용역을 맡은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 김동원 단장이,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자로는 조승연 인천의료원장, 인천연구원 이용갑 선임연구
동아제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경영 ▲투명 경영 등 ESG경영 관련 7개 분야의 세부 지표를 통해 이뤄진다.동아제약은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 활동 ▲백일장 대회를 통한 여성 문인 발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지원 사업 ▲지역
쌀값 폭락과 생산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이 농협중앙회와 강호동 회장을 향해 불만의 목소리를 쏟아내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농가 소득이 감소하고 빚만 불어나는 상황에서 강 회장이 농민이 아닌 임직원들 배불리기에만 골몰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적자를 겪는 지역 농협의 수가 증가하고 농협 상호금융의 연체 금액이 전년 대비 200% 넘게 불어나고 있는데도 일부 지역 농협에서는 조합장의 월급 인상을 시도해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22일 업계에따르면 농협중앙회 규탄에 나서고있는 농민회 연
국회예산정책처는 21일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 연례협의단과 면담을 진행하며 한국의 재정 및 경제 현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AMRO는 한·중·일과 ASEAN 10개국이 설립한 국제기구로, 역내 거시경제 모니터링과 위기 방지를 목적으로 매년 회원국을 방문해 협의를 진행한다.이번 회의에서는 국회예산정책처 백경엽 세제분석2과장과 AMRO 수미오 이시카와 미션단장이 주요 논의에 참여했다. 양측은 ▲한국의 세수결손 문제와 대응 현황 ▲2024년도 세법개정안 주요 쟁점 ▲2025년도 세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5일 2024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보니 낮 시간에 화성에서 회의를 하고 나서 밤에는 서울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다던가, 밤 11시가 넘어서 계산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너무 심각했다”라며 “관용차로 출퇴근이 불가능한데도 정관에 이 내용을 집어넣어 임원 중 일부가 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7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최신 입시 정보를 비롯해 대학별 맞춤형 정시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설명회 강사로는 수십 년간 입시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입시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입시 전략을 제시해온 ‘입시전략 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나선다.강연에서는 정시 지원 시 반드시 확인해야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 발효 예상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22일 오후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 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기상예보에 의하면 22일 오후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 까지 동해중부전해상에 바람이 10 ~ 18m/s로 강하게 불고, 바다 물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20%대로 나타났다.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 결과에 대해선 정당한 판결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은 22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와 동일한 20%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1%p 오른 72%였다.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가 39%로 1위를 차지한 반면, 단력·추진력·뚝심', '경제·민생', '의대 정원 확대'는 모두 5%에 그쳤다.부정 평가 이유 1위로
춘천시가 악성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착용 가능 카메라인 이른바 웨어러블 캠을 추가로 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4월 춘천시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지침이 제정됐다.이후 춘천시는 지난 10월 민원 창구 운영 부서인 민원담당관, 토지정보과, 세정과, 징수과, 방문보건과 차량등록사업소에 웨어러블 캠 총 7대를 보급했다.올해 4월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25대를 지급했고, 이어 5월에도 민원실에 11대를 배치했다. 그렇지만 악성 민원이 반복되면서 현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전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여파로 인해 연임이 어렵게 됐다.22일 오후 우리금융지주 이사들은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정례 이사회를 열고 조 행장 연임이 어렵다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사외이사 7명 전원은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자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