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8일 치러지는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공약을 놓고 천안시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충남 천안시가 시민 혈세 수천억원을 투입해 짓고 있는 대한민국축구센터를 반쪽 짜리 센터로 전락시키는 공약을 내놓았기 때문이다.4일 천안시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2019년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후보지로 천안시 입장면 가산리 일원을 선정하고 건립사업 관련 협약을 맺었다.이때 천안시는 지역 발전을 명분으로 시비 1837억원과 도비 251억, 보전금 239억원 등 2335억원을 들여 축구장 4면과 풋살장, 수영장,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5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이날 오전 열린 본회의에서 정명호 의사국장은 윤 대통령 탄핵안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탄핵안 2건을 보고했다. 여당인 국민의힘 불참 속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가 진행됐다. 야6당이 공동 추진한 윤 대통령의 탄핵안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포함한 야당 의원 191명이 발의에 참여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로 대의민주주의 침해 등 헌법·계엄법·형법 등을 광범위하게 위반했다는 게 탄핵 사유다. 야6당은 탄핵안에서 윤 대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국회의 요구를 수용해 계엄을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상계엄 선포 6시간 만이자,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된 지 3시간 30분 만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4시25분께 비상계엄 관련 후속 대국민담화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 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국가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그러나 조금 전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가 있어 계엄 사무에 투입된 군을 철수시켰다"고 밝혔다.이어 "바로 국무회의를 통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29일 제356회 정례회 2차 회의에서 보건환경연구원과 인구전략국 소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과 2025년도 예산안 등을 심사했다.김민수 위원장은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청사 유지와 관련하여 현장을 직접 방문한 결과, 직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실태를 확인했다”며, “법령 및 가이드라인 내에서 직원들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북부지원 청사가 위치한 천안시와 협의하여 청사 유지에 필요한 예산을 일정 부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
충북 청주시의 환경행정이 곳곳에서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다.시공사로 선정한 업체가 영업정지로 공사를 못하게 됐는가 하면 부서간 정보 공유가 되지 않아 폐쇄명령을 받은 업체에 하수슬러지 처리를 맡기기도 했다.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2년 9월 환경부 공모 사업인 저탄소 그린산단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월 27일 심의위원회를 열어 A업체를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후 시는 지난 10월 말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11월 초에 조달청에 물품구매 요청을 의뢰했다.그러나 선정된 A업체는 지난 6월 19일 경기도 광
지난달 30일 오전 9시42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비닐포장지 제조공장에서 불이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1개 동 일부와 인쇄기 8개 등이 불에 타 약 1억4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해당 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9명은 자력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39명을 동원해 약 1시간10분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인쇄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첨단기술 분야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입니다.”삼성전기 장덕현 대표이사가 평소 강조해온 지론이다. 장 대표가 지난달 28일 삼성전자 ‘2025년 사장단 정기인사’에서 주요 전자 계열사 중 유일하게 유임에 성공하면서 그의 지론처럼 미래 기술패권에 한발 더 다가섰다. 장 대표는 삼성맨으로서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삼성전기 기술DNA=장덕현’이 된 지 오래다. 메모리반도체와 시스템반도체의 기술 DNA를 지닌 경영자란 평가에 업계의 이론은 없는 듯하다. 그가 이끌어온 삼성전기는 인공지능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재선임 추천됐다신한금융지주 자회사최고경영진후보추천위원회는 5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본사에서 회의를 열어 신한은행장 후보로 정상혁 현 행장을 추천했다.자경위는 “정 은행장은 견조한 자산 성장과 비이자 이익 증대, 글로벌 성장 등 우수한 경영 성과를 보였고, 안정적 건전성 관리와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양한 혁신을 주도하며 조직을 쇄신했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금융권 최초로 책무구조도를 제출하는 등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신한금융은 정상혁 은행장에게
KB금융그룹의 콘텐츠 플랫폼 ‘KB의 생각, KB Think’ 누적 조회수가 300만을 돌파했다.‘KB의 생각’은 생활에 필요한 금융 정보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KB금융그룹의 콘텐츠를 한 곳에 모은 금융 콘텐츠 플랫폼이다. 경제, 부동산, 증권, 보험 등 전 금융 분야에서 전문가 250여 명이 필진으로 참여, 매일 30여 개의 새로운 콘텐츠를 발행한다. 올해 2월 오픈 이후, 누적 발행한 콘텐츠만 3만여 개이며 월간 조회수는 상반기 평균 8만회에서 성장을 거듭하여 11월 기준 100
디지랩은 5일 게임 종합 쇼핑몰 루리플러스를 통해 콘스탼챠 S2 흉상 스태츄 사전예약 주문을 시작했다. 이 제품은 밸로프의 모바일 게임 ‘라스트 오리진’의 캐릭터 콘스탼차 S2를 3D화한 것이다. 작품에서 이 캐릭터는 주인공과 처음 만나는 바이오로이드 중 하나로, 헌신적인 부관으로 묘사됐다.사전예약 주문은 한달간 진행되며, 제품 재질은 레진, 사이즈는 높이 15cm, 너비 8cm다. 구매가격은 19만 8000원. 캐릭터 한정 스킨이 증정된다. 이 흉상 제품은 오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AGF 밸로프 부스에서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발의된 데 대해 “자진해서 내려오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5일 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비정상적인 계엄령이 선포되고, 국회에서 해지 요구 결의안이 압도적으로 채택되고, 그에 따라 대통령이 해제하는 상황을 맞아들였는데,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이 때문에 경기가 침체되고, 수출 전선에 문제가 생기고, 국가의 격이 떨어지고, 군에 대한 국민의 이미지와 신뢰가 추락하는 등 상상할 수 없는 피해를
AI 기반 PR SaaS 스타트업 스타씨드는 워크스페이스 플랫폼 스테이지나인과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스타씨드는 스테이지나인 공유오피스 입주사를 대상으로 AI 기반 PR SaaS ‘퓰리처 AI’의 멤버십 플랜 할인 및 보도자료 배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퓰리처 AI는 키워드 입력만으로 전문적인 보도자료를 자동 작성하고, 원하는 수정사항을 입력하면 AI가 즉시 수정해준다.작성된 보도자료는 기업들이 별도의 미디어 리스트를 갖추지 않아도 원하는 산업 분야에 맞춰 AI가 기자
한국 탁구가 2024 국제탁구연맹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대만을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한국은 2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베테랑 서효원과 안재현을 앞세워 대만에 8대1로 완승했다.루마니아와 1차전 8대3 승리에 이어 2차전에서도 큰 점수 차로 쾌조의 2연승을 거둔 한국은 C조 1위를 지키며 각 조 1, 2위가 오르는 본선 리그 진출에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한국은 3일 오전 11시에 조 최하위 싱가포르와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지금까지
계명문화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취업미니언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명문화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도교수와 졸업생 멘토,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별 활동을 통해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멘토
동해시에서는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에 걸쳐 천곡동 ‘작은공연장 황금박쥐’에서 ‘시민 연극 아카데미 입체낭독극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퇴근 후 연극 아카데미’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연극적 표현으로 삶에 대해 깊은 고찰을 해낼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 증진하고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하여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이번 공연은 수강생들이 두 달여간 매주 2회, 총 17회의 수업으로 배운 실력을 바탕으로 직접 꾸려낸 입체낭독극 공연으로, 11월 29, 11월 30일,
대전 중구의회가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과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5분 자유발언에 나선 류수열 의원은 “중구의회의 원칙과 의회 민주주의의 근본가치를 되새기고, 정당의 이해관계를 넘어 구민을 위한 협치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중구의회는 기정예산 대비 48억7130만원이 증액된 7187억6490만원 규모의 제3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또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철회 동의의 건은 가결하고, 지속가능 발전 기본 조례
대전 동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자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한다. 동구는 느린학습자 지원을 위해 국립 대전숲체원, 대전시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느린학습자의 평생교육을 통해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 내용은 느린학습자 관련 정책 연계 및 정보 공유,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느린학습자 대상자 발굴 및 지역 내 자원 연계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은 느린학습자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4일 폭설로 피해를 입은 양평군에 소재한 산림복지시설인 '국립양평치유의숲'과 '국립하늘숲추모원'을 방문하여 폭설로 피해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였다.양평군에 위치한 국립산림복지시설은 40cm의 이례적인 폭설로 지난 11월26일부터 휴관 조치를 시행했으며 경영진 현장 점검을 통해 전도목 발생과 전기 공급 중단 등 시설피해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진흥원은 폭설 등으로 산림복지시설의 이용이 어려울 경우 예약고객 사전 안내를 통해 예약취소 권고 및 위약금 면제 조치를 시행하여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