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는 26일 지역 농업용수의 효율적 사용과 수리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물관리현장설명회 및 운영대의원 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설명회는 울산지사가 직접 지역을 찾아가, 실질적인 물관리 주체인 운영대의원 및 수리시설감시원과 함께 현장 소통을 통한 협업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회의에서는 농업용수 절약을 위한 물꼬 관리 요령과 함께 장마철을 대비한 저수지 수위조절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저수지 붕괴 등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점을 강조하였다.
울주군자원봉사센터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삼동면과 두서면 일대에서 장애인세대와 홀몸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희망봉봉사단과 해병대사랑의집수리봉사단이 주관했으며, 두 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도배, 장판, 전등, 싱크대 교체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 대상 가구는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주거여건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취약세대로 선정됐다.현장을 함께한 손영순 울주군자원봉
프로축구 울산HD FC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클럽 월드컵 최종전에 임한다. 울산은 오는 26일 오전 4시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TQL 스타디움에서 독일 강호 도르트문트와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2025 F조 3차전을 치른다. 세계 클럽들이 모이는 별들의 잔치에서 위대한 도전에 나선 울산은 2패로 16강 진출이 불발됐지만, 최후 일전에서 반드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목표다. 울산은 지난 22일 오전 7시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루미넨시와 국제축구연맹 클럽
경력직 위주 채용이 확대되며 대졸 청년 구직자들이 신입 진입장벽, 연봉 미스매치, 수도권 쏠림이라는 ‘삼중고’에 직면하고 있다. 2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상반기 채용시장 특징과 시사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채용시장은 △신입보다는 경력 △기업과 구직자 간 연봉 기대차 △비수도권 취업에 대한 인식 전환 등 세가지 흐름으로 요약된다. 우선 민간 채용 플랫폼에 올라온 올해 상반기 채용공고 14만4000여건 가운데 경력직만을 뽑겠다는 기업이 82%에 달했다. 신입과 경력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은 15.4%였고, 신입만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한 따뜻한 손길이 울산 중구에서 이어졌다. 한국자유총연맹 태화동위원회는 6월 27일 오전, 울산시 중구 함월노인복지관 내 함월효식당에서 반찬 조리 및 배식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에는 손덕화 위원장을 비롯한 태화동위원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껏 반찬을 만들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우아의료재단 산하 반구동·달동 길메리재활요양병원과 전병찬신경외과의원에서는 이날 봉사 현장에서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한
1일 취임 3주년을 맞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임기 중 가장 잘한 것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가장 아쉬운 것으로는 민생경제를 회복시키지 못한 점을 각각 꼽았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청 탐라홀에서 민선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오 지사는 “도내 7개 우주산업 관련 기관과 기업 종사자의 62.4%가 제주도민으로 채용된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오는 10월 한화우주센터가 준공되고, 이후 협력업체들이 입주하게 되면 우주산업 인력 양성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한화시스템이 제주대와 M
2025년 7월 4일부터 ‘스트리트 파이터 6’의 인게임 SHOP에서 ‘주리’의 특별한 코스튬 ‘주리: Outfit 4 feat. aespa’이 기간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버추얼 아티스트 naevis가 자동 실황 기능에 새로운 해설자로 등장해 시리즈 처음으로 한국어 실황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 스페셜 콜라보 영상 공개 중!캡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7월 4일부터 배포 예정인 다양한 콜라보 콘텐츠를 소개하는 영상 ’Street Fighter 6
건설현장 품질 안전 및 건설관리 최신기술 교류 강화이경한 단장 “미래 국방·군사시설 발전에 이바지 역량 집중” 국방시설본부 전라제주시설단이 1일 한국건설연구원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이번 업무협약은 건설 관련 제도개선과 관련된 학술연구, 사업 타당성 분석 등 한국건설산업 전반에 발전을 도모하는 한국건설연구원과 전라제주시설단이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건설현장의 품질 안전 및
국세동우회 김덕중 회장은 지난 6월 26일 여의도 세우회관 국세동우회 사무실에서 새로 위촉하는 김연근 서울지방회 회장과 김봉래·임창규·천영익 수석부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수석회의를 개최했다.이와관련 수석부회장은 기존 김남문 세우회 이사장과 최진호 2명에서 김봉래 전 국세청 차장·임창규 전 광주지방국세청장·천영익 전 국세청 감찰담당관 등 3명 추가해 5명으로 늘어났다. 김덕중 회장은 “동우회 업무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업무를 추진하면서 빠른 시일내에 업무를 파악해서 개선 발전시켜 나가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면
경북 영천시 화남면 고현천에서 80대 남성 김모 씨가 다슬기를 잡으러 나간 뒤 실종됐다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7분께 “아버지가 오전 7시에 다슬기를 잡으러 나간 뒤 귀가하지 않았다”는 아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
이재명 대통령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시청하며 눈물을 흘린 일화를 공개하며, 한국 문화콘텐츠 산업의 저력을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30일 대통령실 청사 앞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문화예술계 인사 초청 간담회에서 “어떻게 하면 먹고 살 길을 만들까 고민하던 중 주말에 *‘폭싹 속았수다’*를 몰아보다 놀랐다”며 “드라마를 산업으로 키우면 대한민국을 세계에 드러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혜경 여사를 비롯해 허가영 영화감독, 조수미 성악가, 박천휴 작가, 김원석 감
여름이 절정으로 치닫는 8월 '2025 밀양 수퍼 페스티벌'이 열린다. 8월 8~10일 밀양강변 일대. 밀양시는 오는 8월 8일부터 사흘간 삼문동 밀양강변 일대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여름철 참여형 관광 축제인 '밀양 수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시원한 물놀이,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 열정적인 공연, 밀양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축제의 핵심인
안동교육지원청은 6월 27일 안동교육지원청 희망관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임원 및 희망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건강한 자녀와 부모를 위한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 강의는 구미아동청소년상담센터 황정현 센터장이 맡아, 회복탄력성을 통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방법에 대해 실질적이고 공감 가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회복탄력성은 위기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정서와 행동을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는 능력으로, 자녀 양육과 가정 내 소통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핵심 요소
지난 상반기 국내 PC방 이용률이 19.55%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대비 소폭 오름세로, 나쁘지 않은 흐름을 나타냈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PC방 이용률은 전년동기대비 0.68% 포인트 증가한 19.55%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특별히 다른 모습은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폭의 이용률 증가를 이끈 것이다.기간별로는 1월 21.93%, 2월 20.87%, 3월 18.93%, 4월 16.92%, 5월 18.93%, 6월 19.8%의 변동을 보였다. 겨울 방학 기간 치솟았던 이용률이 개학과 함께 떨어지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