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49분께 공장에 불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차량 24대외 인원 63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
대구FC가 부상에서 돌아온 세징야의 특급 도우미와 요시노·정치인·에드가의 연속골을 앞세워 지긋지긋한 7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대구는 3일 대구iM파크에서 열린 제주와의 K리그1 11라운드 경기서 3-1 승리를 거뒀다. 대구는 최전방에 정재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세징야와 정치인이, 2선
안동교육지원청으로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꾸러미가 도착했다.1일 전라남도 장성교육지원청 임준상 교육지원과장 등 교직원 5명은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선물을 전하고자 안동을 직접 방문했다.선물꾸러미에는 우산, 텀블러, 티셔츠, 간식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
경북도가 재사용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인공지능으로 진단하고 등급부터 이력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력 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의 질적 도약이 기대된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인 ‘AI 기반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발효공방에서 정성껏 담근 신제품 ‘썰은 배추김치’를 출시했다.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는 있는 썰은 배추김치는 650g 소용량으로 1~2인이 두세 번에 나눠 먹기 적당한 용량이다. 한입 크기로 썰어 담아낸 형태로 덜어 먹기 간편하고 밀봉 포장 덕분에 냄새 걱정 없이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어 냉장고 보관 시에도 부담이 없다.특히, 원재료는 해풍 맞은 고춧가루, 고창 해리 천일염, 국산 배추 등 국내산 농산물 100%만을 고집했다. 상하농원의 발효공방은 HACCP(식
GS리테일이 올해 1분기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GS리테일은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38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3% 감소한 수치다. 시장예상치 400억원대를 하회하는 성적이다.전체적으로 판매관리비 증가와 TV홈쇼핑
장흥군이 서울시와 손잡고 청년 창업 활성화에 나선다. 장흥군은 2025년 서울시 ‘넥스트로컬’ 사업의 협력 지자체로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넥스트로컬’은 서울시 청년들이 수도권 외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창업 기회를 모색하도록 지원하는 지역 상생형 창업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 경제와 청년 창업을 동시에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서울시는 선발된 창업팀에 대해 지역 자원 조사를 위한 1인당 최대 100만 원, 사업화 단계에서 최대 2000만 원, 후속 창업 단계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핵심과제 4월 실적 및 5월 계획 브리핑을 개최했다. 지난 1월 열린 '주요현안 해법회의' 후속조치다.먼저 SKT 침해사고와 관련해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해킹 사태 대응 경과와 함께 이용자 피해 최소화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 현황에 대해 전했다.과기정통부는 지난 달 20일 SKT로부터 침해사고 신고를 접수한 후 자료보존 및 제출을 요구했고,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KISA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했다. 원인분석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
인천 중구·옹진군 주민들이 인천도시철도에 연안부두역을 신설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인천3호선 연안부두역 신설추진위원회는 9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3·4호선 기본 계획에 연안부두역 신설을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추진위는 "연안부두는 매립한 지 70여년이 지나면서 어시장과 수산물 공장 등이 들어섰으나 처음에 만든 도로가 전부"라며 "최근 대형 물류창고가 급증해 교통 체증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인천시가 여객선 운임 지원 정책인 인천 아이 바다패스를 올해 초부터 시행하면서 관광객이 대폭 늘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석진 이사장이 2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한국품질경영학회 주관 '2025년 춘계 학술대회'에서 '지속가능경영품질대상'을 받았다.'지속가능경영품질대상'은 기업 또는 공공기관 중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탁월한 성과를 낸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인공지능 전문 기업 투디지트는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 기반의 환율 예측 및 분석 모델 ‘AI-익스체인지 딜러’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밝혔다.‘AI-익스체인지 딜러’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외환 딜러들의 개인적인 경험과 직관에 의존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정형 데이터뿐 아니라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까지 통합적으로 활용하며 인간의 감정을 배제해 환율 변동을 정밀하게 예측한다.특히 24시간 시장의 변동성을 포착하며, 실시간으로 계속 새로운 환율을 예측하는 모델이다. 금융 데이터 분석은 물론 최신 시장 정보를 실시간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9일 핵추진 잠수함 개발과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상시 주둔 수준의 전개 등을 통해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사무실에서 "북한의 현실적인 핵과 미사일 위협에는 보다 근본적이고 엄중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며 북핵 억제력 강화 공약을 발표했다. 핵 억제력이란 한 국가가 핵공격을 하려고 해도 상대편 국가의 핵반격이 두려워서 공격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전략을 말한다.김 후보는 "북한은 '핵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고, 2022년에는 핵무력을 선제
양양군이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관내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를 추진한다. 오래된 건물번호판은 햇빛과 외부환경에 장기간 노출되면서 탈색되거나 훼손돼 시인성이 떨어지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로 지적돼왔다.이에 따라 군은 6월 말까지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 701개에 대해 순차적으로 무상 교체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군은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대상 세대주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여 사업을 안내하였고, 교체를 거부하지 않는 대상자에 한하여 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새로 설치되는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가 삽
창원특례시는 4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42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문화상은 문학, 학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예술, 교육·언론 등 총 7개 부문에서 선정해 수여하며, 올해는 총 9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조례 개정에 따라
2일 오전 10시53분쯤 의왕시 내손동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432만5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했다. 소방당국은 42분만인 오전 11시3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SK텔레콤은 6일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모두 2411만 명이며, 104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진행한 서버 해킹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SK텔레콤은 가입자 2300만명과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200만 명 가운데 해외 로밍 서비스를 써야 해서 유심 보호 서비스에 자동 가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제외하면 7일까지 자동 가입 대상자 대부분에 대한 가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삼양식품 유럽법인이 네덜란드 유통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Wheel of Retail 2025'에서 총 3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Golden Wheel', 'Young Wheel', 'Category Wheel' 등 주요 상
스튜디오비사이드가 '카운터사이드'의 유저 간 대결 콘텐츠의 규모를 글로벌로 확대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튜디오비사이드는 최근 서브컬처 수집형 RPG '카운터사이드'에서 서버 간 경계를 허무는 대결 콘텐츠 '스쿼드 토너먼트 더 월드'를 도입, 적용하기 시작했다.이 작품은 최대 8개 캐릭터의 덱을 구성, 실시간으로 이를 배치하며 상대를 함락시키는 방식. 캐릭터의 구성뿐만 아니라 각 캐릭터가 착용하는 장비를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승부의 양상이 달라지며, 여기에 전투 상황에서의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측이 대선후보 단일화 문제를 두고 "국민의힘에서 정한 여론조사 방식을 수용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이정현 한덕수 캠프 대변인은 9일 여의도 대선 캠프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어 "우리는 단일화 방식에 대해 당에 일임했고, 최종적으로 당과 단일화 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국민의힘은 전날부터 김문수 대선후보와 한 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선호도 조사를 당원과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는 각각 이날 오후 4시와 오후 1시에 마감하고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그는 "우리가 앞서
김완근 제주시장은 5월 9일 제주형 BRT 고급화사업 서광로 구간 개통에 따라 섬식정류장 현장 방문 및 양문형 버스를 시승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제주도는 서광로 신제주입구 교차로부터 광양사거리까지 3.1㎞ 구간에 대해 섬식정류장 6개소 신규 설치에 따라 양문형 버스를 5월 9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이날 김 시장은 섬식정류장 및 양문형 버스 도입에 따라 명신마을 정류소에서 버스에 탑승, 제주버스터미널 등 6개 섬식정류장을 거친 후 기존 운영방식인 상대식 정류장인 제주시청 정류소에서 하차했다.김 시장은 양문형 버스 시승을 통해 시민 불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9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해 “당 지도부는 지금까지도 김문수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이 당의 후보로 만들려고 온갖 불법·부당한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직격했다.김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총 모두발언을 통해 단일화 불법 시도는 반민주적 행위다. 즉각 중단해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단일화를 둘러싸고 당 내부 불화에 이어 법적 분쟁이 불가피해지자 의원들을 막판 설득하고자 의총에 참석하는 것으로 보인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의원들은 이날 의원총회 장소인